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쾌쾌한 냄새...

ㅎㅈ 조회수 : 4,218
작성일 : 2017-08-23 13:03:21

얼마전에 오피스텔로 이사해서 지내는 중인데, 화장실에서 쾌쾌하고 불쾌한 냄새가 계속 나요...

담배 냄새, 하수구 냄새 등이 나는데 창이 없는 화장실이라 그 냄새가 수건에도 배어서 수건도 자주 갈아야 하구요...

화장실 건식으로 사용하느라 러그 깔고 물 안튀게 신경 쓰는데 그 러그에도 쾌쾌한 냄새 배이는거 같고...ㅠㅠ

고층 오피스텔이라 세대수가 많아서 화장실서 담배 피지 마라 항의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힘드네요.


어차피 건식으로 쓰니까 물 빠지는 하수구 바닥을아예 막아놓으면 어떨까요? 샤워부스는 따로 있거든요.

현재 향초, 참숯 등 다 가져다 놨는데 크게 개선 되고 있진 않아요...

처음엔 화장실 문 열어 두고 지냈는데 그러다보니 온 집안에 그 쾌쾌한 냄새가 나는거 같아서 요즘은 닫아 두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화장실 문 열때마다 훅! 하는 느낌이에요...에효 ㅠㅠ

살림 고수님들 지혜 좀 주세요~~


IP : 106.243.xxx.19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것이요
    '17.8.23 1:05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건식으로 사용해도 주기적으로 바닥에 락스 희석한 물 조금씩 흘려 보내주어야 냄새가 안나요.
    나만 건식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관이 연결되어있잖아요

    완전히 막는것도 한 방법이고요

  • 2. 그것이요
    '17.8.23 1:0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건식으로 사용해도 주기적으로 하수구멍으로 락스 희석한 물 조금씩 흘려 보내주어야 냄새가 안나요.
    나만 건식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관이 연결되어있잖아요

    완전히 막는것도 한 방법이고요

  • 3. ㅇㅇ
    '17.8.23 1:11 PM (152.99.xxx.38)

    막으면 냄새 확실이 좀 덜 올라와요. 근데 아주 안나지는 않아요. 저는 책밭침을 하수구 모양에 딱 맞게 잘라서 막았는데 아주 기막히게 막아졌어요.

  • 4. ..
    '17.8.23 1:13 PM (210.118.xxx.5)

    하수구 트랩있어요 물부으면 내려가고 보통때는 닫아져요
    이게 도움이 될수도 있겠는데요?

  • 5. ㅎㅈ
    '17.8.23 1:18 PM (106.243.xxx.197)

    아 역시 하수구 구멍이 문제인거 같네요.
    일단 락스 같은거로 소독하고, 하수구 구멍 막아봐야겠어요.
    하수구 트랩도 검색해 볼게요.
    감사합니당~~

  • 6. 그리고
    '17.8.23 1:22 PM (121.138.xxx.82)

    화장실에 선풍기를 틀어 두세요~그러면 문 닫아 두어도 냄새가 빨리 빠져 나가요~~

  • 7. 하수구 트랩보다
    '17.8.23 1:26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하수구 트랩 써봤는데 별 효과 없어요. 기술자 불러다 제대로 시공하지 않는 한 냄새는 계속 올라오더라구요. 세들어 사는 집에 공사하기도 그렇고 해서 저 같은 경우는 실리콘마개로 덮어놨어요. 혹시 도움되실까 링크 올려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914674452&pos_shop_cd=SH&pos_class_c... ????&keyword_seqno=12720855417&search_keyword=???? ????

    바닥은 이걸로 막고요. 근데 건식이면 간단한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953264518&pos_shop_cd=SH&pos_class_c... ????&keyword_seqno=12720855417&search_keyword=???? ????

    그리고 세면대@!

    평소 사용 안할 때 세면대 물내려가는 곳은 닫아두고요.

    물넘침방지구멍에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940492002&pos_shop_cd=SH&pos_class_c... ?Ǹ??? ????&keyword_seqno=12720874229&search_keyword=?? ?Ǹ??? ????

    요런걸로 막음 좋아요.

  • 8. 오직하나뿐
    '17.8.23 1:27 PM (39.118.xxx.43)

    그리고 향초 켜두는 건 위험해요. 밀폐된 공간에 향초는 키지 마세요.

  • 9. ㅎㅈ
    '17.8.23 1:53 PM (106.243.xxx.197) - 삭제된댓글

    우와~~ 링크까지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회사라 이따 집에가서 잘 살펴보고 필요하면 주문할게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향초는 제가 집에 있을때만 잠깐씩 문 열고 키고, 평소엔 안 키고 향이라도 나게 두고 있긴 한데요, 그래도 더 조심해서 사용할게요. 감사합니다~ ^^

  • 10. ㅎㅈ
    '17.8.23 1:55 PM (106.243.xxx.197)

    우와~~ 링크까지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회사라 이따 집에가서 잘 살펴보고 필요하면 주문할게요!!! 지우지 말아주세요~~

    향초는 제가 집에 있을때만 잠깐씩 문 열고 키고, 평소엔 안 키고 향이라도 나게 두고 있긴 한데요, 그래도 더 조심해서 사용할게요. 감사합니다~ ^^
    그리고 책상용 작은 선풍기 안 쓰는게 있는데 그거 가져다 한번 돌려봐야겠네요.

  • 11. 미미
    '17.8.23 2:21 PM (222.112.xxx.25) - 삭제된댓글

    그리고 또하나 한풍기를 통해서 냄새가 이동할수 있어요
    용도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던데 ...잘 몰겠어요

  • 12. 나라냥
    '17.8.23 3:47 PM (110.8.xxx.70)

    오래된 아파트에 산적 있는데요. 누가 화장실에 오이지국물을 버렸는지 쿰쿰한냄새가 몇일 나더라구요.
    일회용 비닐봉지에 물 반쯤 넣어서 밀봉한담에 하수구위에 얹어놨더니 냄새 안나더라구요. 걷으면 냄새남..ㅠㅠ
    환풍구 막는것도 방법인데 이러면 샤워할때 습해지니까 환풍구에 팬달린것으로 바꾸는것도 방법이에요.
    스위치 따로 빼고 전기연결하고 어쩌고 하는게 더 번거러울 수 있겠네요.

  • 13. ...
    '17.8.23 3:49 PM (121.190.xxx.14)

    가루세탁세제 화장실바닥에 뿌려두었다니
    (바닥은 지저분해도)

    냄새는 확실히 잡더라구요..

  • 14. ..
    '17.8.23 4:07 PM (210.178.xxx.234)

    저 같은 경우는 제습이 중요하더라구요.
    위에 나온 하수구 막는거에서부터 욕실 마른걸레로 그때그때 닦아내고 변기 뚜껑 항상 닫아놓고 해도 뭔가 쿰쿰한 냄새가 나더니 실수로 제습기를 몇시간 켜놓은 날 화장실 냄새가 너무 향기로운(비누나 샴푸향) 걸 보고는 그 후론 제습을 철저히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4849 파파이스 녹화도중 있었던일이래요--; 20 소름 2017/09/29 17,369
734848 당신이잠든사이 드라마, 강풀만화 소스네요ㅡㅡ;;; 11 불편 2017/09/29 5,209
734847 추석에 뭐입고 가시나요 6 2017/09/29 1,539
734846 미국발 속보) 북한 미사일 발사 임박 3 ggg 2017/09/29 4,041
734845 11월에 곧 결혼인데, 친구가 자기도 한복입고 오겠대요ㅋㅋ 80 부비두바비두.. 2017/09/29 21,236
734844 대문에 큰집가는 남편글에 저도 묻어서 질문이요. 20 큰집 2017/09/29 3,612
734843 만 15세 여아 성장(생리전, 키)관련하여 15 한걱정 2017/09/29 9,061
734842 죽었던 고양이가 미친듯이 보고싶어요 6 ㅇㅇㅇ 2017/09/29 2,450
734841 mb가 만든 국민소통위원회... 1 소통 2017/09/29 688
734840 도둑취급 당했어요 3 ㅇㅇ 2017/09/29 3,073
734839 생후 60일 된 아기 엄마예요 저는 아직도 육아가 너무 어려워요.. 19 육아맘 2017/09/29 7,312
734838 이번주말 한강 불꽃축제 5 까이모 2017/09/29 2,256
734837 여진구 이정재 주연 대립군 보신 분들 어땠나요~ 2 . 2017/09/29 1,069
734836 접촉사고냈다 봉변당한 이야기 9 에휴 2017/09/29 3,317
734835 주식입문 질문입니다 7 같이가요 2017/09/29 2,323
734834 트리코민샴푸 vs 르네휘테르샴푸 고민이네요 ... 2017/09/29 738
734833 이승엽은 어떻게 관리하길래 사십넘도록 야구선수를 할수있는건가요?.. 4 세상에나 2017/09/29 2,913
734832 시댁에서 저를 괴롭힌 목적 96 며느리 2017/09/29 25,698
734831 포도 보관은 어떻게 하나요. 3 .. 2017/09/29 1,220
734830 인천 오전8시 비행기인데 어떻게 가죠? (반포) 25 인천공항 2017/09/29 6,837
734829 청바지에 벨트 하시는 분 계세요? 5 .. 2017/09/29 2,199
734828 5년동안 어린이집서 55명사망 -45명 원인미상 3 .. 2017/09/29 3,373
734827 자기들이봐도 죄가 너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니까. 7 가만보니 2017/09/29 1,859
734826 엘베에서 옆부서 여직원들 떠드는 소리를 우연하게 들었는데 4 ... 2017/09/29 3,899
734825 ... 10 ... 2017/09/29 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