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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저녁 이해하나요?

Aa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17-09-27 23:53:44

남편이 자기의주로 이기적이긴 해요, 

그냥 남편의 사회생활이니 이해해야 하나요?

IP : 112.148.xxx.8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남편
    '17.9.27 11:57 PM (61.102.xxx.46)

    친구 남편이 생각 나네요.
    대기업 좋은 자리에 있다보니 매일 회식이다 접대다 해서 좋은거 다 먹고 다닌다고
    만나면 어디서 얼마짜리 뭘 먹었는데 좋더라 이런 이야기 자주 하는데
    막상 주말에 쉬거나 하는 날이면 밖에 음식 지겹다고 집밥 좀 먹자! 하고 나가질 않는다네요.
    친구가 졸라서 외식 하러 가면 친구는 회가 먹고 싶어 말하면 나는 이번주 회 두번 먹어서 질렸다고 싫다 그러고
    고기 먹고 싶다 그러면 내가 요즘 고기 너무 먹어서 동맥경화 걸리게 생겼다고 그런다나요?

    지는 먹고 싶은거 다 먹고 다니면서 가족들이 먹고 싶다는건 이제 질렸다고 한다고 집에서 된장찌개에 나물에 밥 먹어야지! 한다고 쳐다도 보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뭐 먹었다 자랑이나 하지 말지 하면서요.

    남자들이 주로 그런가봐요.

  • 2. Well
    '17.9.27 11:58 PM (38.75.xxx.87)

    사람마다 욕구가 다른데 억누르는건 좀 그렇죠. 식탐이 바람기나 도박보다는 건전. 지출이 좀 그러면 한달 남편 저녁식사비 한도를 같이 정해 보시고 술 매일 안되게 좀 조절하시고..

  • 3. 새옹
    '17.9.28 12:02 AM (1.229.xxx.37)

    얄밉네요 친구분도 처지가 괜찮다면 저녁마다 맛있는 곳으로 밥 먹으러 다니먼 좋겠네요

  • 4. ㅇㅇ
    '17.9.28 12:04 AM (175.223.xxx.180)

    울남편이 저러고 다녀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여자들도 껴있더군요. 추잡스러워요

  • 5. 원글
    '17.9.28 12:05 AM (112.148.xxx.86)

    저희 남편은 매일 회사밥이나 외식을 하면서도
    주말에도 외식을 좋아하긴해요.
    제가 청국장,생선구이 한걸로는 성에 안차하며 삼겹살 이나 치킨 먹으러 가자고 해여.
    늘 먹는게 삼겹살, 치킨등등인데,
    남편은 고기류 좋아해서 질리지도 않나봐요.
    집에서도 매일 먹은 술이 문제긴 해요.

  • 6. ...
    '17.9.28 12:22 AM (125.128.xxx.10)

    아내가 음식 잘하면...
    어지간하면 주말에는 집에서 밥 먹으려고 해요
    매일 사먹는 데 주말에도 사먹고 싶을까요.

  • 7. 원글
    '17.9.28 12:30 AM (112.148.xxx.86)

    ㄴ 제가 다양하게 하지는 못해도 남편도 맛은 있고 웬만큼 하는건 해요.
    다만, 남편은 늘 고기를 구워먹는걸 좋아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고요..
    어쩌다 먹는 생선구이는 성에 안차해요.
    그러니 제가 고민인거죠..
    매일 외식하는 남편이 주말에도 외식하자니 비용도 그렇고 저렇게 사는게 이해가 안되니요,ㅠ

  • 8. ㅇㅌ
    '17.9.28 1:01 AM (203.226.xxx.27)

    125.128 넌씨눈

  • 9.
    '17.9.28 1:41 AM (178.190.xxx.191)

    집에서 먹는 밥이 맛이 없나봐요.
    본인 입맛에 안맞으니까 자꾸 나가서 먹는거 같네요.

  • 10. ...
    '17.9.28 8:54 AM (14.1.xxx.116) - 삭제된댓글

    남자끼리만 저리 다니지 못할텐데...

  • 11. ......
    '17.9.28 9:00 A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남편 빼고 외식하세요
    비싼거 좋은거 사드세요

    남편도 본인만 생각하는데 이해하고 배려해줄 필요 있나요?

  • 12. ..
    '17.9.28 9:33 AM (125.178.xxx.196)

    밖에서 쭈욱 사먹으면 집밥은 진짜 맛없어서 못 먹기도 할거예요.바깥음식이 더 달고 짜고 기름지잖아요.

  • 13. 나중에
    '17.9.28 10:58 AM (61.82.xxx.223)

    병걸려도 난 모른다 하세요 -바깥음식도 너무 자주 먹으면 좋을게 없잖아요
    좋은곳에 갔다오면 아내랑 가족들도 데리고 가고 싶어하던데
    남편분은 쫌 ...ㅠㅠ

  • 14. 나옹.
    '17.9.28 3:36 PM (223.38.xxx.169) - 삭제된댓글

    진짜 못 됐네요. 먹는 걸로. 마누라와 애들은 입이 없어서 회도 안 먹고 고기도 안 먹나요. 지생각만 하네요. 빼 놓고 평일에 외식하러 가세요. 왕따를 당헤봐야 정신을 차리죠.

  • 15. 나옹.
    '17.9.28 3:37 PM (223.38.xxx.169)

    먹는거 가지고 진짜 못 되게 구는 남편들이네요. 마누라와 애들은 입이 없어서 회도 안 먹고 고기도 안 먹나요. 지생각만 하는 이기주의자는 빼 놓고 평일에 외식하러 가세요. 왕따를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죠.

  • 16. 원글
    '17.9.28 3:42 PM (175.223.xxx.70)

    아.회는 제가 안먹어요..
    제가 좀 가리는게 많긴해요ㅠ
    제탓도 있는데 남편도 좀 이기적이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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