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증상중에 불면증이 있는경우도 있다는데..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16-11-13 17:21:57
제가요 1년전부터 잠을 제대로 못자는데요

잠은 자는데 숙면을 못해요.

꿈을 맨날 꿔요. 깊은잠에 못드니까 아침에 개운하지도 않구요

이게 원인인지 몰라도 머리도 아프고..두통..

인터넷에 찾아보니 우울증이 있는경우 잠든지 얼마되지 않아 바로 렘수면이 나타난다고 하고..

보통 일반사람의경우는 잠이 든 뒤 한참 지나야 렘수면이 나타난다고하네요

제가 우울증일 수도 있을까요?ㅠㅠ

IP : 114.199.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13 5:24 PM (59.86.xxx.6)

    불면증은 우울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 2. ㄱㄱ
    '16.11.13 5:26 PM (211.105.xxx.48)

    우울증의 증상은 너무나 많아요 잠을 많이 자도 우울증 적게 자도 우울증의 증상이죠.
    안 우울한 사람이 있을까요? 노화의 한 현상이기도 하구요.
    받아들이세요. 모두 우울증이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예요.
    운동, 햇볕쐬기, 걷기, 사람과의 관계 풍부하게 노력하기, 감사하기, 책읽기, 명상 등등이 방법이죠.
    아~~~ 급할땐 약도 있어요.

  • 3. 저도 불면증이 있어서
    '16.11.13 5:32 PM (59.86.xxx.6)

    '운동, 햇볕쐬기, 걷기, 사람과의 관계 풍부하게 노력하기, 감사하기, 책읽기, 명상 등등'
    이거 다 해봤는데 아무 소용없더군요.
    그런 노오오오오력들은 일시적인 불면현상에나 효과가 있는 겁니다.
    님처럼 1년 이상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우울증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졸피뎀 같은 수면제가 아닌 우울증 치료약만으로도 잠이 오니까 꼭 치료를 받도록 하세요.
    저처럼 쓸데없는 노오오오오오력으로 불면증 치료의 시기를 놓치면 평생 수면제를 먹어야만 잠을 잘 수 있게됩니다.

  • 4. 갱년기
    '16.11.13 5:35 PM (222.113.xxx.119)

    40후반 갱년기 오는건지 올 여름부터 땀 엄청 흘리고 젤 무서운게 불면증예요.
    잠 좀 자고 싶은데 말짱하게 밤새요. 아침 6되면 졸려서 그때 몇시간 겨우 자구요.
    그래선지 심정적으로 너무 우울하고 짜증나고 만사 귀찮고 의욕이 없어요. 수면제는 먹고 싶지않구요 ㅠ

  • 5. 일단 병원
    '16.11.13 5:44 PM (211.108.xxx.216)

    우울증일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윗댓님 말씀처럼 시기를 놓치면 곤란해질 수 있으니
    일단 병원 가서 우울증인지 아닌지 검사부터 받아보세요.
    하는 김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도 혈액검사로 체크해보셔서 맞는 영양제 드시고요.

    침대에 일단 들어가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텔레비전, 라디오 다 끄시고
    충전기 포함 모든 전기기구들 플러그 다 뽑으시고
    암막커튼이나 안대 사용해보세요.

    저는 예민할 땐 시계 초침소리까지 거슬려 건전지 뽑아버릴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고양이가 옆에서 코 골아도 거슬리지 않고 잘 자요.
    물론 꿈은 여전히 많이 꾸지만 일어나도 개운합니다.
    운동도 하고, 비타민 d부터 시작해 별별 보조제 다 먹고, 생활패턴도 바꾸고,
    없으면 못 살던 커피며 초콜렛도 끊고 고생 많이 했지만
    잠 못 자서 하는 고생보단 낫다 싶어서 버텼어요.
    잠에 관련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되기까지 한 2년 걸린 것 같아요.

    일단 병원부터 가시고, 이것저것 다 시도해 보세요.
    불면증이 안 낫는다 해도 건강해지는 방법들이니 밑져야 본전, 시도해봐서 나쁠 것 없어요.
    나중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않고 괴로워하는 시간보다 훨씬 나을 겁니다.

    그래도 일단은 병원! 병원입니다^^

  • 6. ..
    '16.11.13 5:53 PM (114.204.xxx.212)

    우선은 우울증 약 먹으며 운동 하고 카페인음료 안먹으면 좀 나아요
    저녁약 한알 먹으면 좀 잘수 있어요 심할땐 수면제 반알 먹고요

  • 7. 글쎄요
    '16.11.13 7:24 PM (121.166.xxx.235)

    본인이 우울감ᆞ무기력함을 자각하는 게 아니면 불면증으로 우울증을 유추하는 건 순서가 거꾸로 아닌가요?
    제 생각엔 수면장애 같으세요.

  • 8. ㄱㄱ
    '16.11.13 11:21 PM (211.105.xxx.48)

    쓸데없는 노력이라니 평생 약이나 드세요

    사람도 동물이고 자연의 일부예요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지 노력이라 할것도 없네요 기본적인것도 안하면서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가능이나 하겠어요
    노오오오오오오력은 무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4933 지역맘 까페에서 드림/드림받기만 주로 하시는 분들은 뭘까요? 4 흠.. 2016/12/03 1,010
624932 질문: 로션은 세안 후에 바로? 3 화장품 2016/12/03 1,054
624931 미우새 허지웅 왜 안나와요 6 루비 2016/12/03 4,619
624930 박퇴뺏지 착용 홈플러스 노동자를 응원해주세요! 6 bluebe.. 2016/12/03 790
624929 박지원 이인간 못쓰겠어요. 46 ㅇㅇ 2016/12/03 6,886
624928 (파파이스보고) 부정선거를 막으려면 15 .. 2016/12/03 1,949
624927 방금 박지원 핸폰에 보낸 문자내용입니다. 4 박쥐원 2016/12/03 2,520
624926 종편에서 촛불얘기 쏙 집어넣었네요?ㅎ 1 수육 2016/12/03 1,134
624925 6살 딸아이에게 작금의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까요? 4 대구민심 2016/12/03 676
624924 세탁기 어떤거 추천하시겠어요? 10 궁금 2016/12/03 1,999
624923 기도하면서 잘께요. 3 새눌 해체 2016/12/03 517
624922 탄핵찬성하는 새누리당의원3명 21 현재 2016/12/03 4,498
624921 닭하야)수능 끝났다고 친구들과 일본여행? 5 고3아들 2016/12/03 1,335
624920 째려보다 라는 영어 표현이요... 6 영어 2016/12/03 3,886
624919 돌잔치 축가로 좋은 노래 추천 부탁드려요 3 꽃보다생등심.. 2016/12/03 1,535
624918 세월호 해경같은 군에서 구조한 아이는 몇인가요? 4 구조해 2016/12/03 1,365
624917 숨이 차는데요. 14 .... 2016/12/03 1,867
624916 원유철이 한 말을 왜 여기서 따지죠? 46 ㅁㅇ 2016/12/03 1,870
624915 특검 기대되요 .. 2016/12/03 533
624914 퇴진 패딩 3 .. 2016/12/03 1,151
624913 탱자가 쓴 글에 대한 반박(개헌 찬성 여론) 4 .. 2016/12/03 414
624912 난리난 국회의원 전화번호 카톡 문자 전화 항의 SNS 반응 3 ... 2016/12/03 1,685
624911 돌아가는 상황보니 국민당 새눌덩 탄핵 못하겠다 4 oooo 2016/12/03 1,198
624910 안철수 의원은 원유철을 꼭 고소하세요. 39 ,,, 2016/12/03 2,527
624909 목표 김기춘 홈피 열렸어요 12 목포김기춘 2016/12/03 3,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