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점심식후 양치하러 가기전까지만 해도 의자에 걸어놓은 패딩이 아무 일 없었는데 약 2분 정도 자리를 비운후 돌아오니 패딩 솜털이 막 밖으로 빠져나왔다고 해요.
구멍난 위치를 보니 의자에 걸어놓았을때 딱 등 한가운데부분이에요
혹시나싶어 뒤의 아이가 어떻냐고 물어보니 자기 책상에 1밀리미터도 닿지말라고 또 닿으면 선생님께 이른다며 신학기부터 시비조였다고 합니다.
패딩이 얇은 천도 아니고 캐나다구스처럼 빳빳하고 두꺼운 소재라 쉽게 구멍 나는 옷감은 아닙니다. 찢어진 모습을 보니 칼 같은 걸로 구멍을 낸것 같은데 식후에 다들 양치하거나 놀러나갔을 때라 증인을 찾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내일 선생님과 상담이 잡혀 있어서 말씀드리긴 할텐데, 심증만으로
얘기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제가 해야할지, 선생님께 어떻게 해주십사 요청드려야할지 도움말씀좀 부탁드립니다.
초3, 뒤에 앉은 아이가 패딩에 구멍을 냈어요
잘될거야 조회수 : 1,957
작성일 : 2017-03-09 16:08:55
IP : 125.129.xxx.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3.9 4:17 PM (220.94.xxx.214)선생님께 사실은 사실이라 말하고 심증은 심증이라면서 다 말하세요. 걱정된다고 하세요.
2. ,,
'17.3.9 4:19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사실대로 말씀하세요.
그 아이가 평소 그런 시비 걸었고
옷에 구멍났고.. 그 아이가 그런걸로 심증이 든다...3. 말해야죠
'17.3.9 4:28 PM (121.130.xxx.156)자리라도 바꾸고 멀리 떨어트려달라고
4. 저 아는분 다니는 학교에서도
'17.3.9 4:53 PM (175.196.xxx.132) - 삭제된댓글뒷자리 아이가 앞자리 여학생 패팅 구멍내서
학폭열렸나 아무튼 변호사 비용대면서
소송한다고 난리난적 있어요.5. 헐
'17.3.9 4:54 PM (223.62.xxx.84)자기책상에 닿지말라고 말한건 이미 말씀을 하셨어야하는거 아닌지.. 적어도 아이가 선생님께 말씀은 드렸어야죠. 그루 일어난 패딩도 같이 가져가서 보여드리세요 나참 어이가 없다..
6. ㅁ
'17.3.9 5:02 PM (121.168.xxx.25)선생님께 상담할때 그아이랑 멀리떨어지게자리 바꿔달라고도 얘기하시구요
7. ㅇㅇ
'17.3.9 6:09 PM (211.176.xxx.202) - 삭제된댓글그래서 초등애들 보다보면 성악설을 믿게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