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하나 떠올랐네요
잡채 만들어주신다고 당면을 뿔리는데
아침에 먹고 나온 설거지 거리들을 넣어놓은 냄비에 넣고 같이 불리시더라구요ㅎㅎ
속으론 기함했슴다.. 나이가 들면 위생적인 감이 같이 떨어지는건지... 저도 늙으면 그럴까 궁금하네요
저도 하나 떠올랐네요
잡채 만들어주신다고 당면을 뿔리는데
아침에 먹고 나온 설거지 거리들을 넣어놓은 냄비에 넣고 같이 불리시더라구요ㅎㅎ
속으론 기함했슴다.. 나이가 들면 위생적인 감이 같이 떨어지는건지... 저도 늙으면 그럴까 궁금하네요
설거지거리랑 당면을 한꺼번에??????
오마이갓 ㅡㅡ;;;; 님이 오늘의 문화쇼크의 위너세요
좀 충격이긴 한데..
노인들 이해는 좀 해야할거 같아요.
우리 친정 엄마도 걸레를 자꾸 개수대에서 빨아서 제가 뭐라했더니..
엄마가 한숨을 쉬시며..내가 모르겠냐..
하지만 "몸이 안 좋아서 이렇게 안 하면 빨수가 없구나" 그러시더군요.
깔끔한 분인데 몸이 말을 안 들으니 할수 없는거 같아..엄마 살림이니까..이해했어요.
저희 시어머니 시집올때 시할머니 36살 시동생들 7명 막내 시동생 돌...이 많은 식구 건사하고
시할머니 98인데 아직 정정하십니다 돌쟁이 시동생 저희 시어머니가 업고 밥하고 빨래하고 시동생이 아니라 자식같이 키워 장가 보내고 해서 그런지 생활력이 정말 억척 스러운데요
아직도 세탁기물 받아 걸레빨고 그물로 화분에 물주고 하시는데 3분 한달 생활비가 15만원이래요
세받아 생활하시는데 전부 저축하고..암튼 제일 쇼크는 아직도 본인은 화장실에 신문지 써요
전 시집가서 본 우리 어머니 부엌 전체가 쇼크였어요.....
가장 기함한건.....
걸레 빨던 다라이(?)에다 열무 씻어 열무김치 담아주신거......
제가 놀라서 벅벅 씻어놨는데.....
담날 거기다 또 걸레 빨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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