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후쿠시마로 출장을 갑니다.

남자친구가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1-08-28 21:09:04

하필이면 왜 후쿠시마인지.

 

본인도 회사에서 가라니까 억지로 가기는 하는데, 정말 가기 싫어합니다.

 

저희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라 걱정이 꽤 많이 되네요. 남자친구 건강도 그렇고, 내년에 결혼하면

 

임신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하는. 가서 뭘 조심하라고 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괜찮지 않겠죠?

IP : 220.119.xxx.10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9:10 PM (220.72.xxx.108)

    숨을 쉬지말라고할수도 없고 먹지를 말라고 할수도 없고.....
    그저 빨리 오라하세요..

  • 2. 원글이
    '11.8.28 9:17 PM (220.119.xxx.100)

    아니오. 후쿠시마 맞아요. 게다가 식품업체에 있어서.ㅜㅜ

    정말 대략...난감이네요. 다녀와서 병원이라도 내원해봐야 겠죠?

  • 3. ..
    '11.8.28 9:28 PM (110.35.xxx.28)

    거기로 출장을 간다함은...그것도 식품업체라니..
    남자친구도 남자친구지만..
    거기서 나는 원료를 수입하려고 가는거 아닙니까??
    거기서 나는 원료도 아직 수입하는군요..에휴..
    참 걱정입니다.

  • 4. 저 다녀왓습니다.
    '11.8.28 9:53 PM (121.88.xxx.211)

    원폭터지고 얼마안돼서..
    눈으로 보이는 변화는 별로 없어요.
    너무 태연히들 근무하고 있어서...
    저는 다시마 튀각을 튀겨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었어요.
    물도 많이 마시고요.
    최대한 긴팔입고 다니시고,피부를 노출하지 마세요.
    마스크는 별로 효과 없나 봅니다..아무도 안하고 다닙니다.
    물과 마스크 어느정도 효과있는지 몰라도.
    안하는것 보다 낫습니다.
    그리고 회사생활하면 까라면 까야지요..가는 남친 어깨무겁게 마시고.
    튀각이나 안짜게 튀겨 보내주세요.

  • 5. 원글이
    '11.8.28 10:09 PM (220.119.xxx.100)

    국내에서 알만한 식품회사인데, 다행히 원료수입건으로 가는 건 아니구요.
    기술이전 연수 때문에 간답니다. 별 영향없이 무사히 다녀왔으면 하네요.
    고맙습니다.

  • 6. ..
    '11.8.28 10:38 PM (110.35.xxx.28)

    기술이전연수건때문이라니..원료수입은 아니네요...
    남친분 걱정되시겠지만..
    위에 님들이 조언주신대로...
    긴팔 꼭 입으라하시고..먹거리 조심하라시고...
    최대한 조심해서 잘 다녀오길 바래주셔야겠네요~~
    조심 또 조심이 좋겠죠..아무래도~

  • 7. 제 친구가
    '11.8.29 1:16 AM (58.141.xxx.188)

    그곳에 살고있어요.. 긴 팔 입고 물은 '에비앙" 사 드시고 모자쓰시고 마스크..그리고 손 자주 닦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32 한양 에리카... 13 2011/09/21 4,123
15031 아파트 맨꼭대기층이요~ 5 할머니 2011/09/21 2,282
15030 남편과 3주째 냉전이네요. 3 나는나 2011/09/21 4,164
15029 작년 임대주택 착공 盧정부 '10분의 1' 1 세우실 2011/09/21 962
15028 종이에 사진 깔끔하게 붙이려면 뭘로 붙여야 할까요? 10 종이에 2011/09/21 3,623
15027 제가 현재로서는 결혼가능성이 1%도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14 ..... 2011/09/21 3,062
15026 납작만두 19 대구 2011/09/21 3,318
15025 올레 김치 맛있나요? 장윤정 2011/09/21 990
15024 서로 믿고사는 세상을 아이에게 가르치고싶네요 믿는세상 2011/09/21 855
15023 오리털 이불 따뜻하네요 ㅋㅋ 7 코스트코 2011/09/21 3,268
15022 베이비시터를 바꾸어야 할까요? 7 워킹맘 2011/09/21 1,803
15021 오미자 사고쳤어요. 8 도와주세요~.. 2011/09/21 2,029
15020 아가씨라는 호칭문제, 우리부터는 좀 바뀌었으면.. 30 ........ 2011/09/21 2,835
15019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 눈에 피눈물 난다는 말.. 틀린듯.. 7 애기엄마 2011/09/21 6,515
15018 글 내려요 25 . 2011/09/21 8,416
15017 안산 임덕영 무속인 9 답답합니다 2011/09/21 25,366
15016 만성 어깨통증이 나았어요. 6 만성 2011/09/21 4,366
15015 분양사기 사업에 저축은행들 공동 불법대출 세우실 2011/09/21 1,437
15014 내년에 초등학교 들어가는 학부모입니다 10 초등학교 1.. 2011/09/21 2,543
15013 실시간상황~82쿡보다가 냄비태워먹었네요ㅋㅋㅋ 1 에구궁 2011/09/21 1,783
15012 어제 충치치료를 했는데요.(치료비 문의) 1 ^^ 2011/09/21 1,942
15011 닭발 좋아하시나요? 9 30대초 2011/09/21 2,792
15010 전세 재계약 문의 1 전세 2011/09/21 1,547
15009 울트라인가?(ipl 비슷한 거요) 해 보신 분 계세요? 4 ... 2011/09/21 1,904
15008 겨울채비 들어갑니다~철분제 먹으면 추위타는 게 나아지나요? 궁금이 2011/09/21 1,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