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분당 남녀공학 고교들은 분위기 염려 안 해도 될 정도인가요?

푸른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16-11-15 07:59:10
고입 앞두고 심난하네요. 앞쪽 글에도 비슷한 여학생 있던데 저희 딸도 공부는 잘하는데 자꾸 공학 가고 싶다 고집을 부려 걱정입니다. 외모도 조금 눈에 띄는 편에, 성격은 또 넘 시크하여 여고 가면 특유의 여학생들 성정 맞추며 잘 지내기 힘들 것 같기도 해서 고민이 돼요. 어려서부터 가끔은 질투 아닌 질투도 겪은 적이 있고요(자랑 절대 아닙니다...)

강남 쪽인데 여기는 여고를 내신 때문에 피하면 피했지 다 명문고라 웬만하면 여고들 선호합니다. 공학 가면 큰 일 나는 줄 알고 실제로도 입시결과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구요.

혹시 압구정고나 청담고 배정받게 되면 분당으로 이사라도 가야 하나 걱정인데요.. 그러고보니 분당에서 선호되는 학교들은 거의 더 공학인 듯하여 의아하네요? 낙생 서현 중앙 등등. 분당의 남녀공학 고교들은 면학분위기 면에서 불리한 점이 없는지요? 이쪽은 이성교제 엄청들 염려하시던데. 앞의 글에서도 댓글 보니요...

어쨌든 압구정고나 청담고 보다는 분당의 위 학교들이 대입에서 더 나을까요? 이사도 쉽지 않고 아이의 저항심리도 고려해야 하겠지만 걱정입니다. 분당으로 이사하면 원하는 학교 배정받을 확률은 어떻게 될까요? 교육청 문의 전에 82님들께 여쭙니다.
IP : 116.123.xxx.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당거주
    '16.11.15 8:52 AM (116.32.xxx.51)

    여기나 저기나 다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압구정이나 청담은 뭐가 어떻게 다른지 몰라도 ...

  • 2.
    '16.11.15 8:58 AM (59.16.xxx.47) - 삭제된댓글

    고3엄마이고 아이가 여고 다닙니다
    분위기는 좋지만 내신 따기 무척 힘듭니다 이번 수시 결과
    그냥 그래요ㅠㅠ
    오히려 옆동네 남녀공학이 수시 결과가 좋다고 들었어요
    이번에 겪어 보니 수시는 결국 내신이 관건이라는 걸
    알게 됐네요
    이번에 중3들 진학 조사하는데 여고에 거의 지원하지 않았다고 들었어요

  • 3. 어디나
    '16.11.15 10:01 AM (218.147.xxx.159)

    이성교제는 많이 해요.
    전 압구정 살다가 이사왔는데,제 느낌상 분당엄마들이 더 공부에 극성이라는 생각이 들긴 해요.
    그래도 어차피 일반고 분위기 다 비슷비슷하죠.
    다만 분당엔 하나밖에 없는 여고가 그닥 인기가 없어서 굳이 여고를 가진 않는 분위기예요.,
    위에 언급하신 학교들은 배정후 이사해서 원하는 학교 배정받긴 힘들어요.1지망으로 다 차는 학교들이니까요.아마 굳이 따진다면 압구정 청담 보단 분위기가 좋을것 같긴 하네요.
    그렇지만 제 딸이라면 설득해서 그동네 여고 보내겠어요.

  • 4. ..
    '16.11.15 10:49 AM (39.118.xxx.214)

    분당의 영덕여고를 여학생들이 기피하는 이유중의 대부분은 내신경쟁이 치열해서죠. 타 동네의 여고 상황이라 비슷하고요. 주로 잘 하는 여학생들과 공부하려는 여학생들이 많이 지원을 해서 학습 분위기도 좋고 실적도 좋답니다.

  • 5. ㅇㅇ
    '16.11.15 10:55 AM (59.11.xxx.83)

    청담고되면 고민많으시겠어요
    여고 가는게 훨씬 좋은데...
    성격 왠만큼 ㄸㄹㅇ 아니고서야 여고는
    95프로는 누구나 무난하게 다녀요

    저희땐 숙명 진선 정신 분위기 좋았는데

  • 6. ㅇㅇ
    '16.11.15 10:56 AM (59.11.xxx.83)

    오히려 남녀공학에서 여자애들이
    질투부리고 따가 심하죠
    남자있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029 음악 좀 찾아주실 분 ㅠ 3 죄송한데요 2016/11/15 493
618028 아이는 고학년.. 엄마는 뭘 해야? 7 아들램 2016/11/15 1,638
618027 얼굴 시술 때에 세월호의 구조를 막은 배후 세력들은?! 3 꼭꼭숨었니 2016/11/15 1,212
618026 분당 남녀공학 고교들은 분위기 염려 안 해도 될 정도인가요? 5 푸른 2016/11/15 1,837
618025 우리의 적은 누굽니까 33 닥순이 2016/11/15 2,865
618024 다음달 방일? 10 오유펌 2016/11/15 727
618023 2016년 11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1/15 606
618022 그 옛날 성심여고 수준은 어떠했는지... 24 ........ 2016/11/15 6,128
618021 지금 나라 팔아먹은 일제시대와 뭐가 3 Jjjjj 2016/11/15 498
618020 검찰이 이제까지 밝힌것.. 1 ... 2016/11/15 469
618019 갑자기 눈밑이 부어올랐어요 ㅜ 3 2016/11/15 4,045
618018 박근혜를 대통령에 당선시킨 최강주술 4 ... 2016/11/15 1,892
618017 jtbc 기자에게 무료 제공하겠다는 카페와 식당 명단 21 뜰안마루 2016/11/15 6,614
618016 영어공문쓸때 글자체는? 4 질문 2016/11/15 1,283
618015 우병우가 제법이네 5 백정 2016/11/15 5,096
618014 베트남 김재천 영사님을 위해 외교부에 한마디 씩 탄원 글을 올려.. 3 Justic.. 2016/11/15 1,993
618013 중국 부패정치인 무기징역,자금줄 사형 6 뽕닭과순시리.. 2016/11/15 707
618012 하늘이 정한 한반도 시나리오 1 하루정도만 2016/11/15 1,257
618011 세월호 사고 첫날 방송 자막에.... 37 새벽닭 2016/11/15 19,761
618010 수입은. 아주많진 않지만 궁금맘 2016/11/15 819
618009 테블릿 피씨가 갤럭시 탭이었다면서요? 1 2016/11/15 1,830
618008 정말 행복했던 대통령은 노무현 27 지금생각해보.. 2016/11/15 4,252
618007 이 시국에 죄송) 공항가는길 ost 구입 어떻게 하나요? 가을 2016/11/15 493
618006 목동엔 이렇다할 맛집이 없어요 8 ... 2016/11/15 1,967
618005 육영수 총쏜 사람은 연단뒤에 있었던 누군가 아닐까요? 10 스모킹 건 2016/11/15 4,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