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헤롱 헤롱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11-09-08 12:52:35

아~~~~~~~~~~!!!!

이 영화를 왜 이제야 보았을까요.

뒤늦게 보았는데..넘 좋아요.

음악도..배우도 (여배우는 별로지만..)..대사도..영상도..

잔잔하니..사람 맘을 뒤흔들어 놓네요.

내가 이런류의 멜로에 맥을 못추는 거 같아요.

비포 선 라이즈.비포 선셋,러브레터, 하나와 엘리스,우리나라 영화로는 연풍연가..와니와 준하..정도.

만화 비천무..(영화는 너무 못 찍었음)

이번에 냉정과 열정사이를 추가 하게되었네요.

냉정과 열정사이 매니아분들 안 계세요...? 수다떨어보자구요~~

소설 빌려와서 열심히 읽고있다는...
IP : 116.34.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설
    '11.9.8 1:03 PM (222.239.xxx.219)

    저는 소설을 읽고 영화를 봤는데 영화로는 그 느낌이 잘 전달이 안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영화 두 번 봤어요.
    정말 좋아하는 소설과 영화예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보고 꼭 피렌체에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작년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주인공들 나오는 곳 둘러보며 정말 가슴이 뛰었어요.

  • 2. 영화..소설
    '11.9.8 1:06 PM (183.103.xxx.163)

    둘다 봤어요....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그토록 가보고싶었던
    피렌체도 갔다왔구요.
    소설이 훨씬~ 좋았어요.
    저처럼 책읽기 싫어하는 사람도..술술~ 넘어갈정도로! ㅋ

  • 3. 원글
    '11.9.8 1:08 PM (116.34.xxx.56)

    피렌체를 영화 보기 전에 다녀왔어요.
    아쉽네요~
    유럽여행은 거의 성당과 박물관이라 별 느낌없이 다녀왔거든요.
    여행은 아는만큼 보이는 거 맞지요..?!!

  • 4. 으흠
    '11.9.8 1:09 PM (175.196.xxx.50)

    저만 이상한 사람인가봐요.
    전 그 영화랑 책 둘 다 봤어도
    영상이나 음악은 정말 좋아도
    스토리가 너무 마음에 안 들었거든요.
    몸과 마음이 따로 노는 그 남자가 너무 별로였어요.
    몸은 글래머이면서 어린 혼혈 여자랑 동거하며 성욕 충족시키고
    마음은 옛 여인에게 가 있고....

  • 원글
    '11.9.8 1:14 PM (116.34.xxx.56)

    으흠님이 이상한분은 아니시지요..?
    각자의 느낌은 다른거니까요*^^*
    내가 메기라면 남주는 죽일놈인거지요.
    그런데..
    몸과 마음 따로 노는 거..나이가 드니까..조금은 이해가 되든데요..ㅎㅎㅎㅎ

  • 5. 배경과 음악
    '11.9.8 1:31 PM (122.37.xxx.211)

    전 일본 소설이 낯설드라구요..항상..
    그래서 그 소설 줄거리도 허세만 작렬.....
    우리나라소설이 재미는 없지만 깊이는 비교가 안된다 생각해서요..
    다만 아름다운 화면과 음악 그리고 그림을 복원하는 남자의 근사한 직업..
    가을되니 큰 스크린서 함 보고 싶네요..

  • 6. 내안의사랑
    '11.9.8 3:25 PM (125.246.xxx.2)

    저도 그 영화 좋아해요~
    저랑 취향이 비슷하신가봐요.
    비포 선라이즈...냉정과 열정사이~ 등...

    말할 수 없는 비밀도 좋은데....^.^ 안보셨으면 꼭 보세요~

  • 원글
    '11.9.8 5:14 PM (116.34.xxx.56)

    꼭 보아야겠네요. 땡큐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50 300만원 시아버지에게 보조받는 며느리글 8 어제밤 자게.. 2011/09/08 8,670
14849 추석 전날 새벽 6시, 고속도로 막힐까요? 2 아시는분~ 2011/09/08 2,658
14848 그러니까 결단코 아니라니까요!!! 사랑이여 2011/09/08 2,083
14847 고3 아들 진로 고민 이과생 어디로 ... 12 고3맘 2011/09/08 4,084
14846 한나라당이 충격적인게 평범한(?) 안철수 교수가 공중파에서 14 충격 2011/09/08 4,017
14845 추석 예산을 얼마나 세우셨나요? 2 추석 예산 2011/09/08 2,514
14844 홍준표, 탁자 '쾅쾅쾅'... '안풍'에 한나라당 자중지란 4 베리떼 2011/09/08 2,868
14843 뒤늦게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를 보고.. 8 헤롱 헤롱 2011/09/08 3,725
14842 수시 상담차 학교다녀옴,오늘부터 시작인데.. 7 고3맘 2011/09/08 3,237
14841 어제 꼼수 들으신분들 중 제 기억이 맞는지 봐주세요 13 가카 2011/09/08 3,477
14840 예비시댁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5 처신 2011/09/08 3,192
14839 식혜주머니에 넣고 같이 끓이나요 5 식혜 2011/09/08 2,695
14838 보스를 지켜라.ㅡ'`ㅡ 5 ,,, 2011/09/08 3,304
14837 오후2시20분 박원순씨 인터뷰 생중계 한다네요. 1 오늘 오마이.. 2011/09/08 2,421
14836 시댁갈때 마음이 어떠세요? 60 . 2011/09/08 9,759
14835 헤어스타일이요...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웨이브 진하게는 하지 않더.. 5 확실히 2011/09/08 3,741
14834 나이 차이 많이나는 부부님들 계시나요? 33 나이 2011/09/08 14,098
14833 프랑스 파리 레스토랑을 가는데요.. .. 2011/09/08 2,369
14832 외과 처치 비용 좀 봐주세요.... 넘 과한 거 아닌가요? 3 2011/09/08 2,571
14831 뭐 하나 물어볼께요!!~~꼭 좀 부탁해요^^ 2 엄마 2011/09/08 2,149
14830 이쯤해서 먼가 터질거 같지 않나여? 12 .. 2011/09/08 3,509
14829 혹시 조용필 12집 시디구할데 없을까요?? ㅜㅜ 8 콜콜 2011/09/08 2,593
14828 참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장효조 2011/09/08 2,218
14827 오늘이 고양이날이래요 8 혹시 아세요.. 2011/09/08 2,730
14826 수양대군의 이중생활~~~ ㅎㅎㅎ 5 공주의 남자.. 2011/09/08 4,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