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 하고 아내 공부 써포트 해주는 남자도 있나요?

doubleH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17-01-24 21:33:24
딸이 25세 입니다친구딸들도 다 그정도 이구요오늘 친구들을 만났는데 딸 남자친구 이야기들 하다가한 친구가 자기딸 따라 다니는 남자가 서울대 병원인가 삼성병원 인가 의사인데딸 대학원 공부 다 써포트 해주고 자리 잡을때까지계획도 세우고 그래놨다고 하더군요우리딸은 아직 남친도 없고 부럽기도 하고 진짜 그런 남자도 있나 싶기도 하고(질투인가?)그 친구딸이 이쁘고 로스쿨 다니긴해요 ..우리딸도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좋은 신랑 만나면 좋겠지만슬슬 걱정도 되고 해서요맘이 싱숭생숭하네요
IP : 61.74.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4 9:34 PM (58.226.xxx.93)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 제법 보긴 봤습니다.

  • 2. 왜 싱숭생숭하세요?
    '17.1.24 9:36 PM (1.233.xxx.186)

    왜 싱숭생숭하세요?

    아직 젊은 아가씨네요.
    25살이면 대학교 졸업 후 취업하거나 공부중일텐데
    남자 만나면서 자기한테 맞는 남자 만나면 되는건데 ...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
    '17.1.24 9:42 PM (114.204.xxx.212)

    여유있고 비젼있으면 밀어주면 좋죠
    아내 잘나가면 나중에 남편도 좋고요
    아내 공부시켜서 교수된 경우도 꽤 있어요

  • 4. .....
    '17.1.24 9:43 PM (114.202.xxx.242)

    제 친구 결혼하고나서, 남편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자기 부인 입사시키려고,친구 남편이 제 친구 영국으로 보내서 대학석사학위 따오라고 보냈어요. 결혼하자마자 3년 떨어져 살았구요.
    그런데 저 친구분은 좀 참으시지..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사귀고 있을때, 그런 계획 세워놨다고, 허풍떠는 남자들도 많아서^^;
    결혼후에 자랑해도 늦지 않을텐데요.

  • 5. 그런 경우 있습니다.
    '17.1.24 9:51 PM (112.160.xxx.226)

    당장에 제 대학 남자 후배만 해도 결혼 전 캠퍼스커플로 사귀다가 결혼하고 유학자금 및 해외 생활비 일체 다 고운 마음으로 지원해주더군요.
    물론 결혼하고 나서의 일입니다.

  • 6. doubleH
    '17.1.24 9:54 PM (61.74.xxx.70)

    왜그런지 살짝 불안했어요
    아주 살짝이요
    우리딸은 왜 남자친구가 안생길까 하구요
    늦게 오면 난리 난리 했었는데 이제 그러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저런 써포트 해주는 남자친구는 아니더라도
    성실하고 인상 좋고 키도 좀크고 인성도 바르고 부모님들도 좋으신 분이고
    울딸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둘이 알콩달콩 잘 살 수 있는 그런 사윗감이
    나타나면 좋겠어요
    엄청 아껴주고 잘해줄려구요^^

  • 7. ㅁㅁ
    '17.1.24 10:2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인척 아이
    남편이 그렇게 밀고 키워?줫더니
    마누라가 교수되고 이혼해달래서 ㅠㅠ이혼했어요

  • 8.
    '17.1.24 10:47 PM (39.117.xxx.134)

    여동생이요.

    남자가 제 직장동료

    2살 어려서
    누나 소개팅 해줘요 하길래

    아까워서 여동생 소개시켜줬어요.
    대학원 학비 내서 보내주고
    여전히 여동생은 돈 별로 안벌고
    제부 돈 잘버나 사고싶은 차도 맘대로 못사고
    행복하게 삽니다.
    결혼10년째인데 여동생은 밥통에 밥만할줄 알고
    나머지는 제부가....

  • 9. 부러워마세요
    '17.1.25 12:01 AM (110.46.xxx.250)

    정말 서포트를 해줄 것인가는 그 상황이 되어봐야 아는 것 같아요.
    막말로 좋다고 따라다니는 남자 라는사람도...식장까지 들어가봐야지 결혼이 성사되는거구요.
    사람 사는거... 그 때가봐야 아는 것 같아요.
    그리고 친구분이 자랑삼아서 좀 과장해서 이야기 한것일수도 있구요~
    부러워마세요. 따님이 좋은 사람이라면 비슷한 좋은 남자를 만날겁니다~^^

  • 10. doubleH
    '17.1.25 12:09 AM (211.36.xxx.146)

    윗님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말씀처럼 저희딸도 자기와 비슷한 조건의 성실한사람 만나길 바래요..욕심 부리지 않을께요..그냥 가끔 남이 부럽고 비교될 태가 있더라구요..바보처럼..지금은 괜찮아졌어요^^

  • 11. ..
    '17.1.25 2:15 A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남친 잘 없는 여자애들 시집 차이나게 잘 가는 경우 없어요
    요즘 세상에는 중간만 가도 잘 만난 거라고 봐요
    님 지인 딸은 여러모로 조건이 좋고 운도 아주 타고난 거에요
    저희 사촌오빠는 와이프 대학편입이며 등록금 다대줬어요
    그런데 살면서 제주변에 그런 경우는 그 한 케이스더라구요
    전 그런 남자 왜 못 만난 걸까요 잠깐 서글프네요

  • 12. 로스쿨
    '17.1.25 4:13 AM (73.133.xxx.113)

    근데 여자도 결혼해서 남자가 경제적으로 서포트해주면 시댁에 많이 숙여야돼요. 내조해주는거면 모를까. 친정에서 능력되면 해주는게 좋죠.

  • 13. 음....
    '17.1.25 7:25 AM (67.184.xxx.110)

    글에 답이 있네요. 로스쿨 다닌다면서요.
    졸업하면 변호사던 판검사 되는건데 남자가 당연히 서포트 하지요.
    돈안되는 공부라면 서포트 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4923 시아버지때문에 열받아요 아효 2017/01/25 1,040
644922 위비할인카드 쓰시는 분 있나요??? 위비 2017/01/25 631
644921 민주당, 막강 후보 문재인을 두고도 대통령 못 만들면 어쩌려고... 3 ㅇㅇ 2017/01/25 556
644920 이태원 마이타이 왕타이 둘다 가보신 분~ 4 가을 2017/01/25 1,285
644919 안 가는게 아니고...아무도 안 부를듯,,이젠 ??? 2017/01/25 630
644918 김기춘이 삼양라면을 어떻게 즉였나 ..... 2017/01/25 666
644917 국민의당 ‘초ㆍ중ㆍ고 12년제를 11년제로’ 대선공약 11 염주 2017/01/25 849
644916 이재은 "엄마에 화풀이하는 父, 경찰에 신고할까 생각한.. 2 자식때문에?.. 2017/01/25 3,211
644915 44, 뭔가 좋은일이 일어날것만 같아요. 9 눈누난나 2017/01/25 1,568
644914 헌재 ㅡ고영태 불출석시.노승일 ,박헌영증인채택 2 ........ 2017/01/25 810
644913 자녀 열심히 교육시킨 분들께 여쭈어요!! 15 2017/01/25 3,062
644912 티비에 왜안나오겠어요 몰라서 물어요? 21 moony2.. 2017/01/25 2,680
644911 고구마임금님과 문나라백성들 8 백두산호랭이.. 2017/01/25 496
644910 사드에 대한 중국의 보복이 크지 않을거라 예측한 박근혜 정부 6 병신들아 2017/01/25 569
644909 한달 후 이사 식기세척기~ 2 식기 2017/01/25 908
644908 밑에 티비출연글 국당 부대변인이 쓴줄 알았네요. 8 ㅋㅋㅋ 2017/01/25 352
644907 야뇨증 고치신분 계신가요 18 절실 2017/01/25 3,105
644906 떡국떡이 많은데 냉동실에 넣어도 될까요 6 ㅇㅇ 2017/01/25 1,845
644905 올해 수시에서 논술 전형 있는 대학교보려면.. 5 ㅇㅇ 2017/01/25 1,207
644904 (속보)헌재, 재계인사 증인신청 대거 기각 9 잘한다 2017/01/25 2,673
644903 핵진주 비드 목걸이 구입했어요. 악세사리 느낌으로... 3 2017/01/25 866
644902 판사의 오판에대해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1 ㄱㄴ 2017/01/25 458
644901 요양보호사 자격증 따신 분 2 ^^ 2017/01/25 1,982
644900 돈벌고 싶습니다 27 나도 2017/01/25 5,909
644899 손에 묻는게 싫어 빵에 잼바르는 행위도 거부하는 아이 8 ... 2017/01/25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