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마음이 짠하네요
처음 만났을땐 몰랐는데 신혼때부터 흰머리가 많더군요
급속히 하얘지는데 이해를 못 하겠어요
애는 어린데 머리는 하얘 가지고..
그렇게 시작한 염색이 20년이네요
사실 염색하고 정발하면 인물이 싹 달라져요
아니까 좋긴한데 두피에 영향이좀 없겠나 싶은게
저도 부분 염삭하지만 저는 안 그런데 남편이 염색한 날엔
꼭 베개에 묻혀서 베개마다 엉망이네요
수건이라도 깔아놔야 할 거 같아요
퇴직 이후는 염색하지 마라 하고 싶은데 어떨지
유난히 흰 털이 많은 남편이라 영양까지 돌아보게 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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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 있는 남편 염색약
유전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7-07-06 12:02:32
IP : 175.120.xxx.18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7.6 1:06 PM (175.127.xxx.57)염색 많이하면 눈이 좀 안좋아진다던데 그건 괜찮나요?
글두 다행인건 흰머리 빨리 올라오는 남성분들은
머리숱은 많은 것 같더라구요. 탈모보단 훨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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