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인데 집에 가기가 싫네요

어흑 조회수 : 2,488
작성일 : 2017-01-23 16:51:07
서울에서 친정까지 네시간거리라 애기 백일 치르고
날잡아 집에 내려왔어요.
삼주있기로 남편하고 약속하고 왔는데 집에 갈
엄두가 안나요.
서울집에 비해 두배크기라 집안에 일주일내내
갇혀있어도 전혀 우울하지도 않고 애기가 거실에
나와있음 누구하나라도 애기 붙들고 인사라도 해주니
마음이 급하지도 않고 샤워도 맘 편하게,
밥도 앉아서 여유있게 먹네요.
밥에 국말아서 포대기 업고 후르륵이었는데
요새는 5첩밥상에 밥먹어요.
애기도 낯가림 빨리 시작했는데 집안에
손님들 자주 오니 소리랑 사람이랑 노출이 더 되서
둘이서만 있었던때보다 자극이 많이 가는것 같아요.
저랑 있을때는 기껏해야 티비소리정도 였거든요.
이런상황에서 올라가면 도움안될 남편이지만 좀
불쌍하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IP : 58.125.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부모님
    '17.1.23 4:52 PM (75.166.xxx.222)

    생각해서 올라가세요.
    님몸이 편해진만큼 부모님이 바빠지셨어요.

  • 2. 올라가실때
    '17.1.23 4:53 PM (222.101.xxx.249)

    친정부모님께 인사 잘 하시고, 용돈도 두둑히 드리고 올라가시길요~^^
    부모님도 손주보느라 즐거우셨겠지만, 아기 보고 따님 돌보시느라 엄청 고생하셨을거같아요.

  • 3.
    '17.1.23 4:54 PM (58.125.xxx.141)

    그래야겠죠ㅠ 엄마는 서울에 혼자있는거 힘들다고 내려오라고 하시지만 저도 이제 어찌보면 객식구니...

  • 4. ㅁㅁ
    '17.1.23 4:56 PM (110.70.xxx.224) - 삭제된댓글

    짠 해라
    어떤심정인지 이해가 감
    딸 친구보니 종종 아가 친정엄마한테 맡겨버리고
    친구불러내 쇼핑도하고 한잔 꺽기도하고
    그렇게 숨쉬어가며 살더라구요

  • 5. 서울집
    '17.1.23 5:00 PM (75.166.xxx.222)

    그래도 한 한달은 집에있다 다시 친정가세요.

  • 6.
    '17.1.23 5:12 PM (45.64.xxx.88)

    그 기분알것같아요..
    저도 그래서 지금 잠깐친정집인데 가기 넘나싫으네요..
    호텔도 여기만큼 좋지 않을거에요..ㅠ
    그간 고생하셨어용..

  • 7. 충분히
    '17.1.23 5:15 P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이해됩니다.
    친정엄마 찬스^^
    친정여유있고 어머님도 건강하시니 부럽습니다.
    충분히 쉬고 올라가세요. 정말 힘들 때 한 달씩 다녀가시면 충전도 되고 좋죠. 부모님도 자주 못보는 손주 보실 수 있어 좋구요.
    전 친정이 여유가 없어 혼자 아이키우며 힘들었지만
    제 딸이 그런 상황이라면 기쁘게 도와줄 것 같아요.

  • 8. 울 며늘아가
    '17.1.23 5:35 PM (118.40.xxx.158)

    친정이 멀어고 제 몸이 아파 아기 한 시간이라도 맡기지 못하는 거

    가슴 아프네요

    몇 시간이라도 아이 맡길 사람이 있으면 좋을텐데

    같은 곳에 살아도 좀 멀다보니

    몇 달된 아기 혼자 돌보느라 애쓰는데

    혼자 밥먹을때 아이 엎고 후루륵 마셔버린다니 안타깝네요

    울 며늘이한테 미안하고

    그래도 불평없이 아이 잘 키우니 고맙고~~~

    며늘아 사랑한데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9978 이란이 주변 중동국 공격할 이유가 있나요 2 전쟁금지 23:49:23 94
1799977 안동숙소. 추천 부탁합니다 1 봄봄 23:46:48 56
1799976 뉴이재명이 이잼을 가장 먼저 배신할것 같아요 12 ㅇㅇ 23:40:19 196
1799975 미국이 김정은 죽이면 어떻게 되나요? 8 ........ 23:32:15 672
1799974 감기가 3주째 낫질 않아요. 5 감기 23:20:26 448
1799973 아래에 남편이 시어머니를 견제한다는 글에 10 시모잘못 23:17:21 890
1799972 내일 주식시장은 몇프로서 마감할지. 11 주식 23:08:57 1,466
1799971 방금 아너 보신분?(강스포) 6 .... 23:08:28 906
1799970 백화수복 맛이 어떤가요 12 원컵 22:58:58 639
1799969 백신 맞고 이상있으셨어요? 20 .... 22:58:14 1,189
1799968 네탄야후 죽었나요? 12 ... 22:57:20 2,129
1799967 대학생 자취방 원룸&아파트 경험있으신 분들 11 ㅇㅇ 22:56:09 649
1799966 강남아파트 20%정도 떨어지는게 목표인가보네요 9 oo 22:54:31 1,112
1799965 세월이 너무 빨라요 7 .. 22:54:10 822
1799964 개가 짖어도 검찰개혁 기차는 출발 _ 박은정의원 페북 10 응원 22:45:20 416
1799963 벌거벗은 세계사 이제는 자극적인 내용으로 바꿨나봐요 3 벌거 22:44:56 1,328
1799962 제미니가 황태채를 저녁 9시에 먹어도 된다네요. 6 절식아님? 22:39:58 1,287
1799961 뇌경색 뇌출혈 증상이 어때요? 5 123 22:38:03 1,444
1799960 20대 연애이야기 2 15 똥차컬렉터 22:36:53 1,183
1799959 고등수학은 양치기와 심화 어디에 더 힘줘야 할까요? 1 질문 22:31:23 339
1799958 성당 예비신자교리 5 달콤한 22:25:15 356
1799957 50대분들 보름 챙기시나요? 35 111 22:24:21 2,501
1799956 아웃사이드더와이어란영화가 현실이되가네요 . . . 22:21:32 406
1799955 영화 추천드려요. 2 영화 22:20:28 945
1799954 남편이 시어머니를 견제하네요. 17 시어머니 22:18:50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