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희정지사,문재인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드린다

,,,,, 조회수 : 671
작성일 : 2017-04-05 12:30:07
【홍성·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안희정 충남지사가 "정치인으로써 새로운 정치를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5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 충남도청에 첫 출근한 안 지사는 도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갖고 향후 도지사 3선 출마 가능성과 향후 차기 대통령선거까지 계속 도전의 끈을 놓치 않았다.

안 지사는 기자들의 "도전은 계속되느냐"는 질문에 "정치인으로써 민주화 운동세대로써 예전에는 반독재 운동을 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통해서는 평범한 법치의 나라 대한민국을 실천해왔다"며 "제 인생에서의 마지막 목표, 대화와 타협의 정당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일, 그것이 제가 정치인으로써 도전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도전이라는 것을 경선 과정에서 거듭 깨달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목표를 향해 꾸준히 도전할 것이고, 이 비전과 민주주의의 이상이 대한민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비록 승리하진 못했으나 대한민국 새로운 미래를 향해 충분히 의미있는 도전이었다"며 "이 과정에서 스스로 많이 배웠다. 우리가 한 시대를 바꿔내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어떤 벽에 부딪히는지 그 벽에 부딪혔을 때 어떤 두려움을 갖게 되는지 전 과정을 통해 스스로도 많이 배운 도전이었다"고 회고했다.

또 "저의 도전이 충남 도정에 좋은 결과로 대한민국의 정치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에 아주 긍정적인 효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정에 복귀해서 더욱 더 충남도에 중요한 의제들이 국가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일하겠다"고 말했다.

도지사 3선 도전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점에 너무 늦지 않게 말씀 드릴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경선 과정서 안 지사 지지자들이 문 후보에게 가지않고 이탈한다는 여론조사에 대해 안 지사는 "문 후보에게 힘을 모아주십사 부탁드린다"며 "분명한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문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하는 노력은 경선에 나섰던 후보자로서의 의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과정서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 안 지사는 "대연정에서부터 진영 논리 뛰어넘는 안보 외교 통일에 대한 전략, 대화와 타협의 정치 실천하자는 저의 제안이 촛불광장에서 많이 화가 나 있는 시민들께는 설득력을 얻기 힘든 구조가 있었다"며 "조금 더 저의 소신을 잘 설명드렸어야 하는데 충분한 설명을 잘 못드린 것 같아 제 부족한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충남도정에서 대연정을 실천할 의지에 대해 안 지사는 "지방정부에서 내각을 함께 꾸릴만한 도지사의 내각 구성권이 없다"며 "정무부지사 한 자리밖에 없는 데 그나마 대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불가입장을 밝혔다.

앞으로 남은 임기 1년동안 중점 추진할 도정 사업에 대해 안 지사는 "그동안 벌여왔던 일들이 제도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3농혁신, 유통망 개선사업 등 각 분야별로 진행돼왔던 것을 좀더 제도화 시키거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화하는 작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405_0014810846&cID=10301&pID=10300 ..

 

IP : 221.167.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7.4.5 1:15 PM (112.152.xxx.220)

    늦었다

  • 2. 음...
    '17.4.5 1:18 PM (115.143.xxx.77)

    이분은 정말 품격이 다른 분이죠.
    그래도 문후보를 도와달라고 하네요. 문후보는 안지사 지지자들에게 정말 큰 상처를 냈습니다.
    안지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황교안 반기문을 지지하는 사람이라는둥 표 않줘도 된다는둥...
    이젠 안철수에게 밀리기 시작하니까 도지사 내려놓고 문재인 도우라는 사람들도 나오더라구요.
    하는짓이 박사모랑 비슷하지 않나요? 막무가내에 ...저도 안지사 지지자였지만 안철수를 찍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찍을 사람이 없죠. 찍을 사람 없어서 투표하지 않는 것도 유권자의 의사표현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3. 안희정만 영원히 지지
    '17.4.5 1:34 PM (118.223.xxx.202)

    안희정님 옹호글 쓰다 맨날 박사모. 일베 소리 듣던 아줌마입니다. 저런 품격있는 분을 향해 이명박사진 하나들고 명박이가 미내어쩌내 ㅈㄹ 떨던 문빠들 똥줄 타니까 도와라고 난리 인데 물건너 간분 많고 투표는 내맘이라 기표소 들어 가서 알아서 합니다. 이쯤되면 분노 있죠? 왜 또 분노 빠졌다고 난리쳐 보죠. 양념 탈탈 뿌려 보세요.

  • 4. ㄷㄷㄷㄷ
    '17.4.5 1:43 PM (125.184.xxx.40)

    헐 안지사님 선거법 위반하셨나요...ㄷㄷㄷㄷ

  • 5. ...
    '17.4.5 6:39 PM (117.111.xxx.89)

    118님 야당후보 안희정님 지지하셨다 억을하고 분노스러은 일을 당하신거 같아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요 맘에 상처를 어떻게 어루만지고 다독여 드려야 할지 그마음 충분히 이해함니다 저도 같는 야당인데 표독스럽다 정도로 심하다생각했고 내가 저런걸 직접 당했다면 그상처가 아물기 힘들겠단 생각듭니다 어차피 함께 가야한다면 너무 심한 언사로 상처주는건 아닌데 제가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적폐청산이 이시대 최고의 과제인데 우리포함 우리아이들 아이들의 자손까지 나와같는 일은 당하지 않아야하는게 저의 생각이라 뻔뻔하지만 힘을 모아주셨으면 합니다 충분히 생각했는데 그래도 용납이 안된다면 그래도 님의 의견을 깊히 존중하겠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630 여의사님 직업에 만족하시나요? ㅇㅇ 23:25:13 20
1778629 쿠팡, 입점업체에 18.9% 고금리 대출…이찬진, “우월적 지위.. ㅇㅇ 23:19:30 169
1778628 1일1식하기로 했는데요. 3 설레발 23:13:32 403
1778627 식자우환도 있네요. (이중피동) 3 ㄷㄹ 23:12:52 229
1778626 모텔에서 흉기난동 3명 사망 1명 중태 뭔일이래 23:12:03 427
1778625 일리 인스턴트 스틱커피 맛있나요? 질문 23:09:27 73
1778624 장동혁이 집이 6채나 있어요? 2 ... 23:06:31 328
1778623 1가구 2주택 1 ㅇㅇ 23:03:42 182
1778622 주위에 드라마 김부장같은 경우 있나요? 1 현실동떨 23:02:55 308
1778621 이 배추는 뭘까요 5 .. 23:00:13 401
1778620 롯데 LOCA 365, 신한 Mr.Life 카드 쓰시는 분들.. .. 22:59:43 144
1778619 보일러 작동되는 원리가 뭐예요 2 규규 22:52:05 414
1778618 커뮤니티 조식 점점 요양원, 복지센터 같아요 8 ㅇㅇ 22:51:08 788
1778617 윤석열 6개월 구속 연장인가요? 2 22:43:40 838
1778616 수시 추합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건가요? 많이 기다려주나요?.. 6 수시 22:40:00 376
1778615 저 오늘 경포대 왔는데 1 ........ 22:39:22 531
1778614 정준희의 논 - 최욱 출연 4 . . . 22:34:59 667
1778613 필라테스 하고 있는데 몸무게가 전혀 안빠지네요. 8 베베 22:34:45 729
1778612 난방 몇도로 하세요? 20 .... 22:33:36 1,639
1778611 경량패딩 안에 입으면 두꺼운 니트 보다 따뜻한가요? 5 .. 22:32:24 1,022
1778610 롯데 호텔 도림 1 블루커피 22:31:26 415
1778609 김건희는 머리숱도 많던데 굳이 숯칠은 왜하고'가발은 왜 썼을까요.. 11 ㅅㄷㄲ 22:31:03 1,761
1778608 즉각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짧은음악 듣고가세요 .,.,.... 22:30:01 164
1778607 같이 사는 성인 아들이 집을 사면 2주택? 5 ... 22:29:49 800
1778606 고등학생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이 필수인가요? 11 고등학교 22:28:26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