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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시국에 경북대를 뭘루 알고 김무성을 데려와!

............ 조회수 : 2,173
작성일 : 2016-11-17 13:04:54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WoIXA0x5w8k
IP : 59.10.xxx.23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7 1:06 PM (59.10.xxx.235)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WoIXA0x5w8k

  • 2. .......
    '16.11.17 1:08 PM (59.10.xxx.235)

    ㅋㅋㅋ
    당신도 박그네씨와 친햇자나 ㅋㅋ
    학생들 짱~!

  • 3. 사이다!!!!!!!!!!!!!
    '16.11.17 1:12 PM (118.219.xxx.129)

    사이다!!!
    아이구 속시원해!!!!!!!!!!!!!!!!

    경대생들 최고다!!!!!!!!!!

  • 4. 경대
    '16.11.17 1:15 PM (121.173.xxx.172)

    살아있네~~~살아 있어~~

  • 5. ㅇㅇ
    '16.11.17 1:23 PM (183.96.xxx.12)

    아침부터 이 영상보고 빵 터졌네요 ㅎㅎㅎ

  • 6. 오션
    '16.11.17 1:24 PM (124.53.xxx.20)

    느그 아부지 뭐 하시노?

  • 7. ..
    '16.11.17 1:29 PM (210.217.xxx.81)

    학생들 대단해요 그거 종이 띠는 아줌마들 징그럽고

  • 8. ......
    '16.11.17 1:30 PM (68.96.xxx.113)

    종이떼는 여자와 멍청한 교수, 직원들 극혐

  • 9. ㄴㄷ
    '16.11.17 1:37 PM (61.253.xxx.136)

    후배들 고맙네

  • 10. ㅋㅋㅋ
    '16.11.17 1:39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김무성 면전에서 바로 삿대질하며
    당신이 여기가 어디라고와..하네요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bullpen2&id=6496672&select=title...

  • 11. yy
    '16.11.17 1:43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거기가 어디라고
    누가누가 뻔뻔하기 시합인가요

  • 12. 학부모
    '16.11.17 1:45 PM (121.131.xxx.162)

    사랑한다..경대 아들들아♡

  • 13. 오션
    '16.11.17 1:46 PM (124.53.xxx.20)

    저 화면에 등장한 학생이 조금만 흥분을 자제하고 경어를 사용했더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쉽기는 해요..
    그 점 때문에 종편 패널들이 물고 늘어지더라구요..

  • 14. 민족경대
    '16.11.17 1:46 PM (74.96.xxx.32)

    잘한다!!!!! 자랑스럽다!!!!!!!!

  • 15. 박수
    '16.11.17 1:50 PM (121.151.xxx.156)

    정말 사이다네요~~올만에 속이 다 시원해집니다!!
    대학생다운 패기 멋집니다~

  • 16. 화이팅
    '16.11.17 1:51 PM (211.110.xxx.91)

    저런 버러지같은 것들한테 무슨 경어요. 경어쓰고 점잖게 대하는게 통할 것들이 아니죠. 80년대처럼 아스팔트 뜯어서 데모라도 하고 싶네요 진짜.

  • 17. .......
    '16.11.17 1:54 PM (39.7.xxx.102)

    지난주 토욜 광화문에
    경북대생들 깃발아래모여서 행진중이더라고요
    멋졌어요

  • 18. yy
    '16.11.17 1:55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범죄자들한테 경어쓰면 우리가 좀 나아집니까
    내가 하지못하는 것 목소리라도 내주는 젊은이에게 섭섭한 말씀은 하지 마십시다

  • 19. 저넘들은
    '16.11.17 1:57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손주같은 아이들에게 저런취급 당해도
    귓구멍에 안들어 갑니다

  • 20. 새누리당은 공범
    '16.11.17 1:58 PM (112.150.xxx.34)

    "박정희식 경제 모델은 끝났다"

    전홍기혜 :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일이 일어나기 전에 한국 경제가 먼저 망할 것 같다.(웃음)

    정태인 : 실제로 모든 경제지표가 좋지 않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3%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그나마도 '빚내서 집 사라'며 돈을 풀고 집을 지어 끌어올린 경기다. 그런데 가계부채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이 더는 돈을 빌릴 수 없는 상태다. 또 주택공급이 이미 실수요를 뛰어넘었다. 주택경기로는 경제를 끌고 갈 수가 없게 됐다.

    한국 경제를 견인하는 다른 하나는 수출인데, 주요 산업은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2017년 내년에는 더 나빠질 것이다. 영국과 EU의 브렉시트 협상이 시작되는데 우리에게는 또 하나의 불확실성이 추가되는 셈이다. 그리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펼칠 보호주의가 엄청난 통상 마찰을 일으킬 것이다.

    다음으로 재벌인데, 상당한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불확실성이 가중된 상태에서 투자하기는 어렵다. 또 해운-조선-건설-철강 등 구조조정은 더 본격화될 것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삼성과 현대가 흔들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삼성은 '갤럭시7 리스크'고, 현대는 100만대 이상 쌓여 있는 자동차 문제다. 전체적으로 재벌 시스템이 흔들리고 있다.

    경제적 대외 환경이 좋아질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내수가 늘어야 하는데, 임금 문제나 비정규직 문제, 실업자 고용 문제 등이 해결되어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50년 이상을 버텨온 수출주도 성장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 정책 기조를 다 바꾸지 않는 한, 한국 경제는 내년에 마이너스가 될 위험성이 있다.

    전홍기혜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드러난 것 중 하나가 정치와 재벌의 유착 관계다. 두 집단은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을 왜곡시킨다. 박정희식 경제 성장 모델의 병폐가 지금 드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태인 : 박정희식 경제 모델은 끝났다. 박정희 모델에 1996년 이후 신주유주의 이데올로기가 붙으면서 재벌은 무소불위의 힘을 발휘했다. 특히 삼성은 사법부와 언론 대부분을 장악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시스템으로 가면 삼성이 망한다는 사실이다.

    한국 재벌 대부분이 경영 1세대에서 3세대로 넘어가면서 IT에 투자했지만, 거의 다 망했다. 이후 눈을 유통으로 돌렸지만, '앙트레 프레너'(entre preneur, 기업가 정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요즘 아이들 소원이 '건물 임대업'이라고 하던데, 재벌 3세들도 면세점이 먹고살 길이라는 생각에 피 터지게 싸우는 것 아닌가. 재벌 시스템이 얼마나 낡았는지, 또 앞으로 바뀔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걸 보여준다.

    다행히 야권 대선주자들이 경제 정책의 기조가 틀렸다며 '소득이 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들이 정권을 잡았을 때 재벌 시스템에 얼마나 손댈 수 있을까? 시민들이 독재와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분노하고 있지만, 재벌에 관해서는 아직이다. 단적으로, 삼성을 비판하는 게 김연아 선수를 비난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망국'이라는 것이다.

    다행히 '100만 촛불'이 낡아빠진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 일단은 정치 제체가 바뀌겠지만, 이를 통한 경제 개혁도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조성주 : 재벌이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해 모았다는 800억여 원, 재벌이 권력자에게 '삥' 뜯긴 게 아니라 아주 싼 값으로 공적 영역을 통한 민원 해결을 한 셈이다. 재벌에 대한 문제의식이 폭넓고 심도 있게 다뤄져야 한다. '최순실 씨가 재벌에게 '삥'을 뜯었네, 재벌이 '삥'을 뜯겼다'라는 식으로 다뤄지는 것은 좋지 않다.

    정태인 :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생각은 확실하다. 자신이 재벌에게 '삥'을 뜯는 게 아니라, '내가 줬으니 너희도 내놔라'라는 것이다. 그것도 재벌, 너희가 하지 않는 문화융성 즉 새로운 창조경제를 한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시각을 달리하면, 권력과 재벌의 공생(共生)이다.

  • 21. 이와
    '16.11.17 3:12 PM (121.170.xxx.43)

    경어 타령하거 앉았네. 나이만 쳐먹음 어른이고 고작 트집 잡고 할말이 그건가??


    그럼 저기서 김무성 선생님이 왜 이 곳에 오셨습니까?? 워 이러고 항의하라는거에요??

  • 22. 이와
    '16.11.17 3:13 PM (121.170.xxx.43)

    종폌 패널이 경어 쓰면 트집 안 잡을거 같아요??

  • 23. ㅇㅇ
    '16.11.17 3:57 PM (121.170.xxx.213)

    무슨 패기로 저길 갔는지 제정신 아니네요. 권력의 딸랑이들처럼 반겨줄줄 알았나?

  • 24. 어머,놀래라
    '16.11.17 5:02 PM (1.246.xxx.122)

    경북대는 저러네요,
    어제 충북대에 김무성 특강하러 왔는데 어찌나 환영분위기인지 끝나고 학생 딱1명이 피켓들고있는 뉴스 나오네요.
    충북이 김무성고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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