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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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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학원비 얼마나 들어가세요?

아휴 조회수 : 9,790
작성일 : 2017-02-03 18:45:31
큰애 이제 3학년 되는데 학원비가...
둘째 유치원비에 등허리가 휘네요 아주

피아노 주5회 12만원 (이제 바이엘이라 아직 한참...)
미술 주1회 10만원
영어 주5회 18만원
재능피자 42,000원
음악줄넘기 주 2회 27,000원
방과후 주산 월 33,000원 정도
웅진 북클럽 57,000원

57만원이네요

둘째도 이제 6살 되는데 유치원비 20만원 정도에
한글수업 4만원, 기타 유치원 특강 추가하면...

아 정말 빠듯하네요 외벌이

제가 많이 시키는 건 아니죠?
딱히 빼려고 해도 뺄만한게 없네요
피아노 시작한지 6개월째라 그만 둘 수 없고
미술은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영어도 이제 3학년이니 해야 하고
재능피자도 자기가 한다하고 ...
음악줄넘기는 성조숙증 염려되어 운동시켜야 해서 하고
주산 특강도 친구랑 같이 하고 싶다하고...

요가도, 요리수업도 하고 싶다는데 못해주네요
둘째도 하고 싶어 하는건 많은데...

3월엔 진짜 알바를 알아봐야 겠어요
드디어 3학년 되니 조금 늦게 와서...
IP : 219.251.xxx.212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녕사랑
    '17.2.3 6:49 PM (118.217.xxx.51)

    영어학원 29만원 피아노 15만원 수영 8만원 와이즈만 16만원 중국어 7만8천원 화상영어 7만 9천원

  • 2. 하바나
    '17.2.3 6:50 PM (223.62.xxx.48)

    초등때 돈을 비축해두셔야할듯 해요
    고등 학원비 장난아닙니다 초등학원은 집에서가르쳐도되지만 고등학원비는 가르칠 수도 없어서보내야하는데 과목당 40이네요. 초등때는 최대한 집에계시면 엄마가해도 반이상은하니 영어만 보내고 다른체육활동은 문화센테 등등으로 줄이세요 태권도 피아노 해봤는데 중학이상 안가르치믄 다 잊어버려요

  • 3. ...
    '17.2.3 6:55 PM (220.75.xxx.29)

    영어 빼면 사실 다 중고딩때 되면 남는 거 없는 것들이에요. 넉넉하시면 모르겠는데 지금 돈 없다 하시니 드리는 말씀이네요.

  • 4. 글쎄
    '17.2.3 6:59 PM (122.35.xxx.146)

    북클럽이나 피자는 엄마가 봐주심 될듯한데요
    저라면 영어 주산 줄넘기(운동) 피아노 정도만 시킬듯

  • 5. 경험자
    '17.2.3 6:59 PM (116.37.xxx.135)

    초등때 사교육 시킨게 제일 못한짓예요
    전공시키지 않을거면 예체능 다 끊으시고
    영수 싼 학원 보내시고
    남는 시간 집에서 주구장창 책 읽히세요
    할놈들은 중고딩가서도 하고
    그때 독서가 도움이되죠
    돈 모아놨다가 고딩가서 쓰세요
    초등때 시킨거 정~말 후회되요

  • 6. ..
    '17.2.3 7:02 PM (1.245.xxx.33)

    피자 북클럽만 빼도 -10만 이네요.빼도 되요.

  • 7. 참고로
    '17.2.3 7:03 PM (116.37.xxx.135)

    거기 선생님들은
    애가 좋아한다 공부에 도움된다
    이때 시키지 않으면 접할기회 없다 등등
    그러시겠지만
    과감히 끊으세요

  • 8. ...
    '17.2.3 7:04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첫째 피아노10 영어16 국어수학한자는 제가...
    둘째 유치원 특강 포함 30...어린이집 거부해서 할수없이...ㅜㅜ
    하지만 잘다니니 다행이지요. 둘째는 집에서 기적시리즈로...
    몸으로 떼울수있는건 다하고 있네요^^

  • 9. ..
    '17.2.3 7:06 PM (1.240.xxx.25)

    피아노12 태권도13
    방과후 로봇하면 3달에 15(월5만)
    영어공부는 교재사서 집에서 해요
    태권도 2년 했는데 이제 수영으로 바꾸려구요

  • 10. 초1예비맘
    '17.2.3 7:08 PM (110.8.xxx.147)

    댓글보니....예체능은 전공할거 아니면 굳이 보낼필요 없다 이 주의네요? 진짜 그래도 될까요? 지금 총알 비축해두라는 말씀들인거죠?

  • 11. 그리고
    '17.2.3 7:08 PM (122.35.xxx.146)

    외벌이에 둘째 한글수업요?
    이거야말로 엄마가 신경쓰면 해결되겠네요
    서점에 좋은책 얼마나 많은데요

  • 12. ...
    '17.2.3 7:13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운동은 시키는게 좋고
    영어는 싼데 보내면 될 것 같아요 .

  • 13. ...
    '17.2.3 7:16 PM (122.40.xxx.125)

    예비초1인데 피아노 태권도 미술은 학원가구요..영어 국어 수학 독서는 제가 하고있어요..

  • 14.
    '17.2.3 7:19 PM (219.251.xxx.212)

    둘째는 언니가 하니 자기도 선생님이 오는 수업을 하고파해요아주 열심히 하고...그래서 해주는 거고
    피자도 끊었었는데 애가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하고 싶다는데 못하게 하기도 참 그렇고...
    북클럽은 사실 좀 속아서 하게 된건데 이게 약정이 있어요 ㅠㅠ

  • 15. ㅡㄹ쿤요
    '17.2.3 7:19 PM (39.117.xxx.221) - 삭제된댓글

    으아 뭐 큰거하나에 비싼거들어가는것도 아닌데
    합산하니 많네요
    영어학원은18만원이면 싼거같은데
    이보영 이런덴가요?
    다 줄이시고 필요한거 한두개만 하세요

  • 16. 그리거
    '17.2.3 7:20 PM (219.251.xxx.212)

    집에서 직접 하신다는 분들...
    그것도 엄마 역량이 되어야 하죠
    저는 제 아이는 잘 못가르치겠네요 ㅠㅠ

  • 17. 99
    '17.2.3 7:20 PM (122.43.xxx.22)

    초딩둘 키우는데 사교육안하고 문화센터하나
    시켜요 책빌려서 많이 읽히고 공부도 제가봐주고
    같이 영어공부하면서 애들 키우는데 공부도 둘다잘하네요
    제가 뭐든읽고 공부하는모습보여주니 자연스레 따라하구요
    스스로 하는 공부,독서습관 물려주는게 제일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 18. ㄷㄷㄷ
    '17.2.3 7:21 PM (125.180.xxx.201)

    이런저런 이유로 하고 싶은거 다 하면 계속 과목수 늘어나요. 선택과 집중 해야합니다.
    주산 암산 필요 없습니다.
    미술 꼭 하고 싶다면 학교 방과후 이용하시고요.
    재능피자? 뭔지 모르겠지만 꼭 필요해보이지 않네요.

    큰애 연산, 작은애 한글은 엄마표로 충분합니다.

  • 19. evecalm
    '17.2.3 7:22 PM (219.249.xxx.10)

    미술이 좀 비싼거 같아요.
    미술도 방과후로 돌리세요..

  • 20. 미술
    '17.2.3 7:28 PM (219.251.xxx.212)

    그림 좋아해요 아이가
    방과후 해봤는데 너무 별로였기에...
    지금 다니는 곳은 좋아해서 그냥 보내요
    피자는 사고력 뭐 그런거에요
    그냥 푸념한건데 ㅋ
    제가 억지로 하라고 한건 없고 애가 하고 싶다고 하는 것만 시키는 거에요...
    더 하고픈게 많은데 여력이 안되서 못해주는건데...
    부모맘이 다 그렇지 않나요???

  • 21. ...
    '17.2.3 7:29 PM (211.177.xxx.39) - 삭제된댓글

    둘째는 무조건 큰애하는거 따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학습지선생님 집에 오는건 안하고
    큰애만 하는건 학원으로 보내고 홈스쿨링 가능한건
    큰애 풀 동안 둘째는 엄마가 봐주면서 학습시간을 같이 맞춰요.
    같이 학습하면 둘다 크게 스트레스받아하지 않아요.
    그래봐야 하루에 한시간 정도니까요.
    이게 습관들이면 초등정도는 엄마가 커버할수 있는것 같아요.

  • 22. 하바나
    '17.2.3 7:30 PM (223.62.xxx.48)

    초등학원비는 그냥 이정도는 보내도 되지않을까란 정돈데 고등은 고지서보면 초등때 돈모을껄 그생갹 들어요
    배우고 싶어서가르쳤는데 기억도 못하고 모래알처럼 스친돈같아요 원글님때는 과목당 60될수잏어요

  • 23. 짜잘
    '17.2.3 7:32 PM (110.47.xxx.46)

    짜잘하게 많이 시키시는듯요. 줄여야 할 형편이라면 저걸 왜 시키나 싶은게 꽤 많아 보여요

  • 24. 그리고
    '17.2.3 7:34 PM (219.251.xxx.212)

    젤 중요한건 우리 아이가 젤 적게 한다는 거에요
    아이 주변 친구들 중에...
    일단 영어학원만 해도 왠만한곳은 25-30만원이고
    다른 애들 이것저것 진짜 많이 하던데요?
    학교 끝나고 놀 시간 있는애는 우리아이 뿐이던데...
    강남도 아닌 강북인데...
    방학이라 같이 좀 놀자해도 다들 학원가야해서 못놀던데요

  • 25. 미술은...
    '17.2.3 7:34 PM (203.226.xxx.141)

    그 돈으로 좋은 미술책도 사시고
    각종 재료 사서 안겨 주세요. 밀가루 반죽, 지점토, 컬러 점토, 스케치북, 크레용, 물감, 사인펜, 파스텔, 색연필, 조각천과 바늘과 실, 솜, 정말이지 여러 가지 모두요.
    좋은 미술 작품을 많이 보여 주고(책, 미술관, 전시회. 지금 오르세 미술관 전 합니다) 자연을 보여 주어서 아이의 마음 속 감각을 깨워 주세요.
    외벌이면 전업이신데... 부지런만 하면 같은 돈으로 훨씬 다양한 경험이 가능해요. 엄마가 부지런하고 아이디어 뱅크여야 하지만요

  • 26. ㄷㄷㄷ
    '17.2.3 7:34 PM (125.180.xxx.201)

    예비고딩 지금 영수만 해도 돈백 우습게 나가요.
    초딩때 여러가지 시킨것 진짜 윗님 말씀대로
    어디 흔적하나 남는게 없어요.
    그돈 적금 들어놀걸 지금서야 후회합니다.

  • 27. 에비
    '17.2.3 7:35 PM (221.146.xxx.40)

    아니..돈도 없으시다면서 줄넘기니 피자니 그런건 뭐하러..ㅠ.ㅠ 게다가 미술도...전 미술전공했지만 저희 두 딸들 미술학원 보낸적 없어요. 그림 그릴줄 아는것 보다 그림을 감상하고, 여가를 미술과 관련해서 보내는데 친숙한게 더 필요해요. 목록 보니 아이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시키시는 것도 많은데...사교육은 시키니까 좋아하는거고 안시키면 그만큼 또 자기가 좋아하는걸 찾게 되어있어요. 하다못해 학원을 안가야 집에서 빈둥대며 책이라도 읽죠... 저요? 외벌이긴 해도 대기업 연구원이라 연봉이랑 인센티브는 좀 많은 편인데 영어랑 피아노 외에는 안시켜요. 방학때 단기로 수영좀 시켰구요. 그냥 놀이터 나가 놀거나 집에서 뒹굴면서 책읽어요. 너무 잘게잘게 가짓수가 많으세요...

  • 28.
    '17.2.3 7:36 PM (58.236.xxx.201)

    미술이 주 1 회인데 십만원요?
    날도둑
    원래 다른데도 다 그래요?

  • 29. ...
    '17.2.3 7:39 PM (223.33.xxx.157)

    80~90정도요.
    영 40 사고력수학과학 33 미술11 예체능은 제 경험상 전공할 거 아니면 고학년때 필요없었어요. 수학심화 논술은 제가 따로 봐주는데 잘 따라오네요. 월수입 1000 넘네요. 다른 집은 더 시켜요.

  • 30. ..
    '17.2.3 7:40 PM (180.230.xxx.90)

    외벌이에 7가지씩이나하면서 앓는소리하시는건
    좀 그래요.
    적당히 조절하세요.

  • 31. 음..
    '17.2.3 7:41 PM (122.34.xxx.184)

    저희애 어릴때 거의 다 시켰던..
    피자는 안해도돼요 저희애도 끝까지 다 시켰었엇는데... 그걸 왜 했었는지 지금 다시하라면 안해요
    그리고 웅진북클럽도.. 약정이 있으시다니까 뭐 어쩔수 없으실듯하고

    둘째라면 유치원만 시키고 특강 이런건 다 뺄꺼에요

    이렇다 저렇다 말해줘도 사실 엄마 마음대로 하실듯하지만 ㅎㅎ
    저라면 미술이나 피아노 둘중 하나만 시켜요 애가 진짜 좋아하는걸로만
    중학교 고등학교가니 피아노 미술 이런건 사실 별 ..중요하다면 중요하겠지만
    못해도 상관은 없어요
    애가 좋아해서 하고싶어서..이렇게 저렇게 다 시키시다간 점점 과목만 늘고
    돈도 늘어요..
    줄넘기정도야 싸니까 그냥 운동시키는 걸로 한다쳐도..

    초등때 사교육비 아껴놔서 중고등학때 쓰시라하고싶네요
    정작 써야될때 돈없어서 못쓰게되면 안될듯.

  • 32. 음...
    '17.2.3 7:47 PM (122.34.xxx.184)

    솔직히 그냥 큰애는 영어 작은애는 유치원기본만.
    이렇게 시키라 하고싶어요..
    고학년만되도 점점 더 시킬꺼 많아질껀데..

  • 33. ..
    '17.2.3 7:48 PM (223.62.xxx.186)

    원그님 지금 상황에서 빼도되는거많은데요.

  • 34. 그게
    '17.2.3 7:50 PM (110.47.xxx.46)

    많이 하고 적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애 시간도 중요한건에 참 짜잘하게 별 효과도 없는데 쓰는게 많더는게 문제죠.
    차라리 영어를 더 비싸더라도 괜찮은거 하고 줄넘기니 뭐니는 그냥 집에서 해도 되죠.

    남은 이것보다 더한다 . ㅡㅡ 왜 그런 소리들을 자꾸 하는지 모르겠어요.

  • 35. 그게
    '17.2.3 7:53 PM (110.47.xxx.46)

    그리고 생각하는 피자니 뭐닌 돈 걱정 안할때나 할까 글쎄요..

    미술도 초등 3학년에 비싼 과정하나 싼 과정하나 사실 별 차이가 없어요. 진짜 그리는걸 즐기는 애라면 차라리 재료를 전문가용으로 좋은걸 사주시고 즐기게 하시는게 나을수 있구요.

    돈 걱정 없으시다면 사실 입댈일 없죠.
    하지만 학원비 부담된다 하신다면 너무 쓸데없는걸 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 36. 하바나
    '17.2.3 7:53 PM (211.204.xxx.20)

    정말 애보면 빚이라도 내서해주고싶은게 맞아요 원글님처럼 근데 제직장대딩들 알바하러오는데 정말공부하고시퍼서 유학가고싶은데 돈이 없다고 하더군요
    그때 쓰세요 모아서 ..고등학원비 야자 급식비 쓰고 대학등록금에 어학연수가고싶어도 부모는 정년퇴직나이 입니다 학원비 문의하였는데 이런말해서 씁쓸하시겠지만 너무 인생 짪네요

  • 37. ..
    '17.2.3 7:57 PM (112.152.xxx.96)

    극단적으로...영어빼고 다 필요없을수도 있어요..해도그만 .안해도 그만..인것들이죠..특히 돈이 없다하면 엑기스만요..

  • 38. 케이티마미
    '17.2.3 8:00 PM (1.236.xxx.84)

    이번에 초등입학하는 딸하나있어요.
    영어 주5회 18만원
    피아노 주3회 14만원
    태권도 주3회 12만원
    미술 2시간씩 주1회 14만원
    주산 주1회 3만원
    재능 국어,수학,피자 약 12만원
    다해서 70~80정도 하는듯요.
    유치원비 따로 20만원정도

    활동적인 여아이기도 하지만 체구가 작은편이라 운동은 뺄수없어서 1~2년 단위로 종목바꿔주고있구요...
    발레 2년하다가 태권도 1년됐어요. 곧 수영으로 바꿔주려해요.
    피아노는 저도 4세때부터 17세때까지 배웠지만 전공은 아니었고.. 플룻도 주말에 배우면서 특목고 갔어요.
    근데 사춘기때..학업스트레스를 피아노연주하고 풀었던 긍정적 효과를 경험했던터라 초등마칠때까지는 꼭 시킬꺼구요...바이올린이나 플룻으로 연계해서 계속 배우게할예정이구요..

    미술은 그리는수업위주가 아니라...
    1회수업마다 계획서 써보고 그리기하고 만들기까지 하는 통합미술수업이라 저학년때까지는 배우게하고싶구요.

    꼭 전공할것아니라도 인생 조금 더 즐겁고 풍요로울수 있도록 해주고싶어서 초등때까지는 예체능 계속 해주려구요.

    독서프로그램 많던데..그냥 집에서 책읽구요..
    6세때 1년동안 1500권, 7세때 1년동안 1200권 읽었더라구요.
    독서논술 문제지 저랑 주말에 조금씩하구요..
    피자는 정말 좋아해서 끝까지시키고싶어요.
    학습지 국어 수학을 하는건..집에서 엄마가 해줄수도 있다 생각해서 한글은 제가 가르쳤는데요. 학교 국어랑 수학 과정이 저때와는 또 다른 분위기더라구요.. 그래서 한계가 있는것같아서 정보가 좀있는 선생님과 수업해야될것같아서 일단은 학습지를 접하고 있구요..

    대신 집에서는 책읽어주고, 영어책읽어주고, 씨디잘틀어주고..그런것만 제가 정확하게 해주고있어요.

    아이가 자기가 다 하고싶어하고 무리없이 잘 따라와줘서 계속 이어가고있네요.

  • 39.
    '17.2.3 8:01 PM (121.168.xxx.241)

    아이가 많은것을 하려구하나요? 우리아들은 영어 수학학원만 다니고있네요 학원비는 23만원이요

  • 40.
    '17.2.3 8:09 PM (219.251.xxx.212)

    케이티마미님 글보니 동지애가 ㅋㅋ

    뭐 쓰고 보니 많이 하는 것 같은데 2학년때까지 화목 2시 하교 월수금 1시 하교라 딱히 빡빡하지 않은 일정이에요
    영어는 쉬다가 이제 시작하는 거구요

    그리고 다른 요즘 여자애들처럼 우리 애도 똑똑해요
    책도 많이 읽고 학습태도나 이해력 이런것도...
    상담가니 선생님이 우리반에 여자애들은 편차가 없이 다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애들은 편차가 너무 심하고...
    요즘 애들은 장래희망 같은것도 꽤나 확고하고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게 많고 그러네요
    키워보니 다 필요 없다는 분들 많은데...
    이것도 저것도 다 해보고 본인이 하고 싶은거 있음 그거 하게 해주고 싶어서요
    플룻도 바이올린도 배우고 싶다는데 일단 피아노라도 제대로 해보자 하고 있습니다
    피자는 정말 좋아해요
    돈아깝지 않아요 추천하는 건데...

  • 41. dd
    '17.2.3 8:16 PM (211.215.xxx.188)

    여유있음 상관없는데 여유없으시면 미술이나 피아노 재능피자 주산은 빼세요 예체능은 피아노랑 미술 둘중에 재능 보이는걸로 선택하시구요 애가 하고싶다고해서 다 할수있는건아니지요 영어랑 북클럽 방과후활동 한가지 정도 시키는게 좋을듯싶네요

  • 42. dd
    '17.2.3 8:17 PM (211.215.xxx.188)

    제아이는 태권도 하나랑 방과후 하나 웅진 수학 영어해서 이십삼만원정도요 영어학원 보낼껀데 그땐 태권도는 그만하려구해요

  • 43.
    '17.2.3 8:21 PM (175.223.xxx.48)

    돈 아끼세요
    영수만 시키고 책 읽히세요
    나중에 아이가 잘하기라도 하면
    그때가서 서포터를 해 줘야 하는데
    못해줄 수도 있어요
    돈을 비축해 둬야 하구요 ,무엇보다
    자신들을 위해서 아이들한테 저렇게 쓰지 마세요
    제가 보기에 영어 빼고 다 쓸데 없어 보이네요
    아들 둘 대딩인 엄마입니다

  • 44. 케이티마미
    '17.2.3 8:30 PM (1.236.xxx.84)

    저도 원글님이 저랑 비슷하셔서 어떤마음인지 너무 잘 이해되요.
    원글님은 둘째가 있어서 더 걱정이신듯 하구요.
    전 그나마 하나이고 이제 초1이라...

    딸이라 예체능을 좀 더 시키고싶은 마음..그죠?

    아는만큼 보인다고...
    아는만큼..경험한만큼.. 삶은 질이 조금 더 풍요로워질수있다는걸 엄마가 경험했던지라 더 포기가 안되는...뭐...그런...

    하는과목을 다 늘어놓아서 많아보이지만..
    실상 하루에 3가지 정도하는게 되는거라 큰 힘듬은 아직없네요.
    외동이라 혼자 노는시간보다 뭐든 배우고 하는걸 더 좋아하기도하구요...

    예능,체능 한가지씩은 초등때까지는 꾸준히 시켜주려해요.
    종류는 바꿔가면서요.
    미술은 초3정도되면 그만시킬 생각은 하고 있어요

    정답이 어디있겠어요..
    조금씩 선택과 집중을 필요로 하긴하겠죠.
    다 알지만 고민되시니 글을 올리셨겠지요..
    어떤마음이신지 알것같아서 그냥 지나쳐지지 않았어요

  • 45. 뭐...
    '17.2.3 8:57 PM (61.83.xxx.59)

    애가 가지고 싶어한다고 명품 아동복 사주실 거에요?
    안그러실거잖아요.
    초등학생의 온갖 예능 학원들 명품옷과 다를거 없어요.
    능력 되면야 애한테 나쁜 것도 아닌데 하고 싶은거 다 해주면 좋지만 현실이 안그러니 어쩌겠어요.
    한정된 재화 안에서 아이 인생을 길게 보고 저축해야죠.
    지금 쓰는 50만원보다 공무원 공부할 때 지원해주는 50만원이 아이 인생에 훨씬 도움되잖아요.

  • 46. ....
    '17.2.3 9:01 PM (221.164.xxx.72)

    피아노는 7살 여름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초등 4학년 올라갑니다. 6학년 졸업하는 2월까지 시킬겁니다.
    전공이 아니더라도 악기 하나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아는 것은 자기 인생에서 큰 위안이 될겁니다.
    수영은 3학년 여름방학부터 시작했고, 이것도 능숙해 질때까지 보낼 겁니다.
    다른 운동은 배워도 되고 안배워도 되지만, 수영은 반드시 필요한 운동이라는 생각에 보냅니다.

  • 47. 감사해요
    '17.2.3 9:07 PM (219.251.xxx.212)

    답변들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교육비는 현재 수입의 15프로 정도에요
    많은 건가요??

    그리고 아이 공무원 공부할때 도와주라는데...
    전 아이가 공무원 한다면 말릴거에요

    요즘 세상에 공무원이 최고다 하지만
    제 기준엔 아니라서요...

  • 48. 음..
    '17.2.3 9:20 PM (182.225.xxx.22)

    악기랑 운동 정도는 괜찮은것 같아요.
    다른건 굳이 안하고 그냥 집에서 해도 될듯해요.

  • 49. 초등
    '17.2.3 9:37 PM (110.47.xxx.46)

    저학년 교육비 수입의 15프로면 적은건 아니죠.
    공무원 공부 이야기야 비유죠 ㅡㅡ 같은 돈이라도 더 필요한 시기가 있다는 이야기지 공무원 시키란 소리가 아니죠

  • 50. .0.0.0
    '17.2.3 9:38 PM (222.232.xxx.179)

    금액을 보나 영어가 원어민 없는곳같은데
    차라리 영어를 월어만 수업하는 조금 더 비싼 곳으로 보내고
    미술 일주일에 3화 정도에 15만원쯤 하는 골으로 보내고 다른것은 끊으세요
    자잘한 것 정리하고 선택과 집중..

  • 51. 어휴
    '17.2.3 9:39 PM (175.223.xxx.170)

    대부분이 예체능 필요 없다는 답글이군요..
    전 좀 생각이 다른게, 초등때라도 배우면서 즐거우면 안될까요?
    물론 절대적인 곤궁한 상황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다면 예체능 시켜주고 싶네요.

    왜 결과만 중요하고 과정은 중요하지 않은지요?
    배우는 과정과정들이 모여 인생이 되는거라고 보는데...
    지금 애들이 학생인 엄마들 대부분 대학 나오셨을텐데, 문화적 혜택들도 많이 받았을 분들이 그 가치를 너무 낮게 보시는듯요..

    크는 애들 왜 비싼옷 입히냐고 뭐라 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전 옷도 예쁘고 좋은옷 입혀 주고 싶습니다.
    저 40대 중반인데, 지금도 국민학교 저학년때의 감정들 기억해요.
    전 공부 잘하는 아이였지만, 제가 부러워 했던 애들은 예쁜 옷 입은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피아노 능숙하게 잘 치는 친구도 부러웠고, 바이올린, 플룻 같은 악기 하는 애들은 공부못해도 무시할 수 없었어요.
    대학생때는 수영 못하는게 부끄러워 열심히 배웠네요. 어려서 안가르쳐 준 엄마 원망도 했구요.

    그리고....고등 되면 공부 잘하는 애보다 못하는 애가 훨씬 많은데, 뭐하러 못하는 공부에 엄청 쓸려고 어려서 돈 아끼나요...어릴때 공부로 인생 재단되기 전에라도 열심히 즐겁게 살라고 해주고 싶네요!

  • 52. ///
    '17.2.3 9:41 PM (1.236.xxx.107)

    많이들 시키는 사람들 보면
    제3자가 보기엔 안해도 될걸 본인들은 뺄게 하나도 없다고 그래요..
    애가 좋아한다는 이유도 붙고요 다 이유들이 같더라구요 제 주변도 신기하게 ㅎㅎ
    애 키우는데 돈 너무 많이 든다고
    다 생각의 차이고 그 생각들이 본인과 아이를 힘들게 해요

  • 53. 저도
    '17.2.3 10:01 PM (1.241.xxx.222)

    초3 되고 초1 되는 딸들 있는데, 미술ㆍ피아노ㆍ 발레. 수영은 원할때까지 시켜주려고해요ㆍ기본적으로 책좋아하고 ..아직까진 수학이나 영어는 제가 같이 해도 무리없어서 학원은 안보네고요ㆍ
    선택과 집중이 효율적인지 모르겠지만, 아직은 효율보단 아이의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즐거운 하루에 비중을 두고싶어요ㆍ
    근데 많은분들이 효율을 얘기하고 선택과 집중을 얘기하는건 원글님이 사교육비에 허리가 휜다고 표현해서 일거예요ㆍ

  • 54. 초2 외벌이
    '17.2.3 10:01 PM (112.152.xxx.53) - 삭제된댓글

    저희집 아동은 105 정도네요. 책값 별도요. 그런데 공부는 영어뿐이고 예체능이 더 많고요.
    하지만 초등에게 소득의 15프로는 과한거 같네요.
    저흰 사실 애가 원하고 도움도 되는거면 퀄러티있는걸로 알아봐서 시켜주지만 비율로 따지면 소득의 3프로가 안되는것 같아요...

  • 55. 두명이여
    '17.2.3 10:13 PM (219.251.xxx.212)

    둘째 유치원비랑 학습지 해서 15프로에요
    초등만 하면 10프로 정도죠
    그게 많은 거군요...
    궁금해서 물어본 거에요...
    아빠 급여가 4월부터는 또 좀 오르겠죠 ㅎ

  • 56. ..
    '17.2.3 10:17 PM (115.140.xxx.133)

    우리아이도이제3학년인데
    영어 16만 검도 10만 눈높이독서 29000원 둘다 3년째하고 있고요. 눈높이는 5년째
    피아노는 방과후로 미술은 전공한 아빠가
    그외는 나랑 조금

  • 57. 계산
    '17.2.3 10:19 PM (106.102.xxx.40)

    영어 48
    역사논술 7
    과학 9
    겨울 스키 특강 100
    2월예상 최소 교육비에요.
    수학,악기는 집에서 ,

  • 58. ..
    '17.2.3 10:38 PM (117.111.xxx.242)

    아이 둘 합쳐 80정도가 소득의 15프로면
    소득이 적어도 550은 되시는거 아닌가요?
    그렇담 미술학원 학습지 두어개정도는 시켜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변 소득 그정도 안돼도 더 많이 시키는 집들 많아요.
    그 소득에 애하나지만 영유보내는 집도 알구요.

    105정도가 소득의 3프로라는 윗분은 월소득 3000??
    그정도면 더 쓰셔도 되는거고 자랑하시는건지..
    보통 집에서 애들교육비를 3프로에 어떻게 맞추나요?
    300벌면 9만원 쓰란 얘기인데..

    저도 수능세대고 공부 못하지 않았었는데..
    고등때 오히려 자기주도학습이 필요하다 생각하고
    초등때 공부개념 잘 잡고 예체능 경험하는것도 좋다 생각해요.

  • 59. 당장끊어도되는것
    '17.2.3 11:24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줄넘기 -이걸 왜 돈내고 하는지.
    재능피자 - 사고력교재 시중에 좋은거 많아요. 한달에 만원이면 실컷함.
    주산 - 세상 쓸데없는게 주산. 알파고시대에 주산이 왠말.
    웅진북클럽 -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가세요. 그걸로 얻는게 정말 많아요.
    아이들교육을 다 나는 못하니 남의손을 빌려서 하려고 하네요.
    그때는 그냥 책 많이 읽고 수학연산이나 좀 시키면 돼요.

  • 60. ...
    '17.2.3 11:25 PM (211.58.xxx.167)

    초등 주산은 연산교육과 좌뇌 발달에 도움이 돼요

  • 61. 당장 끊어도 되는것
    '17.2.3 11:25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줄넘기 -이걸 왜 돈내고 하는지.
    재능피자 - 사고력교재 시중에 좋은거 많아요. 한달에 만원이면 실컷함.
    주산 - 세상 쓸데없는게 주산. 알파고시대에 주산이 왠말.
    웅진북클럽 - 일주일에 한번씩 도서관가세요. 그걸로 얻는게 정말 많아요.
    아이들교육을 다 나는 못하니 남의손을 빌려서 하려고 하네요.
    그때는 그냥 책 많이 읽고 수학연산이나 좀 시키면 돼요.
    아이가 원하면 예체능좀 시키고요.
    초등인데 허리가 휜다니 앞으로 어쩌시려고...

  • 62. ...
    '17.2.3 11:26 PM (211.58.xxx.167)

    외벌이는 힘드네요. 애 학습지 하나 더 시키려고 월급 오르기를 바라니... 성과 안좋으면 더 떨어지지 않나요?

  • 63.
    '17.2.4 12:20 AM (175.223.xxx.120)

    영유 100 피아노 20 학습지 4개 18 미술 18밖에 안 쓰는데
    애가 유천 다녀와서 숙제 1시간, 피아노 연습 학습지 숙제 다 하면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하던데요ㅠㅠ

  • 64. ....
    '17.2.4 12:30 AM (203.128.xxx.13) - 삭제된댓글

    이제 5학년
    영어 도서관- 17만
    수학-17만
    사고력수학- 11만
    줄넘기 주5일-12만
    역사체험 월1회-3만
    축구-5만5천
    과학-7만
    이였는데
    사고력수학과 과학은 빼구
    2학년까지 하다 쉬던 바이올린 해줄까 해요..

    국어 논술도 쉬고 있는데..
    안해도 될까.. 불안하네요..
    진짜.. 학원다녀와서 숙제하면 진짜 책읽을 시간이 없네요

  • 65. ..
    '17.2.4 1:02 AM (115.22.xxx.188)

    초6되고
    피아노13
    영어28
    수학과외30
    합71

  • 66. 우리나라는 공부만 답인가싶고
    '17.2.4 1:33 AM (171.249.xxx.167)

    음악 미술 체육..사람이 살아가면서 더 행복하다고 느낄만한게 저 중요한 세가지인데.. 아름다움을 듣는거 보는거 느끼는거..
    공부가 다가 아닐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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