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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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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빌려달라는 시누이

긍정의 조회수 : 8,124
작성일 : 2017-03-30 11:42:32
남편의 외사촌시누이가 돈을 빌려달라고 계속 얘기하는데 불편하네요.
지금도 계속 부재중 전화가 연달아 들어와있구요.
1000만원 빌려달라하고 집과 땅을 매매로 내었으니 팔리면 주겠다고 얘기하려나봐요.

혹 빌려줘야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미리 해두면 좋을까요...?
집과 땅에 대해 담보같은 거 잡는 것도 개인이 가능한지요.
차용증 써야겠지요.
이자도 받아야겠지요.

도움될 얘기 아시는 거 좀 알려주세요.
IP : 211.186.xxx.13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7.3.30 11:44 AM (223.33.xxx.54)

    거절이 답입니다.
    돈 없다고 자르세요.
    냉정해보여도 나중에 생각하면 그게 하나라도 불행을 줄이는 방법이예요.

  • 2. dd
    '17.3.30 11:44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이자까지 받을 생각이면
    그냥 못빌려주겟다하고 거절하세요
    그냥 시누도 아니고 사촌시누이인데
    안봐도 그만 아닌가요?
    차용증 아무리 받아둬도 줄 마음 없음 받기 어려워요
    그냥 안받는다 생각하고 주는거면 몰라도~~

  • 3. .....
    '17.3.30 11:44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자기 주변은 뭐하고 사촌동생한테까지 전화하는거보니 이미 받을 확률이 높지 않을 거 같네요
    집하고 땅 내놔봤자 언제 팔릴지 기약도 없는거 저같음 안빌려줍니다. 안받을 생각하고 주면 모를까

  • 4. ㅇㅇ
    '17.3.30 11:45 AM (211.205.xxx.224)

    빌려달라는 기간이 얼마인데요?
    단기면 카드론이나 보험약관대출같은 것도 있을틴디..

  • 5. ...
    '17.3.30 11:45 AM (58.121.xxx.183)

    절대 꿔주지 마세요. 천만원도 없는 사람이 천만원 갚겠어요?
    저희도 돈 없어요. 저희에게 돈 좀 꿔주세요. 이렇게 말하세요.

  • 6. 돈은
    '17.3.30 11:46 AM (121.154.xxx.40)

    빌려 주지 않는게 정답 이지만
    참 답답한 노릇 이예요
    저 같으면 단호하게 거절 하겠어요
    빌려 주기 시작 하면 습관 되더라구요
    갚더라도 젤 나중에 갚거나
    아예 부담을 안 느껴요

  • 7. 거절
    '17.3.30 11:47 AM (61.81.xxx.22)

    시누도 아니고 사촌인데
    고민거리가 되나요?

  • 8. ㅇㅇ
    '17.3.30 11:47 AM (211.205.xxx.224)

    근데 사촌끼리 커서는 잘 연락안하는데..
    좀 특별한 사이세요?
    서로 신세지고 그랬던??

    흔치않은 경우라;;;

  • 9. ...
    '17.3.30 11:49 AM (203.234.xxx.136)

    차단하고 무시하세요

  • 10. 아이사완
    '17.3.30 11:49 AM (175.209.xxx.120)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도
    기쁨이고 복이에요.

    조건 없이 빌려 주세요.
    님이 더 큰 사람이 될거에요.

  • 11. ㅡㅡ
    '17.3.30 11:49 AM (110.47.xxx.75)

    천만원도 융통 못해서 한다리 건너 두세다리 건너까지 연락하는데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 12. ....
    '17.3.30 11:50 AM (218.236.xxx.244)

    집 팔리면 준다....이게 제일 위험한 겁니다. 급하면 우선 담보라도 잡히면 은행에서 금방 나오는데
    왜 그걸 안 할까요??? 이미 담보가 만땅이라는 얘기죠. 결론은 집 팔아도 현금 회수 못합니다.

    정신 차리세요.

  • 13. ㅡㅡㅡ
    '17.3.30 11:50 AM (116.37.xxx.99)

    시누가 집팔리면 꼭 갚겠다고..3개월안에 꼭 판다고 눈물 흘리며 빌려간 3000..1년지나도록 연락한통 없어요

  • 14. ...
    '17.3.30 11:51 AM (223.62.xxx.150)

    친구가 집 내놨다고 집 팔리면 돈 준다고 돈 꿔갔는데 떼였어요.
    믿지마세요

  • 15. 저기요
    '17.3.30 11:51 AM (121.171.xxx.92)

    집과 땅을 담보로 잡혀줄거 같으면 은행가서 빌리겠죠.
    그리고 담보잡는 비용도 꽤 들어요.
    자기형제들끼리도 해결할 수 있는데 이미 거기도 신용이 없으니 사촌들한테까지 연락오는 거예요.
    팔리면 갚는다...

    저도 땅 팔리면 돈 준다 소리 10년째 듣고 있어요.

    그리고 막상 팔려도 자기들 필요한거부터 다 쓰지 빚갚지 않아요.

  • 16. ...
    '17.3.30 11:51 AM (220.75.xxx.29)

    여유돈이 없다 거절하고 차단하겠네요.
    친형제간도 아니고 외사촌이면 별 사이도 아닌데요.

  • 17. ㅁㅁ
    '17.3.30 11:53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낚시......

  • 18. 절대..
    '17.3.30 11:5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돈 빌려주면서 아파트나 땅 담보로 잡고 이자 받아먹는다고
    친척들 입에 오르내립니다
    그리고 담보물권이 되면
    원글에게 담보 잡히니 은행에 담보잡히고 원글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죠
    이자도 더 싼데

  • 19. 긍정의
    '17.3.30 12:01 PM (211.186.xxx.134)

    그쵸. 용기내어 문자보냈어요.
    돈때문에 전화주신 거 같은데 빌려드리지 못하겠다구요.
    댓글 주신 내용들 꼼꼼히 읽어보고 있네요. 감사해요

  • 20.
    '17.3.30 12:02 PM (59.11.xxx.83)

    ㅋㅋㅋ이자받을생갇하시다니

    원금도 못받거나
    쩔쩔매면서 가족들한테 욕다먹어야 원금 받을까말까에요
    얼마나 빌릴사람이 없으면
    사촌 올케한테 ㅉㅉ

    돈이없다고 빌려주지마셔요
    거절하고 한번기분나쁜게낫고요

    빌려주면 빌면서 받거나 못받고 사이나빠짐

  • 21. ㅇㅇ
    '17.3.30 12:03 PM (59.11.xxx.83)

    차라리 저나를 안받으시는게 나음

  • 22. 거절
    '17.3.30 12:15 PM (121.140.xxx.252) - 삭제된댓글

    절대로 빌려 주시면 안되고요.
    영원히 얼굴 안 봐도 되는 사람입니다.
    전화는 수신거부 해 놓으세요.

    외사촌이면...자기 본인이나 남편 친형제들도 있을테고,
    부모도 있고..
    1,000만원이면, 은행권에서 빌리든지, 집 담보로 하든지입니다.
    그돈 떼어 먹겠다고 달라는 얘기입니다.

    1,000만원 빌려주면, 얼마 이후에, 500만원만 더...더..더...하는 레파토리죠.
    그러다가 쌩까고 연락두절되는 겁니다.

    그냥..이런 상황이면, 친형제하고도 인연끊는 거지요.

  • 23. dd
    '17.3.30 12:18 PM (115.136.xxx.220)

    돈 안주면 소송하시게요? 쉽지 않은 일이죠. 전화 안받는게 답이죠. 친시누도 아니고.

  • 24. ...
    '17.3.30 12:19 PM (223.62.xxx.150)

    거절하셨다니....잘하셨어요 ㅎ

  • 25. ...
    '17.3.30 12:30 PM (61.82.xxx.67)

    처음부터 딱 자르세요
    친시누이도 아니고 사촌시누라니ㅜ
    시동생 십년전 육천만원 빌려준것도 한푼도 못받았어요 ㅜ
    처음부터 시작도 하지마세요

  • 26.
    '17.3.30 12:34 PM (211.49.xxx.218)

    누구에게든 돈 빌려주려거든
    그돈은 내돈 아니다. 없어도 사는 돈이다라고 생각하고
    빌려줘야해요.
    왜들 돈 빌려가면 안 갚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돈을 빌린다는건 돈이 없다는 건데
    돌려받을 확률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지금까지 잊고 살고 있었는데
    원글님 덕에 그동안 빌려주고 못받은 돈들 생각하니
    속쓰리네요 ㅠ

  • 27. 고구마 백개
    '17.3.30 12:36 PM (192.96.xxx.135)

    시누이도 아니고 외사촌 시누이? 님네 부부 등신이에요?
    이런 글 보면 솔직히 수상하네요.
    낚시가 아니고서야 이걸 고민이라고 쓰고 앉았는지???
    전화 차단하고 님네 시모한테 말해서 뒤집어놔야죠.
    차용증 다 소용없어요. 그리고 담보 있는 것이 사촌동생?오빠?한테까지 손 벌리나요?
    하여튼 등신같은 인간들 때문에 사기가 성행하고 돈 빌리는 것들이 넘쳐나지.
    나 같으면 쌍욕 한 번 해주고 인연 끊겠음. 시댁이 저런 거 편들면 시댁도 발길 끊고.

    님네 부부 같은 답답한 사람들을 부모로 둔 애들이 안 됐네요. 우리 친척언니도 부부가 쌍으로 호구라서 시숙한테 돈 빌려주고 시누이한테 돈 빌려주고 보증 서주고 그러다가 길거리에 나앉았어요.

  • 28. 이자요?
    '17.3.30 12:39 PM (175.209.xxx.160)

    이자 받는다고 시댁 인간들 사이에서 욕만 처드시고 돈도 못 받을 가능성 500%입니다.
    이자 욕심 때문에 돈 빌려줄 생각이신가본데요, 돈 관련 범죄는 사이코패스와 욕심 있는 사람이 만날 때 일어나요.
    남편 단속시키세요.
    빌려줬다간 이혼이라고.
    별 정신 나간 여자가 다 있네요. 사촌한테 돈 빌려달라는 말이 나오는지?
    대체 그 나이까지 뭐하고 살았길래 집도 있다면서 천만원도 융통을 못하나요.
    더는 전화하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하세요.

  • 29. dd
    '17.3.30 12:52 PM (180.230.xxx.54)

    친시누도 아니고 사촌까지...

  • 30. ;;;
    '17.3.30 12:53 PM (162.210.xxx.54)

    책잡힌 거라도 있으신지?

    착하게도 문자 보내셨네요.

    저같으면 그냥 차단 내지는 냉랭하게 보내요.

    얼마나 사촌을 호구로 봤으면 그렇게 여러 번 전화를.... 부끄러움도 없고 참....

  • 31. 음..
    '17.3.30 12:54 PM (210.94.xxx.89)

    아니 뭔 천만원을 못 빌려서 사촌에게 까지 연락을 해요.

    마이너스 통장도 있을테고.. 지금 그 천만원도 융통 못 한다면.. 그건 심각한 상황인거죠.

  • 32.
    '17.3.30 2:05 PM (180.230.xxx.54)

    사촌한테 저럴 정도면
    자기 부모, 형제, 남편 부모, 형제 돈도 이미 박박 긁어다 쓴거에요.
    갚을 능력 없어요.

    혹시나 자기/남편 부모형제 다 제끼고 님한테 먼저 그러는거면
    님 부부 호구인거.. 그 쪽 친척들한테 소문 다 난 상태란거

  • 33. dlfjs
    '17.3.30 3:11 PM (114.204.xxx.212)

    친동생도 아니고, 외사촌요?
    고민할 가치도 없고 차단해요

  • 34. 친누이도 마찬가지
    '17.3.30 4:49 PM (112.170.xxx.103)

    집사는데 돈보자른다고 남동생에게 1억 빌려달라고 하던데
    제가 중간에서 거절했어요.
    돈 1억있는거 아는 것도 우리집 전세놓으면서 들어온 돈이라서 아는거거든요.
    그래서 그거 내 돈아니고 세입자한테 받은 돈이라 빌려드릴수 없다구요.

  • 35. 사촌언니가
    '17.3.30 9:33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 언니 돌아가며
    다른 친척들에게까지 천만원 이천만원 줄줄이 빌려서 외국으로도피했어요. 나쁜년이죠. 그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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