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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해요. 본문은 펑할게요

치료 조회수 : 6,793
작성일 : 2017-10-14 21:40:06
-
IP : 121.88.xxx.15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4 9:42 PM (121.173.xxx.69)

    원래 상담하러 갔다가 외려 상처받고 오는 사람들 많아요.
    기운내세요.

  • 2. ...
    '17.10.14 9:43 PM (1.236.xxx.177)

    그냥 정신과를 찾아가세요

  • 3. ㅇㅇ
    '17.10.14 9:43 PM (211.36.xxx.129)

    거의 그래요. 대학병원 가면 더 심해요
    의사는 약물 위주로 가는 게 맞구요
    개인병원들 중에서도 임상심리사나 상담사가 같이 있는 병원이 있어요
    그런 데를 찾아가 보세요..

  • 4. ㅇㅇ
    '17.10.14 9:46 PM (223.39.xxx.182)

    병원은 진료하고 약처방이나 해주는데지 얘기 안들어줘요 ㅡㅡ
    그리고 줄줄이 몇분단위로 환자 예약 차있는데 얘기 들어주는게 되겠습니까

  • 5. .....
    '17.10.14 9:47 PM (115.138.xxx.65) - 삭제된댓글

    병원은 진료하고 약처방이나 해주는데지 얘기 안들어줘요 ㅡㅡ2222222222222222

  • 6. ....
    '17.10.14 9:4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정신건강의학과, 신경정신과 등등 의사는 약물처방을 중요한 치료방법으로 생각해요
    면담이나 각종 인지행동치료 등도 병행하지만, 개인병원에서ㅡ면담 15분이상 하는 곳은 드물어요
    의사중에도 정신분석을 따로 배운 정신과의사나
    각종 치료사 (떼라피스트), 상담가( 카운셀러 ) 를 찾아보셔야 원글님이 원하는 것과 비슷할거에요
    그래도 면담 오래하는 정신과 의사가 가장 신뢰할만하구요
    치료사, 상담사는 실력이나 분야가 너무 다양해서 실패할 확률이 높죠

  • 7. 의사가
    '17.10.14 9:48 PM (178.191.xxx.139)

    맞는 말 한거죠.
    대학병원 정신과는 약타러 가는 곳이고
    상담받으려면 전문적인 상담기관으로 가야해요. 심리치료같은.

  • 8. ..
    '17.10.14 9:52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상담기관으로 가세요.
    상담사의 역할이 내담자 이야기 들어주는 거라
    자기 얘기하고 극복하고 싶으면 상담심리센터 가야 해요.
    물론 약은 안지어줍니다.

  • 9. ㅠㅠ
    '17.10.14 9:53 PM (211.172.xxx.154)

    상담은 임상심리학자에게

  • 10. 차라리
    '17.10.14 9:54 PM (1.176.xxx.41)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신게 나아요.

    자기는 상담이 아니라 약물처방쪽이다라고 이야기하는게 솔직한겁니다.
    님을 바꾸시고 싶으면 정신분석과정을 거친분을 찾으셔야해요.

    정신분석이 시간과 돈, 환자의 긴노력과 의지가 중요하거든요.

    정신과 상담도 의사샘이 자기분석을 통해서 성향을 파악해서 약처방으로 갈껀지 상담과 약을 병행할껀지

    결정하는거지
    무조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에요
    잘못하면 의사도 환자도 엉망진창됩니다.

  • 11. ㅡㅡ
    '17.10.14 9:55 PM (121.190.xxx.20)

    저 다니는 정신과는 상담 잘 해주세요. 개인병원이구요.
    그리고 정신과 의사쌤들도 아프고 힘든 분들 계셔요.
    넘 상처받지 마시고 병원을 옮기세요
    나랑 맞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 12. 홍택유
    '17.10.14 9:56 PM (220.122.xxx.150)

    홍택유선생님(정신과전문의)이 외국에서 정신분석 제대로 공부하신분인대요. 상담료가 비쌀겁니다...가족 중에 정신과의사가 있어서 들은 정보예요.

  • 13.
    '17.10.14 9:58 P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정신과는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해주는 병원입니다.
    감기 걸렸을 때 내과에 가면 아닌 약을 처방해주죠?
    똑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상담을 통해서 세울 수 있는 자아는 없습니다.
    자아는 스스로 세우는 것이라서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은 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일 뿐입니다.
    종교를 찾는 사람들이 신을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성직자에게 의지하듯이 상담사에게 의지하는 것이 상담치료의 본색입니다.

  • 14.
    '17.10.14 9:59 PM (110.47.xxx.25)

    정신과는 증상에 맞는 약을 처방해주는 병원입니다.
    감기 걸렸을 때 내과에 가면 약을 처방해주죠?
    똑같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상담을 통해서 세울 수 있는 자아는 없습니다.
    자아는 스스로 세우는 것이라서 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은 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일 뿐입니다.
    종교를 찾는 사람들이 신을 믿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성직자에게 의지하듯이 상담사에게 의지하는 것이 상담치료의 본색입니다.

  • 15. 윗님
    '17.10.14 10:04 PM (1.176.xxx.41)

    맞아요.
    성직자를 의지하지는 않고 신을 의지합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19477&page=2&searchType=sear...

    도움되시라고 링크겁니다.

  • 16. 건강보험
    '17.10.14 10:11 PM (39.7.xxx.5)

    건강보험 수가가 정해져 있어서 정신분석가 샘도 일반적 진료시엔 길게 상담 못 하세요. 제가 가는 병원 한 타임에 30- 40 명씩 예약되던데 구조적으로도 따로 상담이나 분석이 아니고선 길게 이야기 할 수 없는 구조인거죠 그러나 많은 환자분들에게 면담을 짧은 시간에라도 해서 최선의 판단을 해야하니 이 구조의 정신과 샘들도 집중해서 진료타임 끝나고 나면 피곤해하고 이 구조를 좋아하지 않아요 외국처럼 한시간에 한두명 면담하는게 로망이라고들 하세요

  • 17. 번지수
    '17.10.14 10:16 PM (1.231.xxx.99)

    애초에 번지수 잘못찾아간 일일 뿐이니 상처받지 마요.
    한복집가서 양장내놔라 한거니까요.

  • 18. 음음
    '17.10.14 10:21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

    상담통해 무언가를 바꾸시려면 1시간 7만원에서 10만원 정도 비용으로 1년가량 상담기간을 최소로 잡던데요. 그 병원은 아마 10분가량 진료로 약처방 위주로 해주고 1~2만원 보험적용되는 곳이고요. 그 비용으로 상담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신건 아니신지...

  • 19. 정신
    '17.10.14 10:23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영화에 나오는 것같은 정신분석의는 비쌉니다.
    일반 병원들 진료시간 생각해보시면 이해되실거예요.
    그리고 심리치료 어슬픈데 가지마세요. 잘 알아보셔야해요.

    위 건강보험님 말씀 맞다고 봐지네요

  • 20. 정신과
    '17.10.14 10:24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영화에 나오는 것같은 정신분석의는 비쌉니다.
    일반 병원들 진료시간 생각해보시면 이해되실거예요.
    그리고 심리치료 어설픈데 가지마세요. 잘 알아보셔야해요.

    위 건강보험님 말씀 맞다고 봐지네요

  • 21. 의사
    '17.10.14 10:24 PM (1.245.xxx.103)

    의사가 말투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내용만 보면 맞는말입니다 환자들이 초반엔 예민한 상태라 상처받기 쉽긴하죠
    그런데 어딜가나 마찬가지에요 님이 지금 마음이 약해져 있어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시는거 맞아요

  • 22. 정신과
    '17.10.14 10:27 PM (183.104.xxx.108) - 삭제된댓글

    영화에 나오는 것같은 정신분석의는 비쌉니다.
    일반 병원들 진료시간 생각해보시면 이해되실거예요.
    그리고 심리치료 어설픈데 가지마세요. 잘 알아보셔야해요.

    위 건강보험, 음음님 말씀 맞다고 봐지네요.
    그리고 마음이 힘들어서 진료나 상황도 부정적이고 편하게 받아들이기 힘든 면도 있을겁니다.

  • 23. ..
    '17.10.14 10:36 PM (114.204.xxx.212)

    다른데 가보세요 그래도 조금 나은 의사 있더군요
    상담전문은 너무 비싸요
    약만 먹어도 도움되고요

  • 24. 저는
    '17.10.14 10:39 PM (39.7.xxx.134)

    원글님 글 읽으면서
    이상한거 하나도 못느꼈어요
    아니 친절하게 설명 다 해주셨네요?

    저 말 다 맞거든요

  • 25. 오직하나뿐
    '17.10.14 10:51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의사말이 맞아요. 정신과에 위로받으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상담은 전문상담가와 하고 정신과에서는 마음이 아플때 약물치료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예요.

  • 26. 오직하나뿐
    '17.10.14 10:52 PM (39.118.xxx.43)

    의사말이 맞아요. 정신과에 위로받으려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상담은 전문상담가와 하고 정신과에서는 마음이 아플때 약물치료를 받기 위해 가는 곳이예요.

    그런데 좀 더 전문화된 곳이 정신분석인데... 그곳으로 가면 좀 더 나을수도 있지만 비쌀 거예요.

  • 27. ㅇㅇ
    '17.10.14 10:55 PM (219.250.xxx.1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잘 모르셔서 그런 기대하고 아무데나 가신 거고
    그 의사 선생님 말씀은 틀리지 않아요
    정신과라고 해서 모두 정신분석이나 인지치료 같은
    심리 치료 하는 것 아니에요
    개인 정신과 병원 좀 극히 일부만 그런 치료를 훈련 받아서 하세요
    그리고 그런 곳은 비용이 생각 외로 비쌉니다
    그분들이 한두 번 와서 치료된다고 생각 하지 않으시고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 이상, 이렇게 긴 시간을 잡으세요
    그래서 언어로 1시간씩 대화하면서 심리치료 하는 그런 의사 선생님을 만나고 싶으면
    그런 분이 있는 병원을 알아내서 찾아가셔야 합니다

    다른 분야는 치료가 표준화되어 있고 비슷비슷한데
    정신과는 약만 주시는 분, 심리치료 하시는 분
    또 심리치료도 본인이 훈련 받으신 방법에 따라서
    정신분석 하시는 분, 인지치료 하시는 분,
    그 밖에 다른 여러 다양한 기법들 중 어떤 하나를 선택 하시는 분 등등 있으셔서
    정말 원글님의 문제에 맞는 분을 잘 찾으셔야 효과 봤다고 생각하실겁니다
    그런데 대부분 비용은 좀 비쌉니다

  • 28. 내과
    '17.10.14 11:02 PM (122.32.xxx.240)

    가서 속 쓰리면 약받지 속 쓰려서 우짜냐고 손 잡아주나요
    정신과는 정신에 듣는 약 받는 데예요 상담받고프면 50분에 10만원쯤 하는 심리상담을 받으세요

  • 29. 내과
    '17.10.14 11:04 PM (122.32.xxx.240)

    싼데가 그 가격이고 비싼데는 50분에 30 만원이예요 일주에 두세번 받아야하고요

  • 30. 흠흠
    '17.10.14 11:12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상담치료를 받으려면 상담을 전문으로 하는 신경정신과로 가셔야 해요.
    그런 곳은 상담비가 시간당, 혹은 회당 얼마로 책정되어 있어요.
    제가 아는 상담치료해주는 곳은 박성숙 신경정신과, 메타연구소인데
    박성숙은 정신분석쪽(주로 환자 이야기를 들어주는‥)인 것 같고, 메타는 인지행동치료(사고의 전환으로 현실적응력 강화)예요.
    몇군데 방문하셔서 자신과 맞는 의사쌤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 31. 흠흠
    '17.10.14 11:20 PM (211.186.xxx.59) - 삭제된댓글

    상담비용은 4~5년 전쯤 박성숙 신경정신과는 30분 정도에 5만원, 메타는 인지행동프로그램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각각 달라요. 1대1 스키마는 회당(60분) 10만원 정도였던 것 같고 집단프로그램은 매주 8회? 정도 실시해서 몇십만원했던 것 같아요.
    비용보다 치료가 중요하니 꼭 치료 받으세요.

  • 32. ..........
    '17.10.14 11:34 PM (175.192.xxx.180) - 삭제된댓글

    도움될까해서 글 남겨요.
    불안장애로 할수없이 상담치료 로 시작해서 ,
    더 나아가 정신분석까지 받으면서 인생이 바뀌는 경험을 한 사람인데요.
    한국에 분석전문 선생님들이 많이 없기도 하고.
    비용도 많이 비싸요.
    일주일에 최소 2번~4번까지는 가야 합니다.
    횟수를 채우는것도 하다보니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는 6년정도 되었구요.
    긴 시간과 비용도 필요하지만
    선생님을 잘 만나야 하는것과
    치료나 분석을 버틸수잇는 스스로 힘(?)도 꼭 필요합니다.
    중간에 힌든심리적 갈등이 생기면 자꾸 도망가고 싶어져요.
    버티고 이겨내면서 가야하는데 쉽지 않아요.

    잘 격어내시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마음의 평안함과 힘도 생기구요.
    어떤 방법으로라도 평안함을 얻으시길 바래요.

  • 33. ㄴㄴㄴ
    '17.10.14 11:46 PM (27.1.xxx.155)

    저도 정신과 다니는데
    40분세팅해놓고 상담과 약물치료 병행해요.
    주1회씩 다녀요.
    제 얘기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방향도 같이 잡아주고..
    대신 약값이랑해서 8만원 넘게 나오는게 좀 단점이지만
    상담소도 비싸더라구요.

  • 34. 참새엄마
    '17.10.15 1:20 AM (112.187.xxx.74)

    정신분석은 대체적으로 장기치료가 기본입니다
    심리상담 전문가가 있는곳에 가세요. 원하시는 목표는 그쪽인거 같아요. 심리치료 받고 나서 분석 받으심 몰라도...
    정신분석은 치료가 아닙니다

  • 35. 홍택유
    '17.10.15 1:25 AM (220.122.xxx.150)

    위에 홍택유선생님 댓글 달았는데요. 홍정신과의원(강남구 대치동)으로 개원 중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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