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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단수 시어머니 말말말

AA 조회수 : 5,864
작성일 : 2017-01-29 18:36:08
많은 시누들이 저 결혼하자마자부터
시부모님한테 며느리를 들였으면 이제 딸들 불러대지말고 며느리 하나 시켜먹어라,,말하니 

말하면 시모는 그래도 너희가 그러면 되냐,,말로만,(저한테 시모가 말함)

속으로 잘한다 내딸들 했는지,





한번은 시누들과 다같이 놀러가서 

결혼 3년만에 딱한번 처음이자 맥주먹는데 저보고 가재미눈으로 술먹지 말라고,

전 제가  술 못먹으니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혹여 술취해 상치우지 못할까봐서 ㅠㅠ

정말 시누남편들의 장난으로 맥주인줄 알고 먹은게 폭탄주여서  헤롱 뻗었는데,

여행후 전화로 고래고래 소리지르심, 

어디서 술먹고 뻗어서 시누들 뒷치닥거리 시키냐고?





그리고 한번 시누들이 돌아가며 저한테 시누들한테  잘하라며 한마디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걸 지켜보더니,

시누들한테는 아무말씀 안해놓고는,

저한테는 그일이후 잠을 못잤다고 말씀만;;

시누들은 그냥 제가 자기들 뜻대로 잘하라는 말이 당연한데 

제가 그만큼 지들한테 못따라줘서 시모 마음 고생해서 잠못자는줄 알고 우리엄마 안쓰럽다고...





그러더니,

급기야 이번 명절에,,,,

막내시누가 애셋이고 저희는 애 둘인 상황에서,

시모가 그래도 시누들이 막내시누가 애셋이라 어려우니 나중에 오빠(제남편)이 도와줘야 할텐데 말했다길래,

저도 한마디,

저희도 애들 교육비에 그달벌어 그달먹고 산다고 ; 저희 살기도 바쁘다고 말했는데 

실수한건 아니죠?





아니, 시부모한테 잘해라도 아니고 다른 시누들도 시어머니도 그런가요?













IP : 112.148.xxx.8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9 6:37 PM (70.187.xxx.7)

    앞부분은 흔한 가 봐요. 여기서 몇번 읽었던 글과 아주 유사하네요.

  • 2. ...
    '17.1.29 6:45 PM (14.52.xxx.43)

    낚신가봐요.
    앞부분읔 똑같네요

  • 3. 원글
    '17.1.29 6:58 PM (112.148.xxx.86)

    전에 제가 쓴글이에요,
    시어머니 성격 묘사하느라 또 쓴거에요,
    대표적인 사건들이에요

  • 4. ㅇㅇ
    '17.1.29 7:01 P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무슨 시누이 애들까지 돌보나요
    내자식 키우기도 힘든 세상에..

  • 5. ..
    '17.1.29 7:02 PM (211.218.xxx.114)

    그런소리듣고 가만있었어요?
    남편이 방어안해주면 저라면 제자신을 지키기위해 웃으며 조근조근 제할말다할겁니다
    먼저 얼굴붉히고 언성높이는사람이 지는겁니다 ㅋ

  • 6. 잘 고르시지
    '17.1.29 7:05 PM (59.16.xxx.183)

    착하고 재고 따지고 안하고 간 여자들은
    천박한 집안 걸리더라구요.
    순진한 건 세상을 통찰하는데 게을렀다는 말인건지...

  • 7. ...
    '17.1.29 7:19 PM (59.12.xxx.4)

    전 결혼초에 물론 순지하고 착해서인지 다 들어줬어요 오라면 오고 죽으라면 죽는시늉까지했는데 남편이고 시댁이고 알아주는게아니라 한가지 서운하다고 죽기살기로 욕하더군요, 그이후에 남편도 저도 시집에 맘이 돌아섰어요 내가 왜 인생을 이런인간들과 꼬여야하지? 하고 지금은 무슨말을 해도 대답을 안하고 무반응 원하는것도 안해주고 말도 안섞어요, 물론 기본은 합니다 생신 제사 일 열심히하고 끝나면 바로 갑니다 인간적인친함 안하고싶어요 중요한것 나 내인생 그들이 아니라

  • 8. 거지같은 집구석이네요 ㅋ
    '17.1.29 7:21 PM (59.30.xxx.195) - 삭제된댓글

    본인을 좀 소중히 하세요 애둘 엄마시니 더..
    글읽다 고구마 강제 먹임 당한듯 ㅜㅠ

  • 9. 원글
    '17.1.29 7:49 PM (112.148.xxx.86)

    그리고 만두를 빚자길래,제가,남편이 옆에있어서 같이 하자고했더니,,
    내아들은 어릴때 많이 부렸으니 시키지말고ㅡ제아이들 시키라나?
    이게 말이 되나요?
    결혼초부터 어릴때부터 남자들 시켰다고 자랑삼아 말하면서,정작 자기아들은 뭐하나라도 시키면 난리나고,
    심지어 애기 기저귀 남편이 갈게 했다고 자기들끼리 잔소리들;

  • 10. ..
    '17.1.29 8:21 PM (223.33.xxx.222)

    말섞지말고 찬바람불게 행동하세요

  • 11. 별로
    '17.1.29 9:00 PM (61.98.xxx.176) - 삭제된댓글

    고단수로 보이지 않아요. 표리부동, 이중적인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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