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해사정사란 직업이 그렇게도 욕먹나요?

엄마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17-10-07 08:43:28

강하다고 생각되는 아들이 이번에 집에 와서 하소연하네요.

사람들과 만날때 현금과 직결되니 욕을 그렇게 듣고 일이 많아서

일찍 출근 늦게 퇴근하는 건 기본이구요.

과중한 업무에 비해서 월급도 매우 적다고 해요.

무던한 아들이 그런 소리 하니 잠이 안와요.

손해 사정사로 취업 6년 정도 되었어요.

정말로 그렇게 욕을 먹는 직업인가요?

IP : 211.199.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0.7 8:58 A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보험사랑 한통속이라고 인식이 않좋잖아요

  • 2. 에구
    '17.10.7 9:02 AM (223.38.xxx.143)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돈을 덜 주려하는 보험사를 대표하니 욕을 대신 들어먹고 다니는거죠.. 보험가입자 입장 좀 생각해주면 회사에서 욕먹을거고..

  • 3. **
    '17.10.7 9:05 AM (59.19.xxx.122)

    그렇답니다
    담당설계사분이 그렇게 욕을 한다고...

  • 4. ㅇㅇ
    '17.10.7 9:41 AM (58.140.xxx.106)

    무던한 아들이 힘들다고 할정도면.
    다른데 가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보험금 타야하는 상황에 있는사람들 뻔한거 아닌가요?
    그런사람들 맨 날 만나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보통사람들은 한달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꺼예요.
    스트레스 너무클듯.

  • 5. 우직한 친구
    '17.10.7 10:01 AM (175.223.xxx.187)

    1년 다니고 관두던데요..
    원래 통통하던 친구인데 1년새 살이 쏙 빠졌음

  • 6.
    '17.10.7 10:0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의외로 보험사기꾼이 상당히 많다네요.
    사기꾼일수록 비협조적이고 욕을 많이 한대요.
    손사한테 욕하는 건 아니고 보험사 욕을 손사한테 하는데 진상은 전화로도 몇 시간 일하고, 만나서도 계속 붙잡고 욕해서 미친대요.
    게다가 일 시키는 보험사 직원이 또라이면 양쪽으로 스트레스 받고요.
    문제는 500 이상 찍으려면 연애가 불가능할만큼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대요.
    장거리 운전 많이 하고요.
    보험사가 노동력 착취하는 거죠.
    새마을금고는 금감원의 관리를 안 받기 때문에 가입자들한테 함부로 하는 경우가 있대요.

  • 7. 이가 갈림
    '17.10.7 11:16 AM (58.125.xxx.96)

    친정오빠 사고나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거기 드나들던 손해사정인 만나 속 다글다글 썩고 진짜,,
    보험사랑 한통속이란거 알았고
    상대방이 음주 무면허 역주행 뺑소니 였는데
    믿고 맡겼던 손해사정인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콧구멍이 두개라
    숨을 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22 에어컨이 고장나서 며칠전 50만원 주고 수리 했는데 또 고장 세상에 10:11:54 73
1739821 아이한테 민생카드 받았는데 뭐사죠? 6 ㅇㅇ 10:08:37 135
1739820 점점 더 예민해지는건지... 점점 10:07:25 122
1739819 cgv 3 C 10:00:06 300
1739818 오늘 뚜레쥬르 네이버페이 반값~~ 1 ㅇㅇ 09:58:14 472
1739817 그릭 요거트 추천해 주세요 (쿠팡에서) 6 음뇸뇸 09:56:41 181
1739816 트럼프 깡패짓...미국 망해가서라던데 15 .. 09:55:47 556
1739815 국민연금 임의가입과 추납 하는게 좋겠죠?? 8 몽실맘 09:52:07 379
1739814 고부관계가 참 어려운 게요 23 관계 09:49:52 813
1739813 샌드위치용 야채 물기제거 11 ... 09:45:13 557
1739812 미국 주식에 손이 안나가는 이유 16 투투투 09:39:34 1,048
1739811 저희동네 소비쿠폰은 커피집이 2 행복하다 09:37:26 990
1739810 민생지원금 카드로 받으면 이렇게 되는것 맞아요? 17 ..... 09:35:41 1,057
1739809 연회비 100만원짜리 카드를 발급받았는데요 25 남편이 09:32:18 1,814
1739808 온라인수박 판매처 1 과일 09:29:50 232
1739807 “수거 대상 실미도서 사살” 노상원 메모…특검, 내란목적살인 예.. 10 내란수괴사형.. 09:29:19 1,172
1739806 내란청산에 성역은 없다! 박상혁 대변인은 단호하게 내란청산에 나.. 3 특검 지지합.. 09:26:08 334
1739805 송도 총격' 父 "월 300만원씩 받다가 끊겨 배신감&.. 12 ㅇㅇ 09:25:05 1,717
1739804 인터넷면세점 쇼핑했는데 많이 산 걸까요 3 ... 09:25:02 354
1739803 **ㄹ 티셔츠 왜 이렇게 불편할까요? 19 .. 09:24:57 1,161
1739802 고무줄 삭은 바지 수선해 왔어요. 5 ^^ 09:21:40 611
1739801 건진법사, 통일교 키맨에 "MBC 없애려 해… 공포정치.. 11 건진법사 09:18:38 1,083
1739800 윤 집무실 “비밀의 사우나실” 시안 5 사우나 좋네.. 09:15:50 1,244
1739799 수영도 살안빠지네요 14 ... 09:13:13 904
1739798 무용교수가 한양대공대교수로 간거요 12 장인수 09:12:09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