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아이가 무척이나도 편식이 심합니다.
매운거는 일체 못먹고 안먹는 야채도 많아요.
지난해 유치원 입학해서 일년 내내 문제를
달고 살았어요. 매번 선생님이 먹여 주시고.
가장 늦게까지 먹으니 본인도 스트레스고요.
결국 밥 먹는 문제로 유치원 등원 거부를 해서
여러가지 다른 문제도 있고 해서
겨울방학 끝나고도 명절 때까지 쉬기로 했어요.
식판을 사용해서 유치원에서 점심 먹는데
도시락 싸서 보내도 될까요?
담임 선생님은 먹여 주는 것 말고는 다른 솔루션이
없으신 것 같구요.
아이가 편식 심한 분들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
지혜를 구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식... 유치원 문제
카르멘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7-01-29 23:06:54
IP : 175.223.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는
'17.1.29 11:14 P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유치원에서의 식사시간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2. 원글
'17.1.29 11:29 PM (175.223.xxx.22)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하원하면 녹초가 되어 있더라구요. ㅠㅠ
3. ....
'17.1.29 11:41 PM (59.15.xxx.61)아이나 선생이나 다 너무 스트레스입니다.ㅠㅠ
저 91년부터 어린이집 운영했는데
해가 갈수록 편식하고 식습관 힘든 아이가 늘어나던데요.
10년만에 그만 두었는데...그 문제로 정말 힘들었어요.
도시락을 싸주면 스스로 잘 먹나요?
그러면 도시락으로 해결하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학교가면 급식은 또 어쩌나요...ㅠㅠ4. .........
'17.1.29 11:52 PM (216.40.xxx.246)도시락 싸주셔도 돼요. 원장이랑 이야기 해보세요.
원마다 방침 다 달라서 굳이 싫은거 억지로 먹이지 않는곳도 있을텐데5. 집에서 자꾸
'17.1.30 12:01 AM (122.35.xxx.68)연습시키는 수밖에 없어요.
집에서 억지로라도 조금씩 먹게 하면서 익숙해져야 편해져요.
다른 애들이 놀리는 경우도 있어요.
감각이 예민한 아이일 수도 있으니 집에서 천천히 연습시키세요.
자꾸 접해서 그 맛과 질감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어요.6. ᆞᆞ
'17.1.30 12:02 AM (110.70.xxx.27)네
7. 원글
'17.1.30 12:29 AM (175.223.xxx.22)담임과 원장선생님과 상담해 봐야 겠네요.
아이가 덜 힘들면 좋겠어요.8. 유치원이나
'17.1.30 1:40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어린이집에 애 편식 고쳐달라고 하지 않는게 좋아요.
괜히 불쌍한 내아이만 잡아요.
애랑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집에서 애 다그치지말고 애가 좋아하는것 해먹이면서 서허히 장기전으로 갈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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