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도 상할 수 있나요?

ㅠㅠ 조회수 : 4,596
작성일 : 2011-09-04 08:24:11

제가 약 한 달 전에 마트에서 즉석도정미를 구입했었거든요.

제가 임신중이고 맞벌이라서 요즘 집에서 밥을 자주 해먹지 않는 편이라

첨 구입하고 네 다섯 번 정도 밥을 해먹었던 거 같고,

그 이후에는 봉지 윗부분을 돌돌 말아서 베란다에 보관했었어요.

근데 어제 진짜 오랜만에  그 쌀로 밥을 했더니

쌀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밥맛이 약간 쉰 맛(?)이 나더라구요.

시큼한 맛이랄까.....

이상해서 봉지를 봤더니 구입후 냉장보관하라고 써있던데ㅠㅠㅠ

이제껏 일반쌀은 냉장보관한 적 없어도 1년이 지나도 괜찮았거든요.

근데 즉석도정미는 냉장보관 안하면 상하나요?

이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시는 분들 도와주세요..ㅠㅠㅠㅠ

 

 

 

IP : 124.49.xxx.1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냉장보관
    '11.9.4 8:26 AM (110.47.xxx.53)

    즉석도정이 더 쉽게 상하는 것 같아요. 상한다기보다 벌레나고 곰팡이 피고....
    냉장보관하지 않으면 오래 보관 못 하겠더라구요.

    밥맛이 이상하다니 ... 많이 상했나 봐요.
    쌀은 보통 곰팡이 피고 벌레나도 익혔을 때 맛이 변질되게 느껴지거나 하진 않던데....
    임신중이라 예민하게 느끼신 걸 수도 있어요.
    남편 입맛에도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버리셔야겠어요. 아깝지만 ㅠㅠ

  • 2. 원글이
    '11.9.4 9:01 AM (124.49.xxx.141)

    오....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려용.

    육안으로 봤을땐 잘 모르겠는데
    약간 신맛 나는게 곰팡이 핀건가봐요.
    버려야겠네요. ㅠㅠㅠㅠㅠ

  • 3. 검정고무신
    '11.9.4 9:30 AM (218.55.xxx.198)

    아이고...양이 얼마나 되는지 몰라도 아깝네요

    즉석도정쌀은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는걸 저도 배워가네요

  • 4. 눈뜨
    '11.9.4 10:52 AM (59.12.xxx.39)

    님 즉석정미 기계에서 막 꺼내자마자 만져보세요. 정미방식이 도르래 회전방식이라 쌀이 열을 받아요
    쌀이 아주 따끈따근해요
    그걸 한김 확실히 한번 날려줘야합니다 안그럽 포장내부에서 수분맺혀요

    쌀습해져서 좋을일이 하나도 없쟎습니가까
    마트에선 급하니그냥 금방 포장해줘버리지만
    일단 집에 돌아오 포장지 바꾸고.아님
    봉투 벌려서 한김 날리고 뒷베란다 서늘한곳에
    환기되도록 두던지 아님 밀봉해서 김냉에 넣던지 하셔야되요

    그리고 신맛났으면 곰팡이는아니구요
    곰팡이 피면 씨눈부분이 거무튀튀 퀘케한냄새나면서
    쓴맛이 난답니다.

    마트포장지말고 종이로된 쌀 봉투가 좋습니다. 종이는 습기를 저절로 조절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4 도와주세요..울 강쥐 슬개골탈구랍니다 6 마당놀이 2011/09/16 2,430
13183 수퍼스타k 손예림 어떻게됐어요? 3 궁금 2011/09/16 2,589
13182 천안에 24시간하는 중화요리 집 아는분 계신가여?신방동이나 쌍용.. 다마 2011/09/16 2,625
13181 재채기 할때마다 소변을 지려요. 7 2주째 재채.. 2011/09/16 4,422
13180 지금 달 아래에 있는 별.. 20 문득 2011/09/16 3,939
13179 슈퍼스타k 컴퓨터로 볼수 있는 방법 없나요?ㅠㅠ 2 .. 2011/09/16 1,257
13178 세종시가 예전 행정수도의 변형 맞나요? 2 2011/09/16 1,234
13177 아이 카시트 어떤게 좋은지요.. 8 카시트고민맘.. 2011/09/16 1,410
13176 한미FTA 비준안이 드디어 상정됐군요 운덩어리 2011/09/16 868
13175 고구마스프레드 라는것도 있나요?? 오잉 2011/09/16 1,038
13174 한국 사는 기쁨? 5 으악 2011/09/16 1,863
13173 사촌이 자꾸 자기 꿈 얘기 들먹이며 물먹이는데요 1 .. 2011/09/16 1,156
13172 윤호창민이 좋아하는 분만 보세요^^ 63 빨대 2011/09/16 2,228
13171 돌아댕기는 유기견 데려왔는데 임신을 했네요.. 16 사과경영 2011/09/16 3,379
13170 카카가 한전을 질타할 자격이 있을까?(펌) 3 아카카 2011/09/16 1,348
13169 궁금해서 미치고 팔딱 뛰겠어요...;;;; 4 깝깝이 2011/09/16 2,188
13168 가방을 두고 다니는 이 정신없음 어찌하면 좋으리까. 8 정신잡아 2011/09/16 1,581
13167 발정인거 같은데,, 5 개가 미용후.. 2011/09/16 1,925
13166 몸이 기운이 없고 온몸이 아파요.. 5 건강해야하는.. 2011/09/16 3,809
13165 한상률 무죄껀으로 법원을 욕하기는 좀 이릅니다. 2 2011/09/16 1,109
13164 불편한 진실..? 5 ........ 2011/09/16 2,036
13163 찐득이는 고추 6 고추요 2011/09/16 1,890
13162 점심값은..? 11 최저임금,,.. 2011/09/16 1,877
13161 나,,이제 이 끈을 놓고 싶다. 21 눈물도 나지.. 2011/09/16 11,190
13160 내가 미쳤어~ 1 후회 2011/09/16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