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을 받았어요.

ㅎㅎ 조회수 : 1,863
작성일 : 2017-06-07 13:51:44
시중 서점에서 구하기 힘든 책 
중고 서점에 있을까 검색 좀 하다가
구하던 책은 못 사고 다른 책만 몇 권 샀네요. 
중고책이라도 책은 아주 깨끗한데
속표지에 뭔가 적혀있어요.
궁금해서 읽어보니. 
00에게 **가. 
저자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책을 증정한 거 같은데
받은 사람이 중고서점에다 팔았나봐요. ㅋ
근데 둘 다 국회의원 ㅋㅋㅋ

우리말에 관련된 책이라서 제목하고 짧은 소개글만 읽고 혹해서 샀는데. 
저자가 검사출신 이명박계 정치인이었네요. 
이왕 샀으니까 읽어봐야하나 고민이네요. 

IP : 125.177.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6.7 1:52 PM (116.127.xxx.144)

    중고서점에선
    낙서나 글자 적힌거 줄쳐진거..하나라도 있으면 안받아주는데
    실수였나보네요.

  • 2. 흠님
    '17.6.7 1:58 PM (58.140.xxx.232)

    알라딘에서 그런거 한등급 아래로 조정해서 매입해요. 제가 판매해봐서 압니다~

  • 3. ..
    '17.6.7 1:59 PM (125.177.xxx.11)

    낙서나 밑줄 쳐진 거 팔긴해요.
    대신 아주 저렴하게 팔아요.
    저 책은 그런 언급없이 최상급 상태라고 해서 샀답니다.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을 읽다 인위로 훼손한 흔적보면 분노하곤 하는데
    때론 낙서나 메모에서 재밌는 걸 읽기도 해요.
    왜 자기 책도 아니고 대여한 책에다 감상을 쓰는지. ㅋ

  • 4.
    '17.6.7 2:00 PM (116.127.xxx.144)

    알라딘 오프라인에 직접 가지고 갔을때
    저희는....그런거 아예 안받아주더라구요.
    직원들이 쫘라락 책을 훓는데....나는 보지도 못한거, 한눈에 찾아내더라구요

  • 5. 중고책
    '17.6.7 2:26 PM (110.70.xxx.46)

    살만하더군요.

    저도 절판된책
    중고책으로 주문했는데
    받아보니
    뭐 거의 새책 수준이네요.

    책을 곱게 보는분은 진짜 곱게 보시는듯.

    저는 모서리 접고 줄도 치고
    떠오르는 생각도 저고
    별표도 하고
    맘에 드는 구절엔 느낌 표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ㅋㅋ

  • 6. 종로알라딘
    '17.6.7 2:28 PM (175.223.xxx.189)

    가서 파시는거 보면 재밌어요.

    매입안해주겠다는 책 제가
    "저한테 파실래요?"해서

    체게바라 평전 500원에 사기도

  • 7. 윗님
    '17.6.7 2:37 PM (125.177.xxx.11)

    득템하셨네요. ^^
    체게바라가 야전침대같은 곳에 누워 책읽는 사진 있잖아요.
    그거보면서 책 읽는 남자가 이렇게 섹시하구나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

    서점에서 파는 책이라해도 신간 아니면
    여러사람 손 탄 흔적 때문에 중고책이나 다름 없는 경우도 있죠.
    대형서점에서 정말 낡은 책을 딱 한권밖에 없다는 이유로 정가 다주고 산 경우도 많아요. ㅠㅠ

  • 8. 저는
    '17.6.7 2:47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절판된 책을 온라인 개인 셀러한테 샀는데
    부부도서라고 도장이 찍혀 있더라구요
    이니셜 ♡ 이니셜 옆에 새겨져 있고 ㅎㅎ
    서재 결혼시키기란 책도 읽었지만 이렇게 용의주도하게 관리하는 사람도 있구나 싶어 놀랐어요
    이렇게 귀하게 관리하던 책을 왜 팔았을까 이혼했나...
    혼자 상상의 나래가^^
    세렌디피티란 영화 보면 여자 찾으려고 중고서점 뒤지러 다니잖아요
    콜레라시대의 사랑 초판 ^^

  • 9. 중고책은
    '17.6.7 2:56 PM (125.177.xxx.11)

    세월의 흔적이나 그 책의 소유자였던 사람의 흔적,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오기까지의 알 수 없는 사연 때문에 중고책 특유의 느낌이 있긴해요.

  • 10. ..
    '17.6.7 3:13 P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지난 달에 시험끝난 고딩아이 데리고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간 김에 청계천 헌책방 거리도 가봤어요.
    예전보다 많이 퇴락한 모습이지만 젊은 시절 생각나서 아련하더군요.

    날씨도 우중충하고 헌책 배달 받고나니 떠오르는,
    '그랬단 말인가...
    내가 앉아 있는 찻집의 정경...
    안락한 따뜻함, 사람들의 의미없는 잡담 소리와 담배 연기, 소리없이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 모습,
    지겹게 느껴지는 노란 인공 광선이 뒤섞이고 교차되면서 흔들리고 있는 찻집 정경...
    그렇게 늠실늠실 흔들리는 광경 속으로 저 차가운 비가 내리던 늦가을의 헌 책방 풍경이 떠올랐다.

    그랬구나...
    저 풍경의 이채로움, 나에게 이야기를 걸고 나에게 휘감겨와서 집요하게 내 마음 속에 파고들어 나에게 책을 사게 한 것...
    그것은 죽음의 체취가 풍기는 기묘함이었단 말인가.'

    마음에 들어서 핸드폰에 적어둔 소설의 글귀인데 책이름도 작가도 도무지 생각이 안 나네요.
    일본작가인데. 아, 또 집에 있는 책 다 뒤져봐야 하나요. ㅋ

  • 11. ㄱㄱㄱㄱ
    '17.6.7 4:36 PM (122.34.xxx.202) - 삭제된댓글

    8살 아들이 알라딘에서 속담사전 사달라해서 사줬어요 비슷한게 2권이나 있어서 사줄까말까 고민하다 2400원에 상태 최고기에 사줬거든요 근데 안에 말린 네잎클로버가 10개는 있네요 주인어린이가 열심히 모아서 끼워놨나봐요 울아들 신나서 아빠 젤 큰거 하나 주니까 아빠는 또 지갑에 조심스레 끼워놨어요 속담사전 하나로 우리가족 기분 좋았네요^^

  • 12. 와~~
    '17.6.7 6:17 PM (125.177.xxx.11)

    네잎클로버 10개
    너무 기분 좋으셨겠어요. ^^

  • 13. ...
    '17.6.8 9:34 AM (112.216.xxx.43)

    첫댓글님 중고서점에서 면지에 낙서한 거 안 받아준다니요? 제가 그런 책을 몇 권을 샀는데요. ㅎㅎ 본문 내용만 읽는데 지장 없으면 다 거래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052 언론이 김용남의혹을 대하는 태도 ㄱㄴ 21:12:49 26
1813051 어제 스벅 기프티콘을 받았는데요 ㅇㅇ 21:12:39 55
1813050 폐암 말기,,, 세브란스, 은평 성모병원, 일산 명지 병원.. 9 ** 21:02:53 509
1813049 건강검진결과 들으러가는것도 회사에서 병조퇴가능하나요? 2 결과 21:01:33 198
1813048 일베벅스 가시는 분 둘마트가서 장 좀 보세요 1 20:56:59 266
1813047 중학생 중에 생리피묻은 팬티를 맨손으로 빠는 아이 있나요? 20 20:51:16 1,368
1813046 제주 여행 정 인 20:47:00 186
1813045 장마 시작인가요??? 5 ㅣㅣ 20:39:34 1,323
1813044 삼전 30. 하닉 200 에 진입한다는데 3 지인이 20:37:04 1,583
1813043 일베의 아버지 이명박 11 ㅇㅇ 20:36:59 430
1813042 지금 더운거 맞나요? 5 ... 20:35:15 896
1813041 *심당 빵을 첨 먹어봤는데요 16 u.. 20:34:02 1,329
1813040 "여학생 10명 중 8명은 성매매로 용돈벌이했을 것&q.. 9 ㅅㅅ 20:30:21 1,664
1813039 50대 이상 여성분중.. 캠핑카 갖고 계신분 있으세요??? 1 ** 20:28:55 422
1813038 웃고 싶은분 들어오삼 백퍼보장 4 일일일희 20:23:41 1,193
1813037 부모님 간병보험 관련 질문드려요. 2 아노미 20:18:21 307
1813036 '대부업체' 대표, 김용남 후원회 임시의장 선출…회의록 선관위에.. 40 JTBC 20:15:07 1,102
1813035 37kg 뺐다는 슈쥬 신동 모습 11 역시살은빼야.. 20:10:30 2,961
1813034 아들이 엄마한테 멀어지는게 사춘기 인가요? 2 아이 20:08:45 786
1813033 스텐 음식물 쓰레기통 추천해요 2 . . 20:03:37 543
1813032 슬픈 우리나라 13 .... 20:03:13 1,527
1813031 제이릴라 골프 옷 좀 사주세요 엘베벅스 가시는 분들 20:00:30 440
1813030 정용진과 스벅관련 생각 정리 18 정리 19:57:23 1,490
1813029 스벅응원 하시는분? 7 .... 19:56:49 647
1813028 정용진 성형한건가요? 16 19:53:09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