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미국 2,3년 다녀오기 좋은 시기를 찾고있어요

아이교육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7-05-26 23:18:45
아이들 데리고 미국에 2,3년 정도 가려해요. 저랑 함께요. 언제가면 가장 효과적일까요?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에서 입시준비해야겠다싶어 4학년쯤 가서 6학년 안으로 돌아오려했는데, 요즘들어 아이 인생을 좀 더 넓은 안목으로 보자 싶어서 조금 생각이 바뀌었어요. 언제 다녀오는게 아이 인생에 있어 거시적으로 더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다가.....아이의 한국어 실력, 여러 여체능들, 공부역량이 자리잡고 난 중학생시절에 다녀오면 좀 더 고급영어를 익히고 좀 더 세상보는 눈이 커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즘 많이 고민이예요...
IP : 122.35.xxx.15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
    '17.5.26 11:20 PM (14.63.xxx.253)

    한국 다시 오실거면 2-3년 좀 길어요. 중고등라면 다시 못돌으오고 굳이 잡으면 초 2-4인데 이때도 한국 공부 엄마가 미국에서 병행시켜줘야 잘 따라잡아요. 특히 최상위권이면 2-3녕ㄴ 공백 생길때라 애매라고 중상 정도 하는 애들이면 걍 부담없이 댕겨오세요.

  • 2. so
    '17.5.26 11:22 PM (14.63.xxx.253)

    그리고 거시적이라고 했는데 사실 애매한 사춘기떼 나간 애들은 미국에도 한국에도 적응하지 못하게 돼죠. 요즘 유학생들 진로 어떻게 되는지 보면 감 오실거에요. 아이에게 투자할 수 있는 비용, 아이의 성향과 능력, 어디에서 대학 진학할지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세요.

  • 3. 원글
    '17.5.26 11:26 PM (122.35.xxx.159)

    아이는 미국에서든 한국에서든 어디서 진학해도 상관없어요. 비용의 경우는 제가 미국서 취업할거라 큰 걱정은 없구요. 아이가 한국으로 중2,3쯤 오면 여러면으로 많이 힘들까요? 안가본 길이라 고민이 많네요..

  • 4. 동감
    '17.5.26 11:30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어릴 적 잠시 다녀오거나 아예 데리고 나갔다가 유학시킬거 아니라면 적응문제 힘든거 맞아요. 중학교때 들어와서 우리나라 학교와 학원시스템 힘들다고 다시 보내달라 징징거리다 이도 저도 안되고 힘들어진 아이 둘이나 봤어요. 여러가지를 고려해보세요.

  • 5. ..
    '17.5.26 11:31 PM (112.198.xxx.36) - 삭제된댓글

    시기적으로는 초등 4학년때 가서 초등 6학년때 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고급 영어를 익히려면 하이스쿨 이상 미국 대학을 다녀야 의미가 있고, 중학교 돌아오면 한국 진도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역으로 사춘기때라 미국에서의 적응도 쉽지 않구요.

  • 6. ..
    '17.5.26 11:32 PM (112.198.xxx.36) - 삭제된댓글

    시기적으로는 초등 4학년때 가서 초등 6학년때 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고급 영어를 익히려면 하이스쿨 이상 미국 대학을 다녀야 의미가 있고, 중학교 돌아오면 한국 진도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역으로 사춘기때라 미국에서의 적응도 쉽지 않구요

  • 7. ..
    '17.5.26 11:34 PM (112.198.xxx.36)

    시기적으로는 초등 4학년때 가서 초등 6학년때 오는 게 가장 좋을 것 같네요. 어차피 고급 영어를 익히려면 하이스쿨 이상 미국 대학을 다녀야 의미가 있고, 중학교때 돌아오면 한국 진도를 따라가기 힘듭니다. 역으로 중학교때 나가면 사춘기때라 미국에서의 적응도 쉽지 않구요

  • 8. 아이구
    '17.5.27 12:16 AM (211.187.xxx.28)

    초4-6이면 그 아이는 한국 수학 잘하기 어려워요.

  • 9. 초가
    '17.5.27 2:11 AM (38.75.xxx.87)

    초등 저학년때가 최고의 시기일거에요. 와서 고급영어를 다 배운다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기초를 익혀서 그 힘으로 한국에 가도 계속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고, 그런면에서 봤을때 책을 가장 많이 읽는 나이가 초등 저학년때죠.

  • 10. 지금 유학중
    '17.5.27 6:32 AM (121.99.xxx.170)

    조기유학 적기는 초등 4~6학년인듯 해요.
    인종 상관없이 잘 놀던 교민 아이들도 사춘기 부터는 한국애,동양애들하고만 어울리기 시작하는데.. 언어가 잘 안되는 유학생이 그 시기에 오게 되면 현지 아이들과 사귀지 못하고 같은 처지의 유학생들과 어울려서 영어가 잘 안늘고 학교 생활도 소극적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아이 성향이 적극적이고 영어를 많이 하고 오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또 너무 어리면 쓰는 어휘가 유아적이라서 놀이터 영어 배우는 수준이구요.
    오기 전에 영어 많이 하고 올수록 아이가 적응하는데 시간도 짧아지고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애들은 스폰지라 가면 금방 한다는 말.....믿지 마세요.
    그리고 취업하신다니... 비자는 염두해두고 계신거죠?

  • 11. ...
    '17.5.27 10:06 AM (125.177.xxx.172)

    큰아이 4학년으로. 작은 아이 1학년에 미국학교 입학시키고 2년반 지냈어요.
    처음 1년은 한국공부 안시키고. 이후 한국 문제집 사다가 매일 2장씩 풀렸어요. 결과는...
    1년후부터 아이가 귀트이고 조금씩 말하기 시작.
    1년반후 말하기 자연스러움.2년되니 네이티브.2년반되니 한국어를 잊어버리기 시작...

    효과보시려면 적어도 2년은 있어야함.
    2년반되니 작은애 한국어가 어눌하지고 어휘를 까먹었어요. 문고리를 문잡이라고 말하고 집에서도 현아랑 영어로만 말하고 등등...얼른 귀국해야겠다 싶어 돌아왔고.

    이후 현재 7년이 지났나..큰아이는 바이링구얼. 작은 아이는 그냥 영어리딩 잘하는 애. 말하기는 까먹고요.

    결론은 학년은 4학년이 적기. 적어도2년이상. 귀국후 적응은 문제집만 잘 풀고 계시면 전혀 문제 없어요.

  • 12. ...
    '17.5.31 7:51 AM (125.177.xxx.172)

    문제집이란 사회과목 포함

  • 13. ...
    '17.6.2 7:52 PM (175.223.xxx.84)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870 문대통령 같이 있는 분들 웃는 모습 너무 좋은데 이유가 뭘까요?.. 에고... 2017/06/29 917
703869 이영애의 드라마 데뷔작은 뭔가요? 13 배우 2017/06/29 1,766
703868 물대포 쏜 경찰 "백남기, 음주로 넘어지지 않았나&qu.. 1 샬랄라 2017/06/29 832
703867 에어컨 틀고 청소 4 2017/06/29 1,310
703866 한겨레..정말 너무하네요 25 ㄴㄷ 2017/06/29 2,785
703865 남편 개인카드로 결제했는데 법인이라고쓰여진거뭔가요? 2 개** 2017/06/29 1,503
703864 끼고있는 반지 알만 잃어버린 꿈 해몽 3 다이몬드 2017/06/29 3,243
703863 더운 날씨에 블랙박스가 자꾸 떨어지네요... 4 가을해바라기.. 2017/06/29 799
703862 발목을 삐었는데 왜 허벅지까지 저린거죠? 2 저림 2017/06/29 558
703861 안철수가 잘한건 하나 있긴 있죠..???ㅋㅋ 13 ... 2017/06/29 2,052
703860 생방-지금 현재 울대통령 모습!! 11 !!! 2017/06/29 2,416
703859 안철수가 이유미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는것은 5 ㅇㅇㅇ 2017/06/29 1,184
703858 목욕하고 다벗고 나오는건 23 이상 2017/06/29 12,922
703857 컷코칼어때요? 16 . 2017/06/29 3,007
703856 곧 고딩되는 중딩 학원가방 봐주세요. 8 ee 2017/06/29 795
703855 계단오르기 할때 발뒤꿈치를 들고 해야 하나요? 18 궁금 2017/06/29 6,096
703854 키차이가 좀 나는데요 9 소개팅 2017/06/29 1,341
703853 설문)국당의원 민주당들어오는거 찬성하세요? 52 ㅅㅈㅅ 2017/06/29 2,145
703852 오해하는것 같은 직장 상사 ... 2017/06/29 529
703851 밤 살수는 처음, 살수차 지침도 전날 처음 봐 백남기 사건 살수.. 3 고딩맘 2017/06/29 637
703850 문대통령 맞이 교포 환호 영상.twitter...외 14 하고싶은거다.. 2017/06/29 2,622
703849 쳐진 가슴 업시키는 시술도 있나요 5 ... 2017/06/29 1,539
703848 파마한지 한달인데 너무 빠글하면 롤스트레이트 다시할까요 8 ㅇㅇ 2017/06/29 2,171
703847 유통기한 지난 비타민c 를 1년이나 먹었어요 ㅠㅠ 2 걱정 2017/06/29 6,089
703846 한가인&김동준 처럼 닮은 남녀 연예인 또 누구 있나요? 8 닮은꼴 2017/06/29 1,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