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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이 포기한게, 압력 때문일수도 있을까요?

무척 궁금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7-02-04 20:59:35
저는 반기문이 포기하리라 생각도 못했어요
근데 하여간 출마하려했다가
완전 명예도 없어지고 그렇게 됐네요
출마 안했으면 위인으로 남았을텐데...

괜히 출마해서
유엔에서도 일 못했다
가족들 사기와 비리로 완전 다 파헤쳐지고...ㅋㅋ

하여간
전 그냥 맘이 변했나 싶고 아무생각 없었는데
뉴스공장 듣다보니

진짜..
어떤 외부의 압력 때문에
포기했나 싶어서요.
정치에 관심많고 잘아시는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요.
IP : 175.126.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2.4 9:03 PM (59.15.xxx.86)

    여당에서는 서로 끌어가려고 했는데
    어디서 압력을 받으면 포기하나요.
    야당이 압력을 행사했다고 콧방귀나 뀌었겠어요?

  • 2. ......
    '17.2.4 9:05 PM (190.20.xxx.201) - 삭제된댓글

    이게 웬 떡이냐 온 가족 한탕하려고 들어왔다가
    쥐박이가 약점잡고 아바타 만들려고 하니
    뜻대로 안되어 뛰쳐나간듯 싶어요

  • 3. 저런사람은
    '17.2.4 9:06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어디가서 자기돈 안쓰고 평생 얻어먹는 습관이 든 사람이에요
    근데 20일만에 내돈 2억을 썼다니 쪼잔한 부부가 식겁을 한거예요
    도와준댔던 멍박이는 돈도 안내주고
    그러니 당장 그만둔거죠
    그나저나 하루 출근하고 회사가 없어진 오세훈은 어떡하냐

  • 4. ㅌㅌ
    '17.2.4 9:09 PM (1.177.xxx.198)

    분명 새누리가 저인간이 바른당 들어가면
    자기당이 망하게 생겼으니
    반씨 기밀 꽉잡고 딜을 했을것 같아요
    우리당 안들어올거면 사퇴하라고..
    그러니 돌려서 인위원장이 집에 계시라는 말이
    집으로 가라는 말도되고 새누리 들어오라는 말도되고..
    인위원장이 참 교활하게 처신잘한것 같아요

  • 5. ..
    '17.2.4 9:09 PM (39.7.xxx.32) - 삭제된댓글

    조카 동생 일이 발목잡은듯요..

  • 6. 조카의 병역회피가
    '17.2.4 9:27 PM (122.37.xxx.51)

    심각했을것같은데요
    대선후보의 약점이 군대관련된거잖아요
    쥐박이는 경쟁후보가 약해서 약점갖고도 됐지만 할배는 약점이 많은데다 이것까지 더하니
    안되겠다싶었겠죠
    개헌도 안먹히고 ㅎㅎㅎ

  • 7. 일단
    '17.2.4 9:42 PM (69.158.xxx.42)

    후퇴해서 이미지 쇄신하고....
    개헌한 뒤 총리로?
    ㅎㅎ 혼자 소설 써봅니다만.
    아뭏든 저쪽 인간들은 막장이니까요.

  • 8. 2억이 아니라
    '17.2.4 9:43 PM (175.113.xxx.70) - 삭제된댓글

    3억을 썼답니다.
    게다가 선거사무실 계약하려면 대출까지 냈어야했다네요.
    거기에
    지지율은 떨어지고
    손익계산해서
    손털은거죠.

  • 9. 게다가
    '17.2.4 9:52 PM (221.127.xxx.128)

    부인 반대도 심했겠죠
    계속 망신살인데....
    게다가 나올 비리가 줄줄이 사탕일텐데...

  • 10. 원글
    '17.2.4 9:54 PM (175.126.xxx.29)

    하긴...부인은 좀 똑똑했던듯.....
    실상을 제일 잘 알고 있을테니..

    처음부터 우거지상 하고 따라다니더라구요.
    왜저리 표정이 저럴까...매번 생각했었네요..
    하여간 재미있네요.

    돈 문제도 컷겠네요(그동안 모아놓은돈 있었을텐데..)
    그리고...전 다른사람들?이 돈 대주는줄 알았어요....ㅋㅋ

  • 11. 오늘인가
    '17.2.4 10:36 PM (123.111.xxx.115)

    우상호 원내대표 인터뷰가 있었던데 거기서 얘기한 것이 대략 맞을 것 같아요.

    보수에서 반기문에게 큰 기대를 걸었는데, 반기문이 귀국한 후 행보나 지지율을 볼 때 그 기대감이 많이 사그라들었고,
    반기문 또한 자기 연배도 있고 경력도 지지율도 있으니 어느 당이든 나서서 다 준비해놓고 자기를 버선발로 그야말로 모셔갈 줄 알았는데 그러질 않으니
    서로에 대한 기대 수준이 예상과 달랐던 것이죠.
    본인 스스로 신당을 차리려면 돈이 많이 드는데 그 돈 감당할 생각이 없었던 것이고요..

    결국 꽃길일 줄 알았는데 흙길인 것 같으니 계산기 두드려보고 접은 셈입니다.

  • 12. ...
    '17.2.4 11:13 PM (125.186.xxx.152)

    타이밍을 보면 뭔가 충격을 크게 준거죠.
    3시에 심상정까지 만나고 아무 내색 없다가 3시 반에 사퇴..
    그럼 대체 심상정은 몇분을 만난건가요?
    고 짧은 시간 사이에 뭔가 훅 들어온거에요

  • 13. 설화
    '17.2.5 10:30 AM (211.36.xxx.216)

    서로 모셔가기 경쟁을 할줄 알았는데
    정치 지형이 녹록치 않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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