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탓에 인천공항 비정규직 해고? 사실은...

[고딩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
TN_CD=A0002338483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3일 만인 지난달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을 발표했다. 연말까지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여 명(올해 연말 개항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에서 일할 비정규직 노동자 포함)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나왔다. 이곳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환호했다.

그러나 국민의 당 김유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정책이 오히려 부작용을 낳고 있다며 "인천공항 새 하청업체들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가 항의 받고 취소하는 등 카오스의 연속"이라며 "제한적인 인건비 예산으로 눈치 보며 대통령 지시를 따르려다보니 예견된 일자리 참사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비정규직 없앤다더니 오히려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논평 탓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니, 27일까지 논평의 근거를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국민의당은 30일 현재까지 답변하지 않고 있다.

JTBC는 지난달 15일 이라는 기사를 내놓았다. 인천공항공사가 폭발물 처리반 협력업체 직원 10여 명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하는데, 임금 수준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후 일부는 정규직 채용 과정에서 탈락했다는 언론보도도 이어졌다.

하지만 폭발물 처리반 협력업체 직원의 정규직 전환은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비정규직 제로 정책과 큰 관련이 없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달 9일 대통령 선거 전에 이미 폭발물·생화학물질 처리요원 채용공고 내용을 확정했다. 공사가 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방문한 지난 12일 채용공고를 내면서 오해가 생겼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정부와 협의해 폭발물 처리반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 것"이라면서 "정규직 직원은 기존 협력사 비정규직으로 있을 때보다 연봉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재영 대책회의 대변인은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탈락한 이들이 있다. 이는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 인천공항공사가 여론에 떠밀려 진행했던 신규채용 방식의 정규직 전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즉, jtbc 보도와 국당 대변인 김유정의 논평은 거짓으로 드러남 !!! ㅡ 김용민브리핑

[고딩맘]

문대통령 당선후 며칠도 안지나서 나온 jtbc보도 보고 정말 그 의도가 의심스러웠는데 ....사실은 이렇다네요 ...

[흠]

다른 뉴스도 아니고 jtbc 보도가 그랬다는 건 문제가 크네요.
손석희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은 거의 종교 수준이 아닙니까?
jtbc 뉴스는 진실만을 방송한다는 국민들의 믿음을 이런식으로 이용 혹은 파괴해도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