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엉엉 운 영화 얘기, 댓글로 달려다가

영화 얘기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7-10-11 21:11:29

그런 영화 몇 개 있는데 최근 기억나는 게


심플라이프


입니다.


유덕화 나오고 허안화 감독의 대만 영화인가? 하여튼 중화권 영화인데

참으로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울었네요. 엄격히 말하자면 엉엉은 아니고 소리없이 눈물이 줄줄 흐르던.


그런데요, 그런 서정적이고 순수한 감성의 끝에 한 가지 의문이 들었어요.

중국인들 말이죠, 그 민족성과 이미지 참 별로잖아요? 특히나 전 개인적인 경험이 있어 더욱 싫어하는데요,

이 영화에서의 중국인들의 모습이나 성품, 생활방식들은 좋아보이더라는 거죠.

물론 영화의 배경과 인물들은 대륙인은 아니었습니다만,

그래도 한 민족인데 이렇게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건지 의아했습니다.


이런 의구심은 대만 여행을 다녀와서 더욱  심해졌는데


대만인들 원주민도 있지만 대부분 대륙을 떠난지 채 100 년도 안된 한족들인데도 참 달랐어요.

제가 소비자의 입장으로 만난 경우가 거의라 그랬을까요?


현재 대륙에 있는 중국인들과 그들 입장에서 재외 동포인 또다른 중국이들의 차이는 왜 생겼는지 참 궁금해요.

IP : 175.114.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7.10.11 9:26 PM (211.218.xxx.110) - 삭제된댓글

    여운이 많이 남았던 영화네요~ 사람과의 의리와 헌신 등 잔잔하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 2. 저는
    '17.10.11 9:35 PM (14.48.xxx.47)

    아주 옛날 영화. 어릴때봤던
    엄마없는 하늘아래.
    보고 울었는데요.

  • 3. 저는
    '17.10.11 9:45 PM (1.254.xxx.124)

    얼마전에 본 아이 캔 스피크...
    흐르는 눈물을 주체 못하고 가슴이 먹먹해서 한동안 숨쉬기가 어려웠어요. 오랫만에 눈물 흘린 감동작이었어요.

  • 4. 저는
    '17.10.11 9:58 PM (61.98.xxx.144)

    얼떨결에 봤다 대성통곡한 하모니. 김윤진 나와요

  • 5. 애니메이션
    '17.10.11 10:15 PM (222.112.xxx.20) - 삭제된댓글

    Up이요.
    미국 애니메이션이라길래
    이것도 단순히 코믹할 거라고 생각했다가
    시작하고 초반 5분 동안
    입 막고 흐느끼면서 봤어요.
    아니...무슨 영화가 엔딩도 아니고 중반도 아니고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트리는 영화는
    태어나서 Up처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662 이것들이 정말 못 쓰겠네요. 4 가만보니 2017/10/11 1,263
737661 안찴==엠비아바타(십알단이 안찴 밀려다 박그네로) 6 richwo.. 2017/10/11 969
737660 병채 들어있는 새 시럽약이 상할 수 있나요?? 약이이상 2017/10/11 555
737659 40대에 아베크롬비 후드집업 9 40대 2017/10/11 2,960
737658 남들한테 만나자는 연락 잘오시나요? 4 .. 2017/10/11 2,969
737657 내가 아끼는 코트 3 흐뭇 2017/10/11 2,093
737656 전우용 역사학자 "안찴의 적반하장" 4 richwo.. 2017/10/11 1,419
737655 이영학이요. 16 ㅡㅡ 2017/10/11 4,787
737654 엉엉 운 영화 얘기, 댓글로 달려다가 4 영화 얘기 2017/10/11 1,413
737653 sbs는 뜬금없이 김광석얘기로 시작하고 .. 2017/10/11 1,054
737652 이완용도 찬성하는 국정교과서 jpg 2 ... 2017/10/11 822
737651 손앵커가 나꼼수 언급을 ㅎ 26 고딩맘 2017/10/11 4,501
737650 시골 출신 남편이 7 언제 2017/10/11 3,958
737649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일은 어떨까요? 1 질문 2017/10/11 1,554
737648 상가집에서 만난 문재인과 안염병 14 richwo.. 2017/10/11 3,848
737647 남대문코리아세일페스타 다음주 2017/10/11 831
737646 대통령 및 국가기관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jpg 17 와우 2017/10/11 1,864
737645 겨드랑이 냄새..암내나면..결혼 못하나요?? 22 ..... 2017/10/11 7,130
737644 단란주점 갔다왔다는 은어 뭐가 있나요? 2017/10/11 837
737643 아래 "문재인이 직접 옷..." 건너띄어도됩니.. 9 ㅇㅇ 2017/10/11 667
737642 문재인이 직접 옷벗었다고.. 직접 커피탔다고 직접 물마셨다.. 24 이중적인 문.. 2017/10/11 2,449
737641 어렸을 적에 비오면 엄마가 우산을 가져다주셨나요? 30 . ... 2017/10/11 4,852
737640 릴리*생리대 환불받으셨나요? 8 언제까지 기.. 2017/10/11 1,652
737639 콘돔도 생리대처럼 사이즈가 있나요? 10 ** 2017/10/11 3,440
737638 2마트 고구마치즈돈까스 맛있나요? 2 컨슈머 2017/10/11 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