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꼭 클릭 해주세요~~종교있으신분들 뜨거운 기도 부탁드립니다.

동그라미 조회수 : 609
작성일 : 2017-05-12 12:55:17

세월호사건 있은후로 저는 신을 믿지 않았습니다.아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신이 계신다면 정말 어찌 그럴수가 있을까?라는....


그런데요.문재인이 대통령 당선되고 난 뒤부터 제 심장은 뜨겁게 다시 뛰기 시작했습니다.

신이 정말 계신가? 그래서 2012년때 문재인을 낙선시키고 이제야 당선 시킨 이유가 분명 뭔가 있을꺼다 라는 생각을

계속 가졌습니다.

오히려 그때 당선됐다면 지금처럼 문재인대통령께서 이렇게 많은 국민의 심장을 뜨겁게 뛰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꺼란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박근혜의 실체도 이렇게 알려지게 되었고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꺼란 생각이 듭니다.

82쿡 하나하나 클릭할때마다 심장이 두근거리는 기사가 너무 많아 이 기쁨 이루 말할수 없네요.


냉담했었던 제가 이제 다시 뜨겁게 기도 할것입니다.

이 세상에 종교의 진리는 하나입니다.

천주교 기독교 불교 많은 종교들.. 그 많은 종교들의 진리는 단 하나입니다.

누구 신을 받들던간에. 돌을 보고 빌던 달을 보고 빌던 물을 떠놓고 빌든지간에

마음의 염원은 다 같은 마음입니다.

이제 하나하나 낱낱히 다 파헤쳐져서 우병우든 이명박이든 특히(이명박)

노통이 하늘에서 행복한 미소로 우리를  지켜 봐 주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다 같이 기도 부탁드립니다.~~우리의 염원하는 기도는 정말 우주에 닿아서 바라는대로 이루어질꺼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삭제하지 않을거에요.제가 기도발이 무지 좋습니다.

그런데 진짜 기도가 잘 해지지가 않아요.억지로 하는 기도는 정말 하지 않거든요.

제 인력으로 제 의지로도 되지 않았던 기도가 이제는 제 마음에서 꿈틀되기 시작했습니다.

혼신의 힘으로 기도할것입니다. 작년에 온 몸을 불태워 하늘로 승천하신 그 스님의 영혼도 빌어드리고 싶고

세월호의 그 모든 진실이 꼭 밝혀지게 온 정성으로 기도할것입니다.

다 같이 기도 부탁드립니다




IP : 121.142.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7.5.12 1:04 PM (210.96.xxx.161)

    같은 마음이군요.
    저도 정말 신이 있다면 어떻게 저 아이들을 한꺼번에 고통스런 죽음으로 몰아넣게 내버려뒀는지 믿고있던 종교를 냉담하고ㅈ싶었거든요.

    모두가 다 기도하고있을거예요.
    저는이제까지 기도할때마다 세월호기도가 절로 나와서 한번도 빠진적이 없네요.

  • 2. 동그라미
    '17.5.12 1:07 PM (121.142.xxx.166)

    윗님 부끄럽네요.
    늘 슬퍼하기만 하고 기도는 세상밖으로 밀어 버렸었어요(세월호 사건있을후로)
    정말 정말 기도 열심히 할겁니다,

  • 3. 가톨릭신자
    '17.5.12 1:08 P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교구에서 정평위 신부님이 주례하시는 세월호와 공권력에 의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미사가 있습니다. 3년동안 매주 1회 미사드리고 있어요. 모이는 인원이 너무 적긴하지만... 특별한 일 없으면 매주 진행해요. 꾸준히.

  • 4. ...
    '17.5.12 1:24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성경에 보면 권력가들에의한 영아학살 사건이 두번 나옵니다
    한번은 애굽 바로왕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날이
    세가 커지는 걸 두려워해서 갓 태어난 남자 아이들을 죽이라고
    산파들에게 지시합니다
    또 한번은 헤롯왕 메시아의 탄생을 막기위해 두살 미만 이스라엘 아기들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결과는 오래 참고 기다리시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심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세월호에서 죽어간 아이들의 억울한 죽음과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5. ㅠㅠ
    '17.5.12 1:30 PM (222.98.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 6. ditto
    '17.5.12 5:34 PM (121.182.xxx.138)

    저도 신의 존재에 대해, 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영혼이 이 세상에서 뭔가 물리적인 일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었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로 그 생각 바뀌었어요 구체적인 예를 들면 뭐라 비웃음 당할 수 있지만, 저에게는 정말 각성을 일깨운 일이었거든요.

    저의 이런 마음도 보태서 저도 기도하고 바라봅니다

    모든 부정하고 악한 것들의 존재는 사라지고 그로 인해 아픔을 겪은 영혼들, 사람들... 영혼의 평화와 안식을 빕니다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652 시집살이를 남편 사촌형이 시키네요 어이 04:55:31 70
1712651 매번 빈손으로 오는 언니 1 ㅌㅌ 04:51:48 105
1712650 마용주 타임라인이 좀 안맞는.. .. 04:27:03 133
1712649 만약 당신이 조희대 딸이라면 아버지한테 뭐라하시겠나요? 1 지귀연딸둘 04:23:40 155
1712648 이잼 테러범 김진성 재판에 조희대가 왜 갔을까? 2 ㄱㄴㄷ 04:16:10 259
1712647 서석호가 조희대 정치판결문 써준 것 같습니다. 서석호 03:57:39 321
1712646 조희대 탄핵부터가 사법내란종식의 시작입니다. 2 제생각 03:42:38 225
1712645 천국 드라마 (스포) 03:37:56 295
1712644 이재명 유툽 골드버튼 ( 백만 구독자)언박싱 ㄷㄷㄷ 4 쉬어가는 페.. 03:35:03 330
1712643 산불 나는 꿈 꿨어요 1 03:23:01 271
1712642 샤워호스가 물이 새는데 2 수도 03:20:24 190
1712641 정리 중인데 당근은 피곤하네요 4 정리 02:55:29 887
1712640 증고거래에서 사기당한 변호사 2 02:54:25 494
1712639 조희대탄핵은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7 탄핵 02:43:19 688
1712638 잠 못 드는 밤, 조희대를 생각하며 2 ... 02:41:28 247
1712637 학교 성교육현장이라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2 강성태채널 02:36:29 681
1712636 조희대 여중생 강간사건을 들여다 보면 4 판사박탈해야.. 01:54:59 953
1712635 보라색나무 4 트리 01:43:37 420
1712634 조의금이 5-6년전이랑 많이 다르네요ㅠㅠ 5 조의금 01:31:14 2,195
1712633 부처님오신날 절은 사람 많나요 2 어디로가야 01:18:40 628
1712632 곧 보게 될 수도 있는 희대요시 상황 10 00000 01:17:16 1,527
1712631 패키지 숙소 5성급 좋은여행 4 태국 01:13:10 932
1712630 나도 적당히 일하고 싶다. 1 .. 01:07:34 755
1712629 낮엔 아는 언니, 밤엔 사랑하는 남자친구? 궁금이야기 y 3 ........ 01:05:36 1,651
1712628 SKT 프리티 esim 쓰시는 분(교체관련) 01:03:55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