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생을 싼 식품만 사 먹는 사람요

바르다 조회수 : 6,654
작성일 : 2017-08-30 13:40:55
건강이 어떨까요?
수입콩이 어떠니 유기농 초록마을 하는 말 머리 아프네요
두부 저렴한걸로 사 먹는데 똑같은 중량의 두부가 두세배
가격인 건 정말 그만한 가치가 있나 싶어요
왜냐면 상품 진열된건 온통 저렴한것이 80%이상이니까요
식품을 사러 가면 신선하지만 저렴한 것을 찾게 되는데
이것이 주부라면 당연한 정서일까요
아님 조금 먹더라도 가격이 높은 유기농 위주의 식품을
소비하는게 현명할까요
매번 여러 가격의 식품을 보면서 의구심이 드네요
IP : 175.223.xxx.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거리중요
    '17.8.30 1:45 PM (121.151.xxx.26)

    하지만 가계가 더중요하듯해요.
    타고난 건강집안 술담배 다해도 건강 장수하셔요.
    조심조심해도 온갖질환 성인병 갖고계신 어른들도 계시고요.

    타고나길 약골이면 좀더 조심하고 운동도해얄듯해요.

  • 2. 포도주
    '17.8.30 1:47 PM (115.161.xxx.141)

    식품 구매자가 기준을 세워야 덜 힘듭니다
    저는 저농약 무농약만 먹겠다는 아닌데 지엠오는 피해요
    그러면 대두콩, 카놀라. 옥수수 등이 들어간 식품 살 때 조심하고 지출을 더하는 식이죠

  • 3. 친환경 계란에서
    '17.8.30 1:49 PM (175.223.xxx.223)

    유해물질이 더 나와서 과연 비싼게 더 좋은지 의구심이
    드네요.
    신선한 신토불이 식품을 먹으면 될거 같아요.

  • 4. ..
    '17.8.30 1:54 PM (1.238.xxx.165)

    유기농도 믿을게 못 된다고 그동안 사고난 물품들에서 증명되었잖아요 내가 텃밭만들어 직접농사지어서 먹는게 젤 좋죠.

  • 5. 저는
    '17.8.30 1:55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그냥 그렇게봐요
    친정엄마가 늘 하는 말이 집에서 담근 장 종류 좋다고 먹으라고 싸주시고 농사지은것 좋다고 보내주시고
    저는 마트 가면 햄도 잘 안 샀어요
    생선 굽고 내손으로 해먹이고 그러다가 직장 생활 하며 아는 동생을 만났는데 이친구 햄 어묵 등 가공 식품을 엄청 좋아 하는겁니다 같이 장보러 가면 그런걸 많이 사요 10년 만났는데 여전히 좋아하고 요즘은
    마트에서 파는 덥밥류도 사먹더라고요
    언니는 결혼전부터 직딩이라 다른 조카가 그집 갔더니 이모는 이마트 밥사이더라고 했다는데 그집

  • 6. ...
    '17.8.30 1:56 PM (221.151.xxx.79)

    우리나라에선 유기농 마켓팅이 처음부터 잘못되서 그렇지 제대로된 유기농은 원래 내 입에 들어가는 식품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환경보호가 목적이에요. 어쨋거나 그냥 각자 경제능력 소신껏 하면 되는 일이죠.

  • 7. 적당히 먹고
    '17.8.30 1:56 PM (125.177.xxx.11)

    적당한 때 죽을려구요.
    큰 신경 안 쓰고 싼 식재료던 뭐던 그냥 먹어요.
    단지 치매나 중풍 유발한다는 것만 피해요.
    치매나 중풍은 제때 죽지도 못하고 가족들 괴롭히니까.

  • 8. 지앰오나
    '17.8.30 1:58 PM (175.223.xxx.118)

    수입과일 안 먹어요.
    두부가 제일 걱정이예요.
    좋아하는데,
    죄다 지엠오라...
    식용유는 포도씨유,올리브유,현미유 사용.
    카놀라,대두유는 사용 안하구요.
    솔직히 식재료 까다롭게 고르는데,
    태어날때부터 아토피였던 아이도
    성장하며 저절로 없어졌어요.
    속더라도 무항생제,논지엠오, 국선 먹거리 위주로만...

  • 9. ..
    '17.8.30 2:01 PM (220.70.xxx.53)

    성분 좋은건 비싸도 좋은것 사요. 나중에 약값이 더 들어요. 어차피 식재료 값은 아무리 비싸도 외식에 비하면 훨씬 저렴한데요. 싼거먹다 탈나요

  • 10. ..
    '17.8.30 2:02 P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냉장고에 오래된 음식 먹는게 건강에 더 안좋은듯
    농약 심할수밖에 없는 수입 과일이나 양배추같은거 방사능 오염 걱정되는 생선 정도만 조심히 먹으면 된다 생각해요

  • 11. ..
    '17.8.30 2:03 PM (223.62.xxx.67)

    You're what you eat.

  • 12. ..
    '17.8.30 2:03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유기농 매장에서도 내 경제가 허락하는 범위에서만 먹습니다
    곡식 고기 채소 과일정도 먹습니다
    쥬스는 비싸서 못먹으니 안먹고 과일로 대신하고요
    과일도 조금은 비싸니까 갯수를 작게 먹는 것으로 ..
    gmo는 안먹고요..

  • 13. 지엠오
    '17.8.30 2:16 PM (219.255.xxx.83)

    전부 유기농은 못먹지만 저만의 기준은 있어요
    외식까지는 제가 어찌 못하지만

    지엠오는 피할려고 두부는 골라서 사먹구요

    밀가루도 집에서 먹는건 전부 우리밀로(부침가루 ,튀김가루까지)

    과일은 수입과일 거의 안먹고 국산으로만...(바나나는 가끔 사먹음)

    기름도 유전자 조작 대두유 , 카놀라유 , 조심하구요

    가공식품 적게 먹을려고 노력해요

    근데 외식하면.. 어쩔수 없이 먹게 되는건 .........못피하네요

  • 14. 생활수준차이
    '17.8.30 2:24 PM (112.155.xxx.101)

    어제 루이비통 점퍼 하나가 2천만원이다 이걸 누가 사입냐 이런글이 올라왔는데
    우리에겐 2천만원이지만 누구에게는 2천원정도 금액으로 여겨질꺼에요.

    저도 돈이 없을때는 무조건 싼거 찾았는데
    기본 생활비를 벌고서는 좋은것만 찾아요.
    건강을 챙길만큼 경제적 수준이 된 사람들에게는 비싼거 별 의미가 없어요.
    식용유 가격차이 나봐야 1리터에 오천원이냐 만원이냐의 차이.
    별 의미가 없는 금액이면 건강에 좋은쪽으로 선택을 하는거죠.

  • 15. ...
    '17.8.30 2:49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gmo 두부 못 봤는데 두부 골라서 사 드신다는 분은 GMO 두부 본 적 있으세요?

  • 16. 무명
    '17.8.30 3:10 PM (211.177.xxx.71)

    수입콩에 gmo가 섞여있다는 생각인거죠.
    어느 시골고깃집에서 소도 수입콩은 거부한다 내지는 수입콩먹은 소가 불임이 됐다 이런 얘기 들은 담부턴 알고선 돈내곤 수입콩으로만든 두부 안사게 되더라구요.(사은품 붙은거 내지는 외식은 그냥 함)
    유기농 채소의 독성이 강하다 이런 이견도 있으니 유기농 고집하진 않지만 채소는 되도록 국산만 먹고
    체리/수입포도처럼 농약 의심되는 수입과일은 되도록 안먹고요..
    비싼거 좋은것만 고집하진 않지만
    식품을 싸다고 사진 않아요(오히려 너무 싼건 안사요)
    뭘 먹든 알고는 먹어야할거같네요

  • 17. 두부는.
    '17.8.30 3:12 PM (112.150.xxx.194)

    저도 가능하면 가려 먹자는 주의에요.
    밀가루 음식도 수입 밀가루 자체가 워낙 약을 많이 친다니까. 잘 안먹어요.특히 애들이요.
    그리고.기름 종류. 농약 많이 치는작물.방사능.등등.
    다 걸러낼수는ㅈ없어도 최대한 신경써요.

  • 18. ....
    '17.8.30 3:19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두부는 gmo 콩으로 안만들어요. GMO 콩으로 두부 만들면 표기해야 해요. 식용유는 표기 안해도 되지만요.

  • 19. 어느 정도 공감
    '17.8.30 3:52 PM (116.40.xxx.2)

    현재 90대 노인분들 대부분
    친환경 유기농 구경도 못한 분들일걸요.. 공기 맑은 곳도 모르고 그저 도시에서 힘겹게 사신 분들이 태반일텐데.

  • 20. 노인
    '17.8.30 6:56 PM (219.255.xxx.83)

    노인분들은 어렸을때부터 중장년층까진 가공식품등에 덜 노출된 분들이 많죠...
    그래서 우리들 보다 더 기초체력은 좋지 않은가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878 스팀타월 하는법 좀 알려주세요 1 피부관리 2017/09/22 1,106
731877 김광석씨 유서가 없었군요! 3 ... 2017/09/22 1,526
731876 아파트 복도에 왕소금이 뿌려져 있어요. 11 출근완료 2017/09/22 6,514
731875 교사가 자기자식 같은학교에서 뒷배 봐주는거-- 어제 학부형님 보.. 6 불법 2017/09/22 1,481
731874 아버지가 이상해 에서 이미도 엄마요 8 2017/09/22 1,805
731873 추석끝나고 출근하라고 하네요 샤랄라 2017/09/22 985
731872 이사나가는데.. 보증금은 언제 받나요? 3 ,,, 2017/09/22 921
731871 롯데잠실 무슨 일 있나요? 12 방금 2017/09/22 5,986
731870 고춧잎김치 담고 싶은데 혹시 고수님 계신가요? ... 2017/09/22 449
731869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UN연설 비교입니다. 22 kooc28.. 2017/09/22 3,049
731868 서현진이란 배우 드라마에서 처음보는데 20 가을하늘 2017/09/22 5,293
731867 저번에 가수 양준일 글 올리신 분 감사드려요 5 리베카 2017/09/22 3,884
731866 세입자로 2년 전세 계약하실때 부동산수수료 얼마 주셨나요? 4 부동산수수료.. 2017/09/22 1,046
731865 부부 상담 기관 추천부탁드려요. 4 도움 요청 2017/09/22 536
731864 미역을 물에 담궈났더니 코처럼 풀렸어요 3 .... 2017/09/22 1,548
731863 다른조카 언급하는 친정부모가 싫어요. 10 과민 2017/09/22 3,158
731862 중3, 남자아이 낳았으니 책임지라며 23 아이돌 2017/09/22 5,629
731861 결혼전 남친이랑 아버지랑 같이 식사하는 거 이상한가요? 9 hsueb 2017/09/22 2,031
731860 카카오택시 요청했는데 늦게 오고ㅠㅠ 10 2017/09/22 2,338
731859 제주에서 딱 한 곳만 보고 온다면 10 제주출장자 2017/09/22 1,941
731858 캐리어 도움좀 주세요. 6 일본여행 2017/09/22 1,134
731857 농심백산수 드시는분 없으세요? 7 딸기맘 2017/09/22 5,274
731856 박ㅇ천 ㅆㄹㄱ네여 87 하다하다 2017/09/22 31,169
731855 어서와 독일편 5회 깨알번역 전편 왔어요~ 25 ^^ 2017/09/22 6,495
731854 추석제수과일 구매 며칠전에 하세요? 1 맏며느리 2017/09/22 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