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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자식은 멘탈이 참 강하다' 고 생각하는 분들

멘탈 조회수 : 4,805
작성일 : 2017-07-19 06:47:14
자녀의 어떤 점이 그렇다고 생각하시는지
자랑 좀 해주세요~~!
IP : 110.70.xxx.3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이같은 경우
    '17.7.19 6:56 AM (165.254.xxx.238)

    멘탈이 강하다 생각한경우,
    실컨 혼나고 난 후 밥도 잘 먹고 있을 때?

  • 2. 윗님
    '17.7.19 7:01 AM (110.70.xxx.146)

    그건 성격이 좋은 거 아닌가요? ㅎ

  • 3. 아이
    '17.7.19 7:04 AM (223.33.xxx.153)

    아이가 초등 1학년 때
    수업 시간에 참다가 화장실 앞에서 오줌을 지렸나 봐요
    검은봉지를 어디서 구했는 지 울지도 않고 가방에 고이
    가져 왔어요

    초등 6학년 때 수학여행 첫날 영수증인 가를 버린 다는 게
    돈 5만원 전부를 버렸나 봐요
    전화가 왔는 데 잃어 버렸다고 울지도 않고....
    어찌 하나 기다렸어요
    여자저차 하면 친구한 테 조금씩 빌려도 되고
    담임선생님께 얘기해서 빌려 주십사 얘기 하려 했는 데
    2박3일 내내 음료수 하나 사 먹고 싶었을 건 데
    씩씩하게
    버티다 왔어요

    지금 고2 여학생인 데
    시험지 뒷장을 보지 않아서 아예 문제를 안 풀었어요
    영어라 중요한 과목인 데
    전혀 개의치 않아요....ㅠ
    다른 친구들은 시험 망치면 운다는 데
    울지 않아요 (제가 울고 싶어요ㅠ)

  • 4. 야단
    '17.7.19 7:16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공부하란 얘기 백날해도 끄떡도 안할때요

  • 5. ㅁㅁ
    '17.7.19 7:19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윗님
    제 아이가 그댁에?

    ㅎㅎ
    제 딸 초딩때 동네아가들델고 대공원가
    아가들이 배고프다한다고 간식사멕이고
    돈 떨어졋다고

    차비없어 걸어갈거니 엄마 걱정하지말고
    기다리라 전화

    친구들과 돈모아 에버랜드가서
    놀다가 공동지갑잃어버림
    친구들이 이놈만 쳐다보고 울더라네요

    관리실?가서
    여기서 놀다 생긴일이니 교통편만
    해결해달라 했다고

  • 6. . .
    '17.7.19 7:30 AM (175.252.xxx.82)

    대장부들이네요

  • 7. ㅇㅇ
    '17.7.19 8:00 AM (211.237.xxx.138)

    저희 딸은 멘탈이 강하다기 보다 냉정?하다고 느낀적이 있는데
    처음 느낀건 어렸을때에요 ㅎㅎ
    같은 유치원을 3년 다녔는데 졸업식에서 6개월 한달 두달 일년 다닌 애들도 울고..
    3년동안 보낸 엄마인 저도 눈물나는데 얘는 말똥말똥하더라고요..;;;
    초등 1학년때 종업식 할때 전 교실 밖에서 애 기다리고 있는데(다른 엄마들도 꽤 있었음 마지막날이라서;)
    다른 애들은 담임선생님이 뭐라 말하는데 우는 애들도 있는데
    저희 아이는 말똥말똥 하더라고요.......
    전 그런 상황에서 눈물 나거든요. 저희 아이는 유난히 말똥말똥..
    지금 대학3학년인데.. 멘탈이 강한지는 모르겠고, (뭐 잃어버렸을때 당황하긴 하는거 같아요.
    뭔가 잃어버리고 저한테 연락 할때보면)
    인간관계에 있어서 냉정하긴 한거 같아요. 친구는 엄청 많고 연락오는 애들도 많은데
    헤어짐같은걸 별로 힘들어하질 않더라고요.

  • 8. 저희애도
    '17.7.19 8:07 AM (59.15.xxx.87)

    유치원때부터 중등때까지 졸업식때 한번도 안울더라구요.
    제가 궁금해서 친구들이랑 헤어지는데 안 슬퍼? 했더니
    날마다 카톡하고 보고싶으면 연락해서 보면되는데
    뭐가 슬픈지 모르겠다고.. 엄마가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 9. ...
    '17.7.19 8:19 AM (223.62.xxx.202)

    주위사람에게 휘둘리지않아요...
    언제나 중심엔 있는데
    여자든 남자든 다 좋아합니다~
    본인 할일이 있을땐 다호하게 no.잘하구요~
    애가 어릴때부터 친구들때문에 힘들어하거나
    속상해하는걸 본적이 없어요...

  • 10. ㅇㅇ
    '17.7.19 8:37 AM (223.32.xxx.101)

    삼수하는 우리아들요

  • 11. .....
    '17.7.19 8:44 AM (106.246.xxx.211) - 삭제된댓글

    남자아이인데 헤어 의상 악세서리등 너무 눈에 띄게 하고 다녀요 얼마전엔 피어싱까지
    시선이 느껴져서 난 너무 불편한데...
    아이는 아무렇지 않아해요
    동네에서는 걔랑 다니는거 아는사람 만날까봐 피하고 외식할때도 머리 데리고 나가요ㅠ
    아빠도 아이랑 다니는거 좀 꺼려하는것 같은데 그런내색 살짝 비쳐도 화도 아래고 자기 좋으면 그만이라고 해요
    중요한것은 패션 디자인 전공인데 대중들의 취향과는 거리가 있어서 그것도 걱정

  • 12. marco
    '17.7.19 8:49 AM (14.37.xxx.183)

    고등학교 2학년까지 무협지만 줄창 읽어대던 아들...
    동네 책방 (지금은 업어졌지만)의 무협지를 다 읽었음...
    그래도 대학간 우리나라 좋은 나라이지요...

  • 13. 공부
    '17.7.19 9:24 AM (223.62.xxx.81)

    안 하고 놀아도 시험 잘 봐서 의대 간 오빠
    그 전날까지 무협지독파
    수능날도 늦잠 자서 시험 못 볼 뻔
    머리는 타고나는 듯

  • 14. ...
    '17.7.19 10:16 AM (59.12.xxx.184)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이였다 특목고 가서 거의 꼴찌..선생님이 성적표 위조해서 입학한거 아니냐며 뼈있는 농담을 하시고...엄마에게도 아이를 위한다면 이학교를 보내지 말았어야 한다 하셔서 전학하자 했는데도 아이는 거절하고 3년째 오르지도 않은 성적 붙잡느라 열공중인 아이요.엄마가 보기엔 공부를 않하는 것 같은데 학교 선생님들은 정말 열심히 하는 아이라고..그런데 않올라서 안스러운 아이라고...

  • 15. 흔들리지않음
    '17.7.19 10:43 AM (121.160.xxx.222)

    우리집에 멘탈갑 있어요
    나쁜 친구들이 따돌림 시도해도 까딱 안해요
    시험 보고 답 안맞춰요
    이미 성적은 정해졌는데 그거 답 맞춰서 뭐하냐고
    괜히 기분만 흔들린다고 답 안맞추고 다음날 과목 공부 해요
    잘봤는지 못봤는지는 자기 느낌으로 안대요 그거면 충분하대요
    정오표 나와야 정확한 점수 알아요 ㅎ
    돌부처같죠 근데 딸이에요;;;

  • 16. 자기가
    '17.7.19 1:10 PM (220.116.xxx.194)

    설정한 목표 꼭 이루고,
    자기관리가 철저하면서 놀기도 잘해요.
    만성신장 질환에 걸려 '우리 **이 건강하기만 하면
    바랄게 없는데'라고 말하니 "엄마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지"하며 긍정적으로 대답해주고.
    음식도 식이요법 해서 힘든 상황인데...
    주변에서도 낙천적이라고 말해요.
    근자감 쩐다고.

  • 17. 잔소리
    '17.7.19 1:53 PM (125.208.xxx.42)

    청소해라, 씻어라, 등등 몇번 연속해서 말하면
    다른 식구들은 기분 나빠하거나 듣기 싫어하는데
    우리딸은 알았어. 응 하네요
    이런 잔소리 듣기 싫지 않냐고. 너도 좋지 않잖아 하면
    엄마 입장에서는 당연히 그런말 할수도 있지. 그래요
    지금 중학생인데 한번도 다퉈본적 없어요
    아빠하고도 어떤 문제가지고 대립한적은 있지만 다툼같은건 없었구요
    졸업식때도 혼자 울지 않는거..
    중학교운동회때 막판에 억울하게 지는바람에 반전체가 눈물바다가 되었는데
    혼자만 아이들에게 괜찮다 해주고 울지 않는거..
    멘탈이 강해서 긍정적인건지
    긍정적이어서 멘탈이 강해진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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