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과외하다 가장 안좋게 헤어진

ㅇㅇ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7-05-30 14:17:33

케이스가 죄다 학부모가 초등 교사분들이었다고

오래전에 같은 학원에서 강의헀던

동료가 말하네요..


말들어보니까

1년정도하다가 어느날부터

엄마 얼굴에 북풍한설이 불더라고..

애들 눈치도 그렇고

아 이번달까지만 하는구나

아이들에게 물어보니까 인강듣고 있고

앞으로 계속 그럴거라고..

 끝날때 왜 저렇게 갑자기 쌀쌀맞아지는지..

그냥 사정이 생겨고 중단의사밝히면 간단한것을..


또 한 케이스가

쉰다고 하더니

다시 전화와서 커리큘럼을 자세히 묻더라고

그러더니 새로운 샘 구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새로운 샘이 아이 실력을 잘 모르는거 같다고..


마치 다시 시작할것처럼 적극적으로 속인건 아니지만

참 얍삽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그외에 몇몇 경우가 더 있었지만

말투도 명령조에 통보식이라고..


교사의 적은 교사인지

아님 사회생활이 능숙하지않으신건지

왜 그런걸까요..


자긴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하네요


IP : 58.123.xxx.16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0 2:21 PM (125.133.xxx.141)

    전 오히려 초등교사인 학부모님들이 좋았어요.
    친절하셨고 공부도 해보셨기에 학생성적의 큰기복이 아닌 이상 큰 컴플레인 없으셨고요. 또 아이들도 예의있었고요..그냥 케바케같아요.

  • 2. 궁금
    '17.5.30 2:38 PM (222.106.xxx.144)

    저는 수업 시작하기 전에 이것저것 자세히 묻고,
    일단 그 선생님과 함께 하게되면....오래 가는 편인데

    초면에 이것저것 자세히 묻는 것 싫어하나요??
    그냥 대충 묻고 아니다싶으면 그만 오시게 하는 걸 더 선호하는지요.

  • 3. ...
    '17.5.30 2:46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저의 경우 고1 학생이었는데 중2때 시작해서 고1때 수능 수준으로 올려주고 첫 중간고사 전교4등 영어만..
    기말 2등급 떴거든요 최종은 몰라요

    쌩하고 바로 끝어버리데요
    과외 오래했거든요
    저를 소모품 대하는 느낌 마지막에
    기분 더러웠어요

  • 4. ...
    '17.5.30 3:12 PM (122.38.xxx.28)

    사람따라 다른거지...직업따라..그런건 아니에요...별의별 인간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465 가슴에 혹 제거해야하만 하나요 9 가슴 2017/05/30 1,709
693464 김상조, 강경화 두 분 다 되어야해요 26 0 0 2017/05/30 2,516
693463 양반아빠가 여노비몸에서 태어난 자식을 노비로 부린거 보면 22 무존재? 2017/05/30 5,779
693462 토렌토에서 외화를 다운받았는데 자막이 없어요 5 스마트폰 2017/05/30 850
693461 너무 신 묵은지는 어찌 구제해야할까요? 10 냠냠 2017/05/30 1,258
693460 베스트 자녀자살 글 읽고나서 10 초5 2017/05/30 3,380
693459 오이 15개 부추, 설탕까지 사왔는데 계량스픈이 없어요ㅠ 9 핼프미 2017/05/30 1,064
693458 의사샘이 커피를 끊으라 했는데 8 커피 2017/05/30 2,848
693457 박원순과 서울역 고가 정원 7 길벗1 2017/05/30 1,968
693456 건물구입과 서울 아파트구입둘중 선택하신다면요? 5 샬롯 2017/05/30 1,597
693455 옷 입은 스타일(패션) 보는 재미가 쏠쏠한 영화 있으면 추천해주.. 15 영화추천 2017/05/30 3,922
693454 남편동창들끼리 베트남여행갑니다 45 ... 2017/05/30 7,971
693453 나이들수록 인간관계의 부질없음을 느끼나요? 11 인간 2017/05/30 6,402
693452 경향신문 입사 25년, 이렇게 비루한 보도 가이드라인은 없었다... 24 고딩맘 2017/05/30 2,322
693451 대학병원 의사들 진료보면서 학생 가르치나요? 11 ㅇㅇㅇ 2017/05/30 2,794
693450 학종확대에 앞서서 2 로그인 2017/05/30 668
693449 두시간후 퇴근 2 ..., 2017/05/30 737
693448 과기대 근처 아파트 문의 9 ... 2017/05/30 1,716
693447 줄줄이 소세지 안태우고 잘 굽는 법 있나요? 20 요리좀잘했으.. 2017/05/30 3,105
693446 김상조 강경화님 청문회 언제 하나요? 3 ppp 2017/05/30 991
693445 윗층에서 떡을 주셨는데.. 48 yy 2017/05/30 22,229
693444 노무현입니다 보고 왔어요 4 오멋진걸 2017/05/30 1,382
693443 부동산 고민이에요. 3 2017/05/30 1,683
693442 바른정당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 당론으로 반대” 19 짝퉁보수 2017/05/30 2,074
693441 커피대신 보이차로 갈아타신분 계세요? 2 커피마니아 2017/05/3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