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는 어떻게 위로해 줘야하는지...

위로 조회수 : 1,298
작성일 : 2016-12-06 11:19:02

동성친구면 잘 들어주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는 걸

저도 여자이기에 잘 압니다.


그런데 남자 위로해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


'괜찮아 잘될거야 힘내' 이런말은 너무 식상하기도 하고..

제가 그 상황에 놓인 것도 아니라 무어라 조언을 해주기도 어렵고..


여기 82님들은

남편이 회사에서 힘든 일 있어서 지쳐있을 때, 스트레스 가득 집에 오면

어떤 말로 위로해주시나요??????


 

IP : 175.209.xxx.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6 11:23 AM (49.142.xxx.181)

    까짓거 그만둬 내가 벌어먹여살려줄게. 그동안 회사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 이젠 나 혼자도 벌수 있어.
    이말보다 더 위로가 되는말이 있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면 남편이 그렇게 말해줬는데 진짜 큰힘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 힘들어할때 그렇게 말해줍니다. 전 진심이에요.
    저희 남편은 25년 넘게 직장 다녔으니 고생 많았으니..

  • 2. 예전에
    '16.12.6 11:23 AM (216.40.xxx.246)

    본 기억으론

    힘들면 걍 때려쳐! 당신은 좀 쉬고 내가 벌께. 이런거였어요.

  • 3. ㅇㅇ
    '16.12.6 11:24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까짓거 그만둬 내가 벌어먹여살려줄게. 그동안 회사 다니느라 고생 많았어. 이젠 나 혼자도 벌수 있어.
    이말보다 더 위로가 되는말이 있겠어요?
    제가 직장 다니면서 너무 힘들어하면 남편이 그렇게 말해줬는데 진짜 큰힘이 되더군요.
    그래서 저도 남편이 힘들어할때 그렇게 말해줍니다. 전 진심이에요.
    저희 남편은 25년 넘게 직장 다녔으니 고생 많았어요.

  • 4. 천천히
    '16.12.6 11:29 AM (121.160.xxx.110)

    전 갖고싶지만 부담스러워 주저하는걸 사게했네요.당신 고생하잖아,갖고싶은거 가질 권리있어..하면서요.나중에 남편말이 큰 힘이 되었다고하네요.예로 차를 바꿔주었어요.그렇지않아도 기죽는데 차라도 새차타고 기분내라고요.남자는 아이인듯 합니다.

  • 5. ..........
    '16.12.7 9:06 AM (121.188.xxx.142)

    혼자 제주도 여행이라도 다녀오라고 하는것도 좋습니다...

    공감하려고 하는것보다 혼자 고민하고 떨쳐낼 동굴을 만들어주는게 백번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33 반말 천지인 세상 꼽냐 19:10:51 97
1714932 강아지 용품 처리 문의드려요 1 ㅇㅇㅇㅇㅇ 19:06:13 105
1714931 혹시 비트가 생리랑 관련있을까요? 1 ㅇㅇ 19:04:11 145
1714930 이재명 "검찰 수사·기소 분리" vs 김문수 .. 4 ㅇㅇ 19:01:43 341
1714929 오~김성호의 회상 999만이네요  1 회상 18:57:07 524
1714928 조미연판사 2 제가 괜히 18:56:45 436
1714927 대인관계 궁금한게 있는데요 10 . . 18:55:41 336
1714926 7시 정준희의 시사기상대 ㅡ 자칭 '을지문덕'이 서로를 찌른 .. 1 같이봅시다 .. 18:55:24 109
1714925 이웃엄마가 제주마늘쫑을 엄청나게 줬어요 11 ㅎㅎ 18:53:43 640
1714924 오이양파장아찌에. 할라비뇨장아찌 합해도 될까요? 3 ... 18:53:03 121
1714923 윤씨 포토라인에 서지 않은 건가요. 1 ,, 18:52:42 453
1714922 이재명 대통령 되면 윤 구속 되나요? 9 ........ 18:51:39 450
1714921 자율신경계 문제일까요? 4 ........ 18:50:43 371
1714920 분이 나는 찐감자... 8 감자 18:47:18 480
1714919 제가 잘못한건지 12 호호맘 18:45:49 531
1714918 내일은 사랑하는 딸의 생일이에요 4 0011 18:44:52 445
1714917 마녀스프에 삼치 넣어라 마라 해주세요 13 ㅇㅇ 18:40:25 562
1714916 윤가놈 또 뽀록났어요. 역시 . 13 군인의 증언.. 18:34:08 2,294
1714915 이재명 전남 해남서 "걱정 많으셨쥬?" 사투리.. 15 ... 18:33:42 884
1714914 미-중, 90일간 상호관세 115%씩 인하 합의 2 ... 18:32:35 334
1714913 법카로 소고기, 초밥, 샌드위치 먹을 정도로 가난 32 야야내돈주께.. 18:32:22 1,081
1714912 ‘김건희’ 도이치 사건 재수사팀 검사는 우선 3명···평검사 2.. 8 ........ 18:26:09 856
1714911 초6 아이 메뉴 봐주세요 8 .. 18:25:22 411
1714910 대학생자녀 용돈도 증여에 해당하나요? 9 18:24:36 991
1714909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이름 어려워서 10 ... 18:24:31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