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다가 이런일이^^

고등어 조회수 : 3,137
작성일 : 2011-09-06 22:46:45

얼마전 홈쇼핑에서 노르웨이고등어를 판매했었어요.

사이즈가 원생선길이가 35센티이고

손질하면 25센티정도 라고 왕특대 고등어라고 반마리씩 포장되어 판매하길래  주문했는데

*마트에서  파는 노르웨이  고등어보다도 크기도  크고

가격대가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요즘 잘먹고 있는 중이었거던요.

 

그런데 오늘 경품당첨되었다고

오늘 제가 구입한 고등어가 또 다시  배달되어왔어요^^

경품 신청한적도 없는데 주문할때 경품당첨된건지  어쩐건지...

살다가 이런 기쁜일이 다있네요

 

지금 우리집 냉동실이 고등어로 꽉차있어요.

당분간 구워먹고 묵은지넣고 조림해먹고

고등어반찬만 올라갈것 같아요.

 

시댁갈때, 친정갈때

좀 나눠먹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분이 좋네요^^

 

 

 

 

 

 

 

 

 

IP : 119.149.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9.6 10:48 PM (112.164.xxx.31)

    축하드려요. 너무 좋으시겠어요. 그거 살때 자동응모되었을거예요.

  • 2. ..
    '11.9.6 10:50 PM (125.152.xxx.231)

    좋으시겠어요...^^

  • 3. 축하
    '11.9.6 10:54 PM (125.180.xxx.163)

    저는 11년전 혼수 장만하면서 청소기를 샀는데 똑같은 상품이 하나 더 와서 택배기사님과 실랑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문도 모르는 택배기사님이 결국 경품 당첨사실을 알아내주셨더라고요. 그 기사님 참 이상한 손님덕에 고생하셨어요. 지금이라도 늦은 감사인사 드려요.~

  • 4. 원글
    '11.9.6 11:00 PM (119.149.xxx.193)

    경품을 자동응모시켜서 당첨시켜주는군요
    경품 배송이라고 문자가 와서 어리둥절했었는데
    냉장고에 넣으면서 불안했어요 잘못배송이라고 내일 아침에 가질러 올까봐요 ㅋㅋ
    청소기도 당첨되고 이런일이 종종 있는일이군요^^

  • 5. 검정고무신
    '11.9.6 11:10 PM (218.55.xxx.198)

    글을 읽다보니 떠오르는 일인데..
    저희는 신문광고보고 남자성인 운동화를 샀는데...
    그제품이 1+1제품으로 39,900원짜리 였어요
    돈은 분명 39,900송금했는데 4켤레가 온거예요
    그래서 뭐 잘못된거 같다고 왜 4켤레가 왔냐고 전화하니깐
    전화받은 여자 사원이 송장에 2켤레만 택배로 보낸거 맞다고 막 우겨서...
    뭐..아니라는데 일부러 돌려보내기도 그렇고...그냥 그거가지고 잘 신었어요
    남편말이 여직원 실수로 더 보내놓고 다시 반송하면 상사한테 깨질까봐
    구태여 돌려받으려 하지 않는거 같다고 하는데 맞는말 같더군요
    택배송장에 2켤레인데 그거 비싼 운동화도 아니고
    잘못보내 돌려받았다간 욕은 욕대로먹고 골치아플 수 도 있겠다 싶었어요
    살다보니 그런 일도 있더라구요

  • 6. 햇볕쬐자.
    '11.9.6 11:56 PM (121.155.xxx.201)

    저도 홈쇼핑에서 식품 시킨적 있었는데...똑같은 상품이 당첨돼서
    주위 아는 사람들 나눠주고 막 인심썼네요...ㅎㅎ

    아..그리고 아파트 분양 신청할때 경품으로 많은 상품을 내걸었길래
    남편이랑 같이 몇장씩 더 써서 냈는데...4등 상품이 먼저 당첨되고
    혹시나 남편것도 되려나 하고 기다리는데...1등 김냉 추첨에 제 번호가 떡하니...
    기분 엄청 좋았는데...원래 1매만 해당된다고 4등 당첨이 되어서 안 된다고...얼마나
    억울하던지...다들 뭉터기로 써서 내더구만...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58 초등4학년 2 걱정이네요... 2011/09/06 2,679
14257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3 ... 2011/09/06 3,582
14256 시댁 쇼크라는 글들 정말 부담스럽네요 6 미투 2011/09/06 3,383
14255 이 문장들의 차이가 정확히 뭔가요? 1 궁금~ 2011/09/06 1,958
14254 강남역근처 피부과,,, 토닝 얼마인가요,,?? @@ 2011/09/06 2,755
14253 이니스프리 공병 천원이죠? ,,, 2011/09/06 2,288
14252 201년 제2회 성북아트마켓이 열립니다. 1 무니무니 2011/09/06 1,940
14251 안철수 표가 박원순에게 얼마정도 갈까요? 4 운덩어리 2011/09/06 2,360
14250 내일 나는꼼수다 게스트 박경철 원장 9 게스트 2011/09/06 3,724
14249 나가사끼면에서 백합 맛이 진하게 나네요 6 좀 전 시식.. 2011/09/06 3,180
14248 맛없는 된장 구제해주세요 ㅠㅠ 9 야옹 2011/09/06 11,167
14247 가락시장가면 좀 저렴하고 과일도 좋은가요,,?? 8 ,,, 2011/09/06 3,904
14246 아들이 입대했다. 14 // 2011/09/06 3,355
14245 여중생아이의 교우관계 힘드네요. 8 속상한 엄마.. 2011/09/06 4,939
14244 이사 갈 집 청소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 2011/09/06 2,451
14243 살다가 이런일이^^ 6 고등어 2011/09/06 3,137
14242 서른살.; 참 애매한 나이인가요? 9 반짝반짝 2011/09/06 3,561
14241 코스코에파는 검은콩 미숫가루 어떤가요? 1 살빼자^^ 2011/09/06 2,458
14240 댁의 자녀들도 삼선슬리퍼 애용합니까? 34 음... 2011/09/06 4,439
14239 알루미늄휠 인지 아닌지 어캐 알까요? 자동차 바퀴요... 2 ,,, 2011/09/06 2,154
14238 해군기지가 건설될 강정마을 앞바다 23 참맛 2011/09/06 3,522
14237 운동장 트랙에서 자전거 타는거 아니지요? 9 운동 2011/09/06 4,145
14236 일산에 그린셀 가능한 피부과가 있나요 1 기미사라져라.. 2011/09/06 2,513
14235 같이 있는데 혼자인 느낌 아시나요? 10 슬퍼요 2011/09/06 3,745
14234 박원순이 또 한명숙에게 양보하면.. 9 .. 2011/09/06 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