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지역이 큰집이라 전날 시부모랑 가고 자고 오는집도 있나요?)

Yㅡ 조회수 : 2,252
작성일 : 2017-10-04 09:03:03
다른지역이 큰집이라
전날 시부모랑 아이들 데리고 가서 자고 오는 집도 있나요?
큰집에서 방이 없어서 그집 며늘되는 큰 형님집에 가서 자고오는데
아이들 사촌 동생들 다 데려가서 재워주는 형님도 고생이고
10년째 적응안돠는 저도 미치겠고
남편놈만 지 친척들 만나서 눈치 없이 좋아하고
이거 시부모한테 이제 안간다 하고 싶은데 뭐라고 해야할까요
IP : 223.39.xxx.19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4 9:08 AM (211.246.xxx.76)

    명절새벽에 출발하든가해야지 자긴 어딜가서 잔다는겁니까 그형님은 무슨죄

  • 2. ,,,
    '17.10.4 9:47 AM (121.167.xxx.212)

    명절 새벽에 출발 하던가 안 가던가 하세요.
    아님 시부모만 가시라고 하세요.

  • 3. 우와
    '17.10.4 9:53 AM (175.223.xxx.204)

    그 큰집 며느리가 대단하네요.
    자식들 결혼 시켰으면 자기 손주 며느리들이랑 자기 집에서 보내면 되는 거지....
    아니면 시부모만 큰집 가고 자식들 명절 전후 보면 되고
    요즘 자기 식구 아니면 누가 반가워 한다고 시부모만 가라고 하세요.

  • 4. ..
    '17.10.4 10:0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대한민국 전역이 일일생활권입니다.

  • 5. 어이구
    '17.10.4 10:15 AM (61.98.xxx.144)

    진상친척이네...

    지방사람들은 거리가 멀어 그런가 친척집에서 자는게 너무 당연한가봐요
    저희 시댁은 서울톡박이라 그런가 시집살이 할때 빼곤 절대 안잤어요
    부모님도 자는걸 싫어라 하시고... 서울깍쟁이란 말이 괜히 나온건 아닌듯.
    쨌든 며느리 입장에선 편하드라구요

  • 6. ...
    '17.10.4 10:34 AM (183.98.xxx.95)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런 문제는 다른 집 비교해봤자 아무 도움 안됩니다
    그냥 아들이나 시어머니가 시아버지 설득해야지요
    자식 출가시키면 작은 아버지만 제사 다녀오시던데요
    처음엔 인사드리러 다같이 가지만..

  • 7. 조합
    '17.10.4 11:08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이런 조합이면, 명절이 며느리들에게 지옥이네요.
    특히 큰며느리요...
    님은 본의 아니게 시어머니 좋자고, 큰 동서한테 왕 시집살이 시키는 거고요.
    10년동안 다니셨다니...
    당일치기로 움직이는 것을 연구하고요.
    근처에 찜질방이나 호텔 알아보세요..
    그렇게 다니다가, 아이들이 중학교쯤 되면, 아이들 두고 두분만 당일치기로 다녀옵니다.
    점점...간단하게 지내세요.
    그도저도 안되면, 남편만 보냅니다.

  • 8. 저요.
    '17.10.4 11:10 AM (117.111.xxx.183)

    14년째요.ㅠㅠ
    그래서 항상 이틀전 시댁가서 음식하고 1박(사위들 먹일거)
    하루전 다른지방 큰댁가서 음식하고 1박(1시간정도 거리임)
    옛날집이라 마루. 안방. 쬐끄만방 있는 작은집인데 20명이상 피난민처럼 잠. 정말 왜이래야하나 짜증
    명절아침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해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성묘갔다오고 12시쯤일어남.
    다시 시댁갔다....그다음 친정갑니다.
    추석땐 시부모님 시골에서 밤 따느라 큰댁에서 빨리 갈생각도 안하심..저 큰댁에서 지금 벌서고 있네요ㅜ

  • 9. 조합
    '17.10.4 11:10 AM (125.141.xxx.104) - 삭제된댓글

    그리고...시어머니 댁에서 제사가 아니라....큰집에서 가서 지내는 제사는
    안가도 됩니다.
    남편만 보내든가...시어머니 시아버지 세대에서만 가는 걸로 끝내야지요.
    거기를 시부모, 님의 가족들..한두더기 가는 겁니까?
    자식이 출가하면, 딱 본인 시댁만 가는 겁니다.
    지금이 조선시대도 아니고....

  • 10. ..
    '17.10.4 12:26 PM (114.204.xxx.212)

    큰집 며느리 이혼소리 나오겠어요

  • 11. ....
    '17.10.4 12:35 PM (211.228.xxx.122)

    제 시집이 그런 큰집인데 다 개인숙소 잡아서 집에서는 안 잡니다. 거기 무슨 산간오지 아니면 돈 좀 쓰세요.
    하여간 남자들은 어찌 그리 하나같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067 백혈구수치가 4만이라는데 1 시아버지 13:44:21 84
1739066 장사하는데 이상한 사람들 한두명의 존재가 정말 크네요.... 2 장사 13:39:59 261
1739065 상위 10프로, 자산이에요? 수입이에요? 2 질문 13:38:56 362
1739064 날계란이 상온에 2시간 있었는데 1 13:36:52 284
1739063 소나기 지나갔는데 하늘, 구름은 넘 예쁘네요 좋다 13:34:31 91
1739062 문진석 의원 뭐하는 사람이에요?? 13:33:08 162
1739061 전기차 사도 될까요? 7 ㅇㅇ 13:32:05 365
1739060 자녀 결혼식때 피부관리 6 . . . .. 13:27:11 442
1739059 당대표 후보자들 공약비교 1 .. 13:26:16 69
1739058 지원금 카드 안되는곳도 있어요 13:25:33 264
1739057 내 수입이 상위10%라니 12 지원금 13:25:14 1,501
1739056 서울은 서울시 다 돼죠?(소비쿠폰) 2 소비쿠폰 13:23:10 396
1739055 이성미 봉안당 미리예약? 1 이제 죽음후.. 13:22:20 611
1739054 콩국수 혈당 어마어마 7 13:20:49 1,012
1739053 오늘 주식 무슨 일이죠? 11 ㅇㅇ 13:19:14 1,498
1739052 이재명이 너무 싫고 위선적이라 참을 수 없는 분 24 몸에좋은마늘.. 13:14:55 1,185
1739051 간첩조작 피해자 유우성 동생 유가려 ㄱㄴ 13:11:11 371
1739050 대법원이 개길 때 루즈벨트가 쓴 방법 1 이거지 13:11:07 336
1739049 코스트코 한국이 더 비싼가요? 7 ... 13:10:37 530
1739048 넘어져서 머리에 의료용 스테이플러 박았는데 동네 정형외과? 3 .. 13:08:49 657
1739047 이재명 대통령님 1 .... 13:05:17 404
1739046 잘 먹고 잘 자는 게 최고 같아요 7 ㅇㅇ 12:59:43 1,294
1739045 아끼면 똥 된다라는 말이 8 ㅎㅎㅎ 12:58:52 1,520
1739044 소비지원금 신청했는데 5 12:58:20 1,175
1739043 여가부를 양성평등가족부로 개편한다면 페미단체들은 길을 잃거든요 5 ㅇㅇ 12:58:19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