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닭하야) 전사고 면접 특강 학원좀 알려주세요 ㅠ.ㅠ

미쳐요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6-11-16 13:58:52

이 시국에 죄송합니다 ㅠ.ㅠ 물어볼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ㅠ.ㅠ

중3 딸아이가 올해 전국단위 자사고에 도전합니다.

개성이 강한 아이라서 지금까지 학원 안다니고 혼자 공부해왔어요.

자소서까지 모두 혼자 힘으로 다 했고 끝까지 학원의 힘을 빌지 않겠다고 큰소리쳐왔는데

어제 서류접수 하더니 덜컥 겁이 났는지

이제라도 면접대비학원에 가야겠다는군요 ㅠ.ㅠ

지금까지 엄마가 해준게 뭐가 있냐고 생사람 잡을 소리까지 해가며....... ㅠ.ㅠ

제발 학원 좀 다녀보라고 애걸복걸 할때는 귓등으로도 안들은게 누군데..... ㅠ.ㅠ

억울한게 엄마겠죠 ㅠ.ㅠ.ㅠ.ㅠ.ㅠ

아무튼, 급하게 한두번이라도 면접대비 특강 받을 수 있는 학원 좀 알려주세요 ㅠ.ㅠ

마포 압구정 목동 정도면 제일 좋겠고, 좀 멀더라도 서울권이면 어디든지 가보려고요

지금 찬밥 더운밥 가릴 처지가 아니라 ㅠ.ㅠ

미리 감사합니다... ㅠ.ㅠ

IP : 121.160.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압구정동
    '16.11.16 2:20 PM (122.35.xxx.94)

    정보학원 알아보세요
    그학원 안다녀도 면접대비만 할수있는걸로 알아요
    회당 얼마로 받는듯
    다른학생들이랑 집단 면접 방식으로 대비해줘서
    다른 친구들의 답변도 들을수 있다네요

  • 2. 고입까지 면접학원은 오바
    '16.11.16 2:37 PM (211.46.xxx.42)

    아이가 의지가 강하면 아이 소신대로 대응하면 됩니다. 집에서 면접예상문제 몇개 골라서 자신만의 답면을 만들어 준비하게 해주세요. 부모사 면접관이 돼서 모의면접도 해보시고요.
    아이한명당 면접시간은 불과 5분도 안돼요. 그안에 임팩트 있으면서 자신만의 솔직함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 학원에서는 포괄적이고 뻔한 내용만 알려줍니다. 그런데 의존하지 마세요.
    2년전 저희 아이도 자소서 혼자서 쓰고 면접준비도 위내용대로 했어요. 지금 잘 다니고 있고요.

  • 3. 감사합니다
    '16.11.16 2:42 PM (121.160.xxx.191)

    감사합니다.
    정보학원과 몇몇 학원에 전화했더니 담당자가 헉 하고 놀라네요.
    이제야 전화하냐고, 무슨 귀신 본 사람처럼 놀라긴 ㅠ.ㅠ
    모두 빈자리가 없다고 하는군요... ㅠ.ㅠ

    윗댓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지금껏 그렇게 준비해왔고요.
    그런데 막상 1주일 앞으로 닥치니 아이가 불안해지나봐요.
    낯선 사람에게 질문받는 경험을 미리 좀 해보고싶은가봐요.
    부모에게서 받는 질문은 사실 이미 뻔해서...
    소중한 의견 고맙습니다.

  • 4. 괜찮아요
    '16.11.16 3:33 PM (211.36.xxx.228)

    저 아는집 애도 학원안다니고 소신껏 면접준비해서 합격했어요.
    엄마 아빠 가 각각 질문준비해서 연습하고.
    하지만 준비한 질문에선 한개도 안나오고 ㅜㅜ
    자소서 를 바탕으로 파고드는 질문들이여서
    평소생각이나 자신이 진짜 한일이어야만 답할수 있는 질문들이였대요.
    참고로 15분 면접이였어요.

    오히려 소신있게 잘할거에요.

    또 한명은 대기로 기다리다가 4명 한팀인 면접학원에서
    한명이 포기하는바람에 빈자리들어가 네번정도 연습하고 했어요

  • 5.
    '16.11.16 5:19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전사고 다니는데 면접 연습 별로 해 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아이가 원한다니 압구정 파인만이나 목동 하이스트 연락해 보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467 속이 터질거 같아요 34 아ㅜ 2016/11/27 8,769
622466 jtbc 스포트라이트의 이규연씨 17 .. 2016/11/27 5,410
622465 전세대출 관련해서 여쭤요 6 대출 2016/11/27 1,198
622464 9세아이 야하다를 어떻게 설명해줄까요 7 후다닥 2016/11/27 1,593
622463 코스트코에 냉면육수 지금 파나요? 2 .. 2016/11/27 1,162
622462 이시국에 죄송) 보통 77-88사이즈 입으시는 분들... 5 뚱녀 2016/11/27 1,703
622461 Jtbc스포트라이트해요ㄴㅁ 3 ㄴㄷ 2016/11/27 998
622460 개헌)의원 200명 찬성해야 국민투표간대요. 2 ㅇㅇ 2016/11/27 1,018
622459 외신 "삼성이 한국 국민을 가지고 놀고 있다".. 25 삼성의노예 2016/11/27 5,543
622458 삼성 스마트폰 as오래된것도 돈 받아요? 상담비용 4 .... 2016/11/27 561
622457 김무성 “국민의당, 진보 좌파로 볼 수 없어 연대할 수 있다” 23 ㅋㅋㅋㅋ 2016/11/27 1,732
622456 닥대가리 퇴진) 산도유지제를 국에 넣었어요,. ㅠㅠ 4 쌀국수 2016/11/27 1,803
622455 영유 보내고 싶은데 못보내는 엄마.. 53 .. 2016/11/27 8,812
622454 인코어드라는 전기사용량 측정기를 fr 2016/11/27 395
622453 배추 절일때 미지근한 물로도 절이나요? 4 ㅂㄴㅇ 2016/11/27 1,539
622452 잠시후 9시 40분부터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봅시다... 3 새벽2 2016/11/27 1,509
622451 뉴욕 겨울날씨 궁금합니다 11 ㅁㅁㅁ 2016/11/27 1,503
622450 세월957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 8 bluebe.. 2016/11/27 537
622449 미대 사수생..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4 .. 2016/11/27 1,754
622448 크리스마스때 갈만한 고급 레스토랑 5 alice 2016/11/27 1,381
622447 2008년 미스코리아 진 설마 ㅊㅅ ㅅ 작품 아니겠죠? 39 미코 2016/11/27 34,439
622446 (박근혜하야) 영화 덕혜옹주 못봐주겟네요 8 뭐니 2016/11/27 2,924
622445 27개월 아기가 폐렴으로 응급실에 있는데요. 17 저기 2016/11/27 3,793
622444 싸우고나면 헤어질생각을 하는 사람 VS 바뀔 생각을 하는 사람 3 흠냐 2016/11/27 1,409
622443 인스타에 갑자기 시국 관련된 글이 추천에 뜨지 않아요 인스타 2016/11/27 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