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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가족 들이니 삶이 확 달라지네요

ㅇㅇ 조회수 : 8,351
작성일 : 2017-08-13 16:27:22
반려동물이 정서에 좋은 거야 이미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늘어져 있기 좋아하던 제가 부지런히 집 청소하고, 늦잠이 일상인 제가 일찍부터 깨워대는 통에 밥주고... 그리고 하루하루가 지루할 틈이 없어요. 집에 가면 언제나 날 반겨줄 존재가 있고 무엇보다 사람과 달리 배신하지 않고 순수하게 정을 준다는게 큰 감사함과 행복인것 같아요.
이것저것 사고 병원 데리고 다니느라 돈은 좀 들었지만 나한테 쓰는 돈 조금만 아끼면 되지~ 하는 마음을 먹게 되네요.
천사같이 자는 고양이 깰까봐 조용히 구석에 앉아서 글 써요 ㅎㅎ
IP : 39.7.xxx.9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엽
    '17.8.13 4:30 PM (122.36.xxx.122)

    털색은 뭐에요?

  • 2. 원글
    '17.8.13 4:31 PM (39.7.xxx.96)

    고등어 태비예요^^

  • 3. 사진은요???
    '17.8.13 4:31 PM (14.1.xxx.94) - 삭제된댓글

    이쁜애 혼자만 보실라구요?

  • 4. 원글
    '17.8.13 4:32 PM (39.7.xxx.96)

    아이쿠 사진은 제가 폰으로 82중이라.. 나중에 기회되면 올릴게요 죄송해요..^^;;

  • 5. 냉커피
    '17.8.13 4:33 PM (115.161.xxx.186)

    ㅎㅎㅎㅎㅎ 동감욤

  • 6. ㅇㅇ
    '17.8.13 4:33 PM (122.36.xxx.122)

    늦잠자면 어떻게 깨워요?

  • 7. 원글
    '17.8.13 4:34 PM (39.7.xxx.96)

    울집 야옹님은 얼굴이며 머리카락을 핥고 가슴위로 올라와요. 안일어날수가 없어요 ㅠㅠ

  • 8. ,,
    '17.8.13 4:35 PM (70.191.xxx.216)

    저는 개 한마리 키우는데, 냥이의 매력까지 알고 싶어지지 않아요. ㅎㅎㅎ 하나 키우는 것 만으로도 많이 변하더라구요.

  • 9. 아유
    '17.8.13 4:36 PM (118.219.xxx.129)

    정말 이쁘겠다......

    아기인가요? 성묘인가요??

  • 10. 원글
    '17.8.13 4:38 PM (39.7.xxx.96)

    아직 아기인데 장난기 많은 캣초딩으로 진화중이예요~
    어렸을땐 강아지도 기르고 싶었는데 ㅎㅎ 산책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좋죠

  • 11. 포도주
    '17.8.13 4:39 PM (115.161.xxx.141)

    캣초딩 ㅎㅎ

  • 12. 죄송하실것
    '17.8.13 4:40 PM (14.1.xxx.94) - 삭제된댓글

    까지는 없어요 ^^
    냥이들 정말 이뻐요. 전 지금 여건이 안되서 못 거두지만...
    나중에 냥이 얼굴 보여주세요.

  • 13. 전 견주인데
    '17.8.13 4:41 PM (182.226.xxx.200)

    이녀석땜에 숙면을 못해요
    야가 제팔 베고 자거나 몸에
    궁딩이 대고 자면 깰까봐
    석고대죄하게 되거든요
    정말 내목숨처럼 소중해요

  • 14. ㅠㅠ
    '17.8.13 4:43 PM (110.70.xxx.178)

    우리집 냥반들...
    10년 넘게모시니
    이제 집사가 안아도 3초 정도는 참아주시네요.

  • 15. 양이
    '17.8.13 4:4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완전 사랑둥이들이죠?
    전 울애기들 사랑받이라고 불러요~ 얘네들만보면 사랑이 퐁퐁퐁~ 내사랑 받아주는 사랑받이들ㅋㅋ

  • 16. ㅁㅁㅁㅁ
    '17.8.13 4:47 PM (115.136.xxx.12)

    동감요
    저도 너무 힘든일 후에 삶의 의욕 상실상태였는데
    강아지 한마리가 많은걸 바꿔주었어요
    신기방기하답니다

  • 17. ㅎㅎ
    '17.8.13 4:47 PM (124.53.xxx.131)

    즐거워지는 글이네요.
    고놈들이 그렇더라고요.

  • 18. 덕분에7
    '17.8.13 5:02 PM (223.38.xxx.188)

    새가족 들인거 축하해요
    아직 아기냥이 일때 사진 많이 찍어두세요
    금방 자라거든요^^

  • 19. ᆞㄷㅅ
    '17.8.13 5:20 PM (110.70.xxx.11)

    냥이 깰까봐 눈치보며 조용히 글쓰는 원글님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ㅎㅎ

    근데 이런글 읽으면
    진짜 사진 너무너우 보고싶어지네요!

    이런저런에 사진올려주심 안되나요?

    보고싶어용.. ㅠ

  • 20. 써니
    '17.8.13 5:20 PM (125.176.xxx.76)

    고등어 닮았어요?

  • 21. 애기 때
    '17.8.13 7:24 PM (125.184.xxx.67)

    금방 지나가요. 사진 많이 많이 찍어 두세요^ ^

  • 22. 고딩~
    '17.8.13 7:37 PM (210.222.xxx.88)

    아 전 고등어가 제일 뽀대나고 이쁘더라구요 ㅠㅠㅠㅠ

  • 23. ....
    '17.8.13 8:02 PM (114.204.xxx.212)

    반려동물이 그래요
    이놈 없음 어찌 살았을까 자주 얘기합니다
    지금도 옆구리에 붙어서 자요

  • 24. ....
    '17.8.13 9:07 PM (39.115.xxx.14)

    요즘 밥자리에 나타난 뉴페이스 고등어 아기냥인데,여기 저기 돌아다니는걸 밥자리 터줏냥이 노랭이가
    받아준 듯하던데 노랭이 2살냥한테 도리어 텃세질..
    그러더니 노랭이가 좀 밟아줬는지 노랭이 밥 먹을 동안 물 찹찹.. 웃겨 죽겠어요.

  • 25. ,,,
    '17.8.13 9:17 PM (148.74.xxx.105)

    강아지 십이년 키우고 고등어 오년 모셨는데.. 고양이는 정말 밀당의 대가 예요
    사랑 하지 않을수가 없어요

  • 26. 저희집
    '17.8.14 1:32 PM (125.133.xxx.211)

    모든 시스템이 애견 한마리로부터 시작되요. 아침부터 저녁 잘때까지...ㅎㅎ
    잘때도 깨지 숙면 취하게 에어컨 켜주고 전 추워서 이불 덥고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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