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성애 있는 남자도 있나요?

ㅇㄴㄹㄴ 조회수 : 6,138
작성일 : 2017-08-26 11:53:02
진짜 자식에게 느끼는 부성애 말구요
왜 여자들 나쁜 남자에게 모성애 많은 여자들 많잖아요
그런데 남자들 같은 경우도 애처로워 보이는 사람 잘 도와주고 싶어하고 그런 여자들에게도 끌리고 그런 남자들 있나요?
IP : 124.195.xxx.22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26 11:56 AM (49.142.xxx.181)

    그런 남자들 많은거 같은데요.
    남자들중에 많은 분들이 여자가 안쓰럽고소극적이라서 보호해줘야 할것 같은 상대한테 많이 끌리는것 같더라고요.
    저희 남편도 제게 꽂힌 시점이 외모가 자기 타입인것도 있지만
    혼자 두면 뭔가 어리버리 제대로 못할거 같고, 보호해줘야 할것 같아서 였다고 했거든요.
    오래된 얘기지만 고백받을때 그런 식의 얘기 많이 들었어요.

  • 2. ...
    '17.8.26 11:58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자상한 성격이 있는 것 같아요
    동물도 귀여워 하고, 사람에게도 따뜻하고
    그런 사람은 아이를 낳으면 엄마 버금가게 하더라구요

  • 3. 원글
    '17.8.26 11:59 AM (124.195.xxx.221) - 삭제된댓글

    사실 제가 아는 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 느낌이 딱 그래요.
    그 오빠가 이미지가 신해철 이미지... 예전에 헤비메탈 했을만큼 그로스티크하고 그런데...
    아이 좋아하고.... 제가 막 힘들어서 우니까 너무 심하게 저한테 신경 써서 그때 제가 설마? 했는데....
    제가 막 밖에서는 밝고 커리어우먼인냥 행동하려고 하는데 사실 허당에 힘든 일 많았거든요
    그 오빠한테 그런 거 많이 들켰는데 자꾸 안 됬다고 걱정된다고 하더니 ....

  • 4. 뭘까
    '17.8.26 12:00 PM (124.195.xxx.221)

    사실 제가 아는 오빠가 절 좋아한다고 하는데 느낌이 딱 그래요.
    그 오빠가 이미지가 신해철 이미지... 예전에 헤비메탈 했을만큼 그로스티크하고 그런데...
    아이 좋아하고....그래서 진짜 예외다 싶었거든요.
    제가 막 힘들어서 우니까 너무 심하게 저한테 신경 써서 그때 제가 설마? 했는데....
    저는 밖에서는 밝고 커리어우먼인냥 행동하려고 하는데 사실 허당에 힘든 일 많았거든요
    그 오빠한테 그런 거 많이 들켰는데 자꾸 안 됬다고 걱정된다고 하더니 .... 결국에 좋아한다고 하네요.

  • 5. ...
    '17.8.26 12:01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ㅎ
    잘해보세요

    그런 사람 치고 나쁜 사람 없어요
    다만 누구에게나 다정하고 인기가 많아
    바람필 위험은 좀 있겠네요

  • 6. 원글
    '17.8.26 12:04 PM (124.195.xxx.221)

    아니요. 그 오빠가 다정하고 그런 성격이 아니라서? 여기다가 물어본거거든요
    주위에 다정하고 여자한테 잘하는 남자야 워낙 많이 봤죠. 그런 사람은 좋은 오빠로 항상 남아있고... 다정 친절...
    근데 제가 말한 이 오빠는
    되게 남자답고 말씀드렸듯 예전에 앨범낼만큼 헤비메탈에 심취해 있어서 인상만 보면 우락부락
    지금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사는데 마땅히 주위에 여자가 많지도 않고 여자한테 친절하지도 않고 그냥 전형적인 조금 무뚝뚝한 남자?
    근데 어느날 아이를 좋아하는 거 보고 너무 놀랬어요 안 어울려서 ㅋㅋㅋㅋ

  • 7. ..
    '17.8.26 12:17 PM (180.66.xxx.65)

    관심 애정 부성애 이렇게 오는데 그 도파민이 평생 나올 수도 있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안나올 수도 있고.
    기본적으로 남자들은 여자를 보호해야한다는 교육을 어느정도 받았어서 도와주고 안스럽게 생각하고 이런게 있던데요.

  • 8. ..
    '17.8.26 12:18 PM (180.66.xxx.65)

    전 결혼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장 남자동료들이 늘 그렇게 대해줘요. 뭐 그렇게 이쁘고 이러진 않은데, 불쌍해한다기 보단 어려운일 잘 도와주고 하더라구요. 물론 저도 평소에 잘 도와줍니다. 기브앤테이크 쿠폰을 쌓아놓는 거져

  • 9. 원글
    '17.8.26 12:29 PM (124.195.xxx.221)

    180.66님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아요. 굉장히 사회생활을 잘하시고 협조적인 팀원이신듯 하네요
    근데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는 좀 다른 것 같아요

  • 10. 저도
    '17.8.26 12:30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제 주위에 많았어요.

  • 11. 불쌍하다기 보단
    '17.8.26 12:32 PM (210.221.xxx.239)

    보호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 뭐 그런 마음인 것 같더라구요.

  • 12. ㅇㅇ
    '17.8.26 1:10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먼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964 아들이 돈 안주자 칼로 찌른 아버지 6 키워준 값 2017/09/20 2,424
731963 김명수 표결 D-1 전운고조…與 "개별적 총력대응&qu.. 용서없다. 2017/09/20 266
731962 MBC노조 -국정원 '방송장악 문건' 대부분 실행됐다 2 저수지게임 .. 2017/09/20 472
731961 단순히 매너일까요? 3 .... 2017/09/20 783
731960 일주일 정도 생강차를 마셨는데 생리가 많아졌어요. 5 생강 2017/09/20 3,670
731959 침대 조언좀 해주세요~ 1 00 2017/09/20 545
731958 솔직히 트와이스 왜 인기많은지 이해안가요 14 강미나 2017/09/20 3,469
731957 초6 아들 빈혈검사도 괜찮은데 어지럽데요 7 /// 2017/09/20 1,013
731956 가평 남이섬쪽이랑 강원도 동해안 어디가 나을까요 3 ... 2017/09/20 828
731955 담백한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성격의 사람을 말하나요? 3 .. 2017/09/20 3,399
731954 김빙삼 페북.jpg/안찰스에 관해.... 16 펌글 2017/09/20 2,394
731953 위에 용종이 있는데 제거할수 없는 부위(천공위험)에 있다고 하는.. 3 제거가 위험.. 2017/09/20 1,471
731952 추대표 홀대전도사하고 만날때 녹음해야 하는것 아닌지? 4 2017/09/20 540
731951 금감원도 朴정권때 '채용비리', 간부들 연루 6 샬랄라 2017/09/20 579
731950 인생 아우터 찾으셨나요? 12 기뻐요 2017/09/20 4,315
731949 문재인 대통령님 이번 뉴욕 방문중 가장 재미 있었던 장면 19 뉴요커 2017/09/20 3,349
731948 이제서야 울 대통령님 세계시민상 받으시는 걸 영상으로 봤네요. ♥.♥ 2017/09/20 325
731947 팥이 이렇게 비싼 곡물인줄 몰랐네요 9 영영 2017/09/20 2,118
731946 전화 상담원 아줌마가 좋지않나요? 7 2017/09/20 1,565
731945 수영 진짜 심하네요 54 .. 2017/09/20 31,741
731944 충남엑소 안희정 충남에서 지사업무를 엄청 잘하는건가요 5 ... 2017/09/20 962
731943 평촌이나 의왕 롯데마트쪽 중국어학원 아시는 분 정보 부탁드려요 2 중국어 2017/09/20 469
731942 에센셜 오일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2 ... 2017/09/20 863
731941 대전에 온천이 요즘도 좋은가요? 6 온천 2017/09/20 1,049
731940 김밥에부추 7 저녁 2017/09/20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