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견)지긋한 통증이 드뎌 줄어듬, 얼마나 더 가나요??

완치!! 조회수 : 2,646
작성일 : 2017-08-31 21:55:29
두해전부터 무슨 큰 문제 생김 이곳에 묻고 댓글대로 해서 해결 되고
저에겐 만병통치 81쿡!! 
이미 오십견에 대해 한번 여쭌적 있는데 한번 더 여쭙니다
40후반, 3월에 시작 되서 조금씩 심해져 6월말부턴 자다가도 깰정도로 통증이 심해 
언제까지 갈건지..... 앞이 않보이고 우울하고 ㅠ.ㅠ

82에서 얻은 조언대로
오십견 운동은 꾸준히 열심히 했구, 아픈팔 않쓰며 전신근력운동 유산소운동등 하루 30분이상 땀 뻘뻘 흘리면서 했구요.

근데 8월 중순, 갑자기 친구네 가서 3일 음이온 뭐라나 미건에서 나온걸로 하루 세네시간정도 대고 있었더니
지긋지긋하던 통증이 사라지더라구요
5~6일 집안 일을 전혀 않하고 쉬면서 기계를 한덕인지?? 아마도 나을 때가 되서였겠죠.

여하튼 그 이후론 계속 통증이 훨씬 줄었어요 이젠 자가 깨는 일은 없구요, 물론 아직도 새벽엔 통증을 느끼면서 깨지만요.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일단 통증 줄고 얼마정도 더 가나요?
그리고 다 낫는다고 팔이 저절로 전처럼 되는건 아니죠?
계속 운동을 해줘야 전처럼 되는거죠? 운동할땐 당근 아플거고요?

여하튼 1년도 넘게 걸릴수 잇단 말에 너무 괴로웠는데 이렇게 하향곡선을 긋기 시작한것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요즘 가만 있어도 이것만으로도 그냥 웃음이 날정도로 기뻐요
근데 여전히 통증이 완전 사라진것도 아니고
열중쉬어도 넘 힘들고 속옷 노말하게 입는건 상상도 못하고 갈길이 멀겠죠?

언제나 그렇지만 댓글 주시는 분들 미리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늘 큰도움이 됩니다 ^^
 
IP : 188.154.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31 10:09 PM (220.83.xxx.39)

    아픈팔을 자꾸 움직이셔야돼요 활동 범위를 늘려가면서요 저는 벽을 기대고 아픈팔을 점점 위로 올리는 운동을 했어요 한 일년지나니 낫더라고요 지금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왔어요

  • 2. ///
    '17.8.31 10:09 PM (182.209.xxx.43)

    아마 먼저 운동하셨기 때문에 미건이 효과 있었을 것 같아요.
    근육통은 대부분 결국 자세입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시작해 보세요. 1년 이상 한다 생각하시고..
    그러다 보면 자세가 바로잡히기 보다는 내 근육이 이렇게 생겼구나 싶은 마음에
    자세를 바르게 하게 됩니다. 자세 바르게 하는 게 결국 운동 되는 거구요.

  • 3. ㅁㅁ
    '17.8.31 10:2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 러 다 가 ㅡㅡㅡ
    또 다른곳 아파지고

    슬프지만 진실 ㅠㅠ

    죄송혀유
    김 빼 드려서

    그냥 그냥 관리하며 삽니다

  • 4. ..
    '17.8.31 10:48 PM (211.224.xxx.236)

    병원은 갔다 오신거죠? 잠자다가도 아플정도면 정형외과서 일단 치료받고..주사랑 약주는데 바로 아픈건 없어집니다. 그러고 나서 계속 재활운동하시면 점점 조금씩 좋아져요. 열중쉬어가 안되고 잘때 아플정도면 아직 심하네요.

  • 5. .....
    '17.8.31 11:52 PM (68.148.xxx.58)

    전 한 9개월정도 굉장히 많이 아팠고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는데는 9개월 1년 걸렸어요. 대충 2년 걸렸네요. 지금은 그때 어느쪽이 아팠었는지 기억도 희미해질 정도로 정상이구요. 그 이후로 운동 꾸준히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997 애견카페 동영상 ㅜㅜ 13 ..... 2017/09/22 1,864
731996 파마를 했어요 6 슬픈 사자 2017/09/22 1,328
731995 20대 잘생기고 예쁜 톱스타들에 열광하는게 갸우뚱해져요 5 .. 2017/09/22 1,812
731994 진주숙박 6 소담 2017/09/22 1,071
731993 자기아들 손수 가르치면서 엄마가 20 ㅇㅇ 2017/09/22 5,128
731992 카카오톡 기계 바꿨는데요 답변좀 주세요 1 2017/09/22 507
731991 홀대씨는 청와대가 협치위해 전화한 걸 알리기 싫었던거죠? 22 비밀전화 2017/09/22 1,731
731990 국민연금 2 무플시러라 2017/09/22 785
731989 충재씨 연예계 데뷔하나보네요 13 뉴스 2017/09/22 7,072
731988 애니어그램의 지혜 12 tree1 2017/09/22 2,752
731987 슈뢰더 전 독일총리 정치는 잘했었나요? 1 세상에 2017/09/22 1,326
731986 거북목, 척추측만 도수치료 효과 있나요? 6 정형외과 2017/09/22 4,018
731985 초1 아들 잠자리 독립 어쩔까요ㅜㅜ 21 아들 2017/09/22 3,455
731984 김광석 노래를 듣고 부를 때마다 서해순에게 돈이 가는 거죠? 6 ... 2017/09/22 1,774
731983 아이돌들 무대의상 굉장히 비싼 거 입네요 31 깜놀 2017/09/22 6,871
731982 화장품 정리대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 2017/09/22 1,269
731981 Ing (무)파워변액유니버셜 6년째... 이야기 2 변액땜에 머.. 2017/09/22 802
731980 해외 카드결제 환율은 현찰 매도율인지 전신환 매도율인지요? 해외카드 2017/09/22 758
731979 태권도 학원 얼마에요 14만원이면 비싼편이죠 ? 12 으랏차차 2017/09/22 2,593
731978 핸드폰 위치정보서비스 항상 켜놓으시나요? 5 Mm 2017/09/22 2,196
731977 티파니 팔찌를 선물 받았는데 6 삼치구이 2017/09/22 4,427
731976 저장용깻잎 희망 2017/09/22 585
731975 국정원 댓글 사건 재수사, 원세훈 이어 김용판 겨냥 2 고딩맘 2017/09/22 415
731974 음원사이트 추천 1 뮤직 2017/09/22 430
731973 미국 교포들의 간절한.... 7 ㄱㅇㄹ 2017/09/22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