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짜증말투로 말하는 직원에게 냅다 소리질렀어요.

불교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7-10-16 15:20:36

진짜 심각하게 말많은 노총각 직원인데요. 저랑 전부터 알고지내서 말을 놓는 사이에요.

같이 일한지는 얼마 안됐구요. )

근데 그 아저씨가 입열때마다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하는데


제가 무슨 공황장애생긴것처럼 들을때 숨이 막혀요.

저한테 뭐 빌릴때도 뭐 빌려줘 이게 아니라

야 그거좀 내놔. 굉장히 짜증섞인 말투로요

커피숍가서 레몬차 시켜달래서 시켜줬더니

한입먹고 아 맛없어 그러질 않나.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를 하면

제 몸에서 반응이 일어나요 뭔가 불편함이 올라와요.


왜 나한테 짜증을 내느냐. 불쾌하다 좋은 말로 몇번 했는데 고쳐지질 않구


그래서 냅다~

그아저씨가 말시킬때 소리를 꽥질렀어요.

말시키지 말라구요

그랬더니 놀래가지고

저한테 말을 그담부터 안시키더라구요


다 제가 만만해보여서

그리 짜증섞인 말투로 얘기했던거겠지요

저도 이렇게 만만한 제가 넘 안쓰럽기도 하고.


그런 짜증섞인 못돼먹은 말투를  쓰고 있는 그 사십육세 아저씨

넘 꼴보기 싫어서 적어봅니다.



IP : 211.114.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6 3:27 PM (1.231.xxx.99)

    너무 싫겠어요

  • 2. ..
    '17.10.16 3:29 PM (114.205.xxx.161)

    좋게 말할때 좀 고치지.. 그런 부류는 또 그럽니다. 거리를 두시고 존대하고 그쪽에도 회사에선 반말 말자 하세요.

  • 3. ....
    '17.10.16 3:34 PM (119.65.xxx.195)

    속시원하시겠어요
    저희회사도 그런사람...........1명
    사장.
    같이 짜증낼수도 소리지를수도 없는 내 신세 ㅠㅠㅠㅠㅠㅠ

  • 4. ...
    '17.10.16 3:37 PM (101.229.xxx.79)

    그런 사람은 참아주면 안되더라고요.
    잘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92 KTV 방영 전원일기 1 격세지감 2017/10/16 1,082
739091 이태리 택스리펀 어떻게 받는 건가요? 4 무식 2017/10/16 2,033
739090 10월 이번주에 경남,경북쪽 숨은 걷기 코스 있을까요? 코스모스 2017/10/16 572
739089 말티즈 산책 시간은 몇 분이 적당한가요 10 . 2017/10/16 5,886
739088 발가락 교정기 효과 있나요? 9 흠흠 2017/10/16 4,551
739087 같은 가방을 깔별로? 2 2017/10/16 1,676
739086 서해순은 입만 열면 ~"소송과는 무관하다" 5 김광석 불쌍.. 2017/10/16 1,434
739085 40대 중반 머리 문의 3 황사랑 2017/10/16 2,332
739084 점막에 그릴수 있는 아이라이너 붓펜도 괜찮나요 2 라인 2017/10/16 1,506
739083 대입 컨설팅 정말 진정 효과 없나요???!.. 7 고등맘 2017/10/16 2,207
739082 김어준..."세상에 없던 시사 프로 만날 것".. 25 .... 2017/10/16 3,426
739081 자식 차별을 숨기지 않는사람 6 ㅡㅡ 2017/10/16 2,948
739080 아삭하고 빡빡한 사과 품종좀 알려주세요 8 ... 2017/10/16 1,644
739079 시어머니 수술에 아이 체험학습으로 결석 시키나요 19 그럼 2017/10/16 4,975
739078 집에서 스테이크.구워드시는 분=_= =_= 12 돈스파이크스.. 2017/10/16 4,253
739077 이화여대 근처 호텔 추천 해주세요 5 richwo.. 2017/10/16 1,723
739076 부은줄 알았는데 다 살이었네요 1 라디오 2017/10/16 1,063
739075 상견례 예절 문의드려요^^ 9 예신 2017/10/16 3,760
739074 짜증말투로 말하는 직원에게 냅다 소리질렀어요. 4 불교 2017/10/16 3,629
739073 사주 본 분들 그래 속 좀 풀리셨나요? 5 어제 2017/10/16 2,263
739072 길고양이 밥 주는 것도 덕을 쌓는 일일까요? 21 ... 2017/10/16 3,167
739071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1 2017/10/16 1,450
739070 회사에 군무새 때문에 짜증나네요 1 .... 2017/10/16 1,538
739069 목동에 가볼만한 곳 있나요?? 5 ........ 2017/10/16 2,210
739068 냉동 생선 구울때 2 gfsrt 2017/10/16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