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잘 살다가 망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던가요?

조회수 : 7,739
작성일 : 2017-09-18 21:41:12
요즘은 드라마에도 안나오는듯
잘사는 사람은 걍 쭉 잘살고
못 사는 사람은 쭉 못살고
대부분 그런거겠죠
IP : 175.223.xxx.13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9.18 9:42 PM (221.151.xxx.109)

    아이린 뚱뚱?

  • 2. 확실히
    '17.9.18 9:42 PM (121.145.xxx.150)

    예전엔 공장같은거 운영하다가 폭망하는 경우 많이봤는데
    그러고보니 요즘 부자들은
    똑똑하기도하고 요즘은 또 돈이 돈을 번다는말 실감해요

  • 3. 요즘에
    '17.9.18 9:44 PM (58.230.xxx.242)

    망하려면 자식이 사업을 해야 하는데
    그걸 결사적으로 막죠.

  • 4. ..,.
    '17.9.18 9:44 PM (182.212.xxx.223)

    아버지친구분들,,사업하셔 한때 잘나가시던분들..지금(70대)집한채 겨우 남기시거나 그것마져 멋남기신분도계세요

  • 5. 있죠
    '17.9.18 9:46 PM (118.127.xxx.136)

    사업 망하면 그렇죠

  • 6. 물론있죠.
    '17.9.18 9:46 PM (110.47.xxx.196) - 삭제된댓글

    우리 집이요.
    아무 그냥 드라마틱하게 망했죠.

  • 7. 물론있죠.
    '17.9.18 9:49 PM (110.47.xxx.196)

    우리 집이요.
    아주 그냥 드라마틱하게 망했죠.

  • 8. ....
    '17.9.18 9:49 PM (119.64.xxx.157)

    175 223

  • 9. ㅇㅇ
    '17.9.18 9:57 P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친구집
    남편이 부잣집 아들이고 치과의사인데
    치과의사 갑갑하다고 때려치우고
    사업크게 하다가 부모재산까지 다 날렸어요
    지금 남은빚이 100억 넘어요

    제친구는 의사
    그래도 부부가 둘다 전문직이니 열심히 빚 갚고 있어요
    파산신청은 안 하고 빚 다 갚을거라네요

  • 10. ...
    '17.9.18 10:10 PM (183.98.xxx.136)

    철좀드세요

  • 11. ..
    '17.9.18 10:12 PM (124.111.xxx.201)

    남편 친구요.
    백억대 부자였는데
    비상장 주식 가지고 장난치다가
    왕창 망했어요.
    저희도 돈 보증섰다가 망했어요.

  • 12. ....
    '17.9.18 10:12 PM (211.246.xxx.19)

    잘살아보였지만 빚으로 사업해서 어차피 자기재산이 아니었던경우 폭삭 빚더미 앉으니 잘살다가 망해보이는거

  • 13. akr
    '17.9.18 11:02 PM (112.186.xxx.121)

    친구가 무남독녀 외동딸인데 걔 아버지가 사업을 하셨어요. 아버지 사업이 잘 된데다 자녀는 걔 혼자니까 정말 남부럽지 않게 풍족하고 부유하게 살았어요. 걔가 음대 졸업했고 지도교수도 유학가라고 밀어줬었는데 걔 아버지 사업이 부도 났어요. 그러면서 유학은 못갔고 음대 전공 살려서 음악학원 운영해요. 동업자는 없는걸로 알고 알바?직원은 채용공고를 종종 봅니다. 무남독녀 외동딸이니 부모님 부양도 걔 몫이라서 얼굴 예뻐서 남자들이 항상 줄을 섰던 애였는데 비혼으로 삽니다.

    걔 아버지 사업이 최소한 25년은 된 상태에서 부도난 거였어요. 그렇게 오래 직원들 월급도 주시고 잘 운영하셨으니 부도 안날줄 알았는데 정말 사람 한 치 앞길 모르겠더라구요.

  • 14. ..
    '17.9.18 11:39 PM (37.175.xxx.190)

    있어요 제 동창 방배동에 80평 빌라에 살며 온갖 부귀 다 누렸는데 망했어요. 집만 망한게 아니고 걔랑 여동생 다 이혼하고 일산 아파트로 이사갔다는데. 치매아빠, 엄마, 이혼한 두딸, 그리고 두 손녀 같이 살아요 한집에서.

  • 15. ..
    '17.9.18 11:42 PM (37.175.xxx.190)

    그 동창 보면서 말년운 안좋은게 뭔지 알겠어요. 걔는 아직 35살이라 회생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걔네 부모님은 사실 막막하죠. 늙고 병들었는데 돈까지.. 아 걔도 뭐 부모돈 쓰면서 살아서 일 한번 안 해본 애인데 막막하긴 마찬가지네요.

  • 16. 있었죠..
    '17.9.19 12:21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

    imf때..제일 못살았던 친가서 우리가족이 참고로 아빠공무원..제일부러워하는 직업이되었던..돈쌓아놓고 살던 작은아빠들 줄줄이망하고 집안풍지박산 한순간이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287 요새 꼬마건물 잘 안팔리나봅니다 시사 21:52:45 127
1715286 햇반 유통기한 .. 21:47:50 51
1715285 어떨때 이혼하나요? 아 진짜 진절머리나게 싫다는 생각이 들어요 .. 1 dd 21:46:31 323
1715284 남들앞에서 남 까내리는 심리는 뭘까요? 7 ㅇㅇㅇ 21:42:28 294
1715283 양세찬 양세형은 양아치 6 양아치형제 21:41:24 1,240
1715282 편의점에 습윤밴드 파나요? 1 궁금 21:40:49 107
1715281 공수처, 채상병 VIP 격노설 관련 자료 확보 10 열일중 21:38:33 547
1715280 다른 지역은 이준석 현수막 걸려 있나요 7 ... 21:34:16 367
1715279 운전을 접어야 하나 3 또또 21:33:44 638
1715278 매일 밥해먹는게 너무 힘들어요 8 ㅁㅁ 21:33:43 836
1715277 ㅠㅠ 셤공부중인데.. ㅏㅏ 21:33:04 210
1715276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고민안하고 살수있는 경제력 5 ㅇㅇ 21:29:40 622
1715275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구도원 선생 나온거 아세요? 2 0011 21:26:50 649
1715274 요새 머리 많이 빠질 때인가요? 2 Q 21:26:40 286
1715273 케이뱅크 용돈이벤트 같이해요 3 무무무 21:24:08 258
1715272 민주노동당 ‘권영국 선대위’ 심상정 합류 9 ㅅㅅ 21:21:41 644
1715271 백종원 사고가 이상하네요 8 ... 21:17:32 2,399
1715270 안검하수 잘하는 데가 어디일까요? 1 안과 21:16:46 280
1715269 시어머니.. 하소연하고 싶네요 20 하소연 21:11:35 1,777
1715268 이재명후보 이번 사진 역대급으로 잘뽑았습니다 16 ........ 21:10:03 1,473
1715267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15 21:06:39 1,269
1715266 시드니 동포들, 조희대 탄핵 및 윤석열 재구속 촉구  light7.. 21:00:19 178
1715265 전문대잖아~~ 42 ........ 21:00:12 2,878
1715264 영화 여인의 향기, 추천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3 와우 20:58:05 511
1715263 제주신라호텔 수영장에서 음식 먹기 위한 복장 궁금해요. 5 .. 20:57:38 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