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도 6학년..

산소별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1-08-30 21:07:37

밑에 왕따글 읽고 저역시고민맘이네요.

올 여름 방학직전에 학원에서물론그후로바로학원은끈은상태고요.

3명의남자아이들한테 (아이말로)툭툭친 정도폭력을당한것같네요.

제생각엔 왕따인것도 같은데 축구할때는같이했다고ㅜㅜ제아이같은경우는 자꾸숨길려고만하더라고요.

저같은경우는 학교하고 담쌓고지내는맘이어서 왕따니 폭력이니이런걸 이제알았네요.

그래서혹시학교에서도그러나친구몇명한테물어밨더니

 같은반남학생1명이 울아들을 잠깐괴롭혔다고그러더군요.

그래서 반담임선생님께전화를했더니.

요즘은애들은 서열이정해져있다고 (힘순서겠죠)센무리 약한무리 ..

선생님도 센애들이약한애들괴롭히는것같아물어보면 그런것없다고 약한애들도그렇게말한다고하더라고요.

다행이도 울아이는 걱정할정도는아니라고 다른아이들하고도잘논다고..

 엄마가 자꾸개입하면 센아이틈에서도 순한아이틈에서도못 놀고

그러면 그때는혼자라고...혼자이겨나가게놔두라고하더라고요.

부모들이모르는그들만 세계가있다고...

선생님이 그러네요.

울아이는넘착하다고 센아이든순한아이든가리지않고잘논다고

사람미워할줄모른다고 그래서인지 가끔센아이들이 좀만만하게보는경향이있다고

저의 진짜고민은요

.울아이는 겉으로는 그런거에신경을 전혀안쓴다는거예요.

저한테   애들도 다그런다고  엄마는 신경쓰지말라내요.  본인이알아서한다고..휴ㅠㅠ

이번에  위에언급한 있었던일  아이들한테직접만나서  얘기하고 전화해서  훈계해줬더니

울아이  싫은 내색은안하네요...그리고울아들해맑게웃으면서 엄마 아까**만났는데나다시는 안때린데

 

울아이같은경우 엄마인제가 학교일.본인한테일어나는일들을

항상말을안할려고하는것..왜그럴까요.제가잔소리가많아서일까요.

 

 

 

 

 

IP : 118.40.xxx.6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8.30 9:12 PM (211.237.xxx.51)

    아.. 아드님이 착하네요..
    **이가 다시는 안때린대 ㅠㅠ
    그말 한마디가 저를 슬프게 하네요...
    왜 말을 안할까요.. 뭐 말을 해봤자 일수도 있고.. 자기가 약한것 엄마한테 보이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 아드님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죠.
    하기 싫다고 할때는 그냥 편하게 두시고.. 아이가 혹시 하소연을 한다거나
    속상하다거나 하면서 말을 꺼내면 전적으로 아드님 편이 되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29 전세대출관련하여 문의드립니다 2 007뽄드 2011/09/24 1,794
16228 천정배는 죄인이다. 천정배는 죽을 죄를 졌다. 21 참맛 2011/09/24 2,518
16227 아파트매매 계약할때두 등기부등본 확인후 4 하는거 맞나.. 2011/09/24 3,913
16226 어디로 갈까? 2 .. 2011/09/24 1,371
16225 노년기에 부부 단둘이만 살 경우 15 연혼 2011/09/24 9,159
16224 무한도전 후기 - 부제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13 세우실 2011/09/24 8,217
16223 오늘 무한도전 왜 이리 재밌나요? 3 무왕~ 2011/09/24 3,176
16222 도와주세요, 길냥이 아가를 데려왔어요. 25 복숭아 2011/09/24 2,790
16221 꺄악~~ 미드가 우르르르~ 시작했어요! 13 반짝반짝 2011/09/24 4,103
16220 병원에서 선택진료란게.. 1 ... 2011/09/24 1,363
16219 어후.. 신용재 노래 진짜 잘하네요. 1 불후 2011/09/24 2,018
16218 심한 건망증을 보완할 수 있는 노하우 공유부탁합니다. 4 도리 2011/09/24 1,713
16217 노무현 위키리크스 전문 화제…넷심 “너무 아까운 사람” 4 참맛 2011/09/24 2,801
16216 예전에 알던 겁많은 사람 1 -- 2011/09/24 2,014
16215 제주도식 갈칫국 4 리니 2011/09/24 2,020
16214 부활, 박완규, 론리 나이트 6 부활 2011/09/24 3,348
16213 살아남이 못할 사람들~ safi 2011/09/24 1,327
16212 자유게시판 개편한 날짜가 언제인가요? 1 검색 시작 2011/09/24 1,291
16211 그냥..앞머리 자르러 갔어요.. 2 따분한 토요.. 2011/09/24 1,971
16210 금시세...떨어지면 일반 목걸이 반지 가격도 떨어질까요? 하이하이 2011/09/24 2,425
16209 김밥에 어울릴만한 국이요 8 ... 2011/09/24 3,777
16208 도가니 영화 잘 만들었네요. 10 2011/09/24 3,516
16207 박원순 "민주당 경선룰, 조건 없이 수용" 2 ^^ 2011/09/24 1,539
16206 그래도 중남미 이런데서 안태어난게 다행이네요 2 다행 2011/09/24 2,002
16205 BBK 주어 없다.... 7 bbk 2011/09/24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