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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칼 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1-08-27 16:09:54

칼 세트를 바꾸면서 싱크대 위에 블럭에다 꽂아서 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예전건 그대로 싱크대 하부장 안쪽에 꽂은채로 뒀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대청소를 하다보니... 하부장 안쪽에 뒀던 칼들이 손잡이에 곰팡이가 피어있네요..-_-;;

오래 안 쓴 탓도 있고.... 이번 여름 큰비에 그런건지... 칼손잡이에 곰팡이가 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휴우....

 

어쨋든 수습할 길은 버리는 수밖에 없구나 싶은데...

근데 칼은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분리수거도 아닌것 같고...몇번 싸서 일반 쓰레기 봉투에 넣으면 되나요?

제대로 버리지 않으면 쓰레기 수거하거나 청소하시는 분들이 다치실까 염려도 되고....

칼 버려보신 분들... 도움 좀 부탁드려요... ^^

 

 

 

IP : 175.115.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1.8.27 4:11 PM (220.126.xxx.185) - 삭제된댓글

    네 쓰레기봉투에 버리심 되고요
    신문지로 돌돌 말아서 스카치테잎으로 꽁꽁싸매세요.
    안그럼 다치잖아요 무섭기도 하고요
    신문지로 감싸서 버리세요

  • *^^*
    '11.8.27 4:22 PM (175.115.xxx.223)

    앗... 이렇게 빨리 답변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나름 꽁꽁 싸도 칼이다 보니 쑥 빠져서 낭패보지 않을까 걱정이었거든요.
    차라리 조심할수 있게 잘 보이게 버리는게 낫나 싶기도 했고...
    오랫만에 주말이 시간이 나서 대청소 해보려니까...할 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즐거운 주말 보내세엽~ ^^

  • 2. ...
    '11.8.27 4:45 PM (118.176.xxx.42)

    쓰레기 봉투 밖에다가 칼 들어있어요 이렇게 쓰세요 아저씨들 마니 다친데요

  • 3.
    '11.8.27 6:22 PM (120.142.xxx.6)

    전 날카로운 것들은 (칼날, 유리, 깨진 플라스틱) 녹색 면테이프에 돌돌 말아서 버려요.

    미화원분들 많이 다친다고 해서..

  • 4. ohmy
    '11.8.27 7:30 PM (112.149.xxx.10)

    그 칼을 부적으로 쓰셔도 됩니다. 칼날이 문 앞쪽을 향하게 해서 현관문쪽에 놔두시면 잡귀가 못들어온다 합니다. 제 딸 태어나기전에 집사람이 하도 악몽을 많이 꿔서 그때부터 시작한게 지금까지도 현관앞에 그 칼이 있습니다. 손이 오래 탈수록 더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 엄마가
    '11.8.27 9:52 PM (125.133.xxx.185)

    악몽 자꾸 꾸면 칼을 머리맡에 두고 자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칼 때문에 신경쓰여 오히려 잠이 안오는...

    현관문 쪽이라면, 눈에 보이는 곳인가요?
    눈에 안 보이는 곳에 둬도 효험이 있다면 저도 한 번 시도해보려구요.

  • ohmy
    '11.8.28 4:41 PM (112.149.xxx.10)

    현관에 보면 신발장 있죠? 그 신발장 밑에 놔두시면 눈에는 잘 안띄겠죠. 저도 신발장 밑에 놔두고 있습니다. 꼭 칼날이 문쪽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퇴근해서 늦게 답글 다네요.ㅎ

  • 5. 이용
    '11.8.28 12:57 PM (61.79.xxx.52)

    분리수거에 내세요~
    분리 안 해도 쓸만한 것은 그 분들이 다 알아서 쓰거든요.
    아주 좋아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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