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국에 죄송하지만... 5세 유치원 고민좀 봐주세요 ㅠ

영유 일유 놀학... 조회수 : 694
작성일 : 2016-11-09 14:03:01
아주 활발하고 언어적으로도 빠른 아이는
놀이학교 영유 일유... 어디가 나을까요 ㅠㅠ

5세 남자아이고 지금은 기관 안다니고있구요

놀이학교 3-4세에 다니다가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부터
다니기 싫어해서 관두고 여기저기 잠깐씩 보내고있어요 .

5세에는 어디든 보내야할거같은데
주변 엄마들은 말을 잘하고 어차피 6세에는 영유 보내야하니
5세부터 보내서 적응 시키라하고...
놀이식 영유보내면 5세에도 괜찮다고요.

지금 일반유치원보내면 한반 아이들도 스무명으로 너무 많고 선생님도 두분 뿐이라 그많은 아이들 다 보려면 아무래도 아이한테 좀 딱딱하지않겠냐고... 집에서 있던 아이한테 스트레스일거같대요.


남편은 지금은 무조건 뛰어놀아야하고
모국어가 더 중요하니 일반유치원이나 놀이학교를 보내라고 하네요.
일반유치원과 놀이학교의 차이점은 누리과정을 가르치고 유아전공자선생님 , 그리고 한반 아이들 수 정도라고 보면 될까요 ??

너무너무 머리아파요 ㅠㅠ

몬테소리 선생님은 또 놀이학교는 너무 우쭈쭈해주고 챙겨주는거 못느꼈냐고 ... 아이가 자립심 키우려면 일반 유치원이 좋다며 적극 추천하시네요 . 이 지역에서 오래 일하신 분인데 영유도 보내고 학원 레벨 너무 안나오고 기대치에 못미쳐 후회하는 학부모 많이 봤대요.


지역은 서초구요 , 저희 아이같은 자녀두신 분들 어디로 보내셨는지 여쭤보고싶네요...
IP : 211.212.xxx.1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16.11.9 3:33 PM (221.167.xxx.56)

    5, 6세는 저렴하고 시설좋고 밥 잘 나오는 곳
    7세는 영유
    --- 큰 애는 고등학생이고 본인 유아교육 박사과정임.

  • 2. 가로수
    '16.11.9 9:13 PM (14.32.xxx.112)

    할머니고요 4살된 손자가 남자아이예요.
    말도 잘하고 주변상황인지도 빠르지만 소심한 부분이 있고 좀 여린편이예요.집에선 고집도 세고
    와일드합니다만.
    엄마아빠때문에 작년부터 제가 데리고 있는데 작년 11월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일반 어린이집 자리가 하나 비었었는데 아이가 어리고 기저귀도 채 떼지 못한 상황이라 7명에 선생님 한분이라해서 포기하고 놀이학교에 보냈어요. 케어잘받고 잘 먹고 재미있게 일년 다녔지요.
    그런데 올해 참관수업에 참여해보니 내년에도 다니기엔 놀이학교가 너무 작다는 느낌이 들었고 좀더 큰 규모에서 아이를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세심한 케어를 받는데서 조금 큰규모에서 생활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금은 일반 유치원으로 결심을 굳혔답니다.
    젊은 엄마들 이야기가 엄격하게 영어를 가르치는 곳에는 해외생활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많아 영어에노출되지 않았던 아이들은 적응이 어렵고 놀며 배우는 영어 유치원은 기대만큼 영어가 늘지 않는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영어 유치원을 고민하다 그건 접었구요.윗분 말씀처럼 2년 일반유치원에서 생활하고 학교가기 전쯤 영유에 일년 보내볼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8952 평창올림픽 제대로 개최나 될까요? 1 ㅇㅇ 2016/11/18 730
618951 기획된것 같은 의심이 드는 세월호사고 전날 상황 13 쪽빛 2016/11/18 3,327
618950 미친년 하나 끌어내기 정말 힘드네요. 20 닥대가리 하.. 2016/11/18 2,977
618949 썰전서 전원책 유시민이 말안한 ㅇㅇ이 3 ..... 2016/11/18 4,806
618948 수능날 방송에서 다루는거 좀 않했슴 해요. 10 매년 2016/11/18 2,123
618947 천호식품 불매 시작합니다!!! 65 ㅇㅇ 2016/11/18 26,930
618946 영어학원 5회빠졌는데 수강료 차감해주나요 8 중3 2016/11/17 1,524
618945 식빵믹스 넉넉히 사두면 후회할까요? 2 .. 2016/11/17 1,011
618944 주진우 기자 후원계좌 아시는 분? 4 주기자 2016/11/17 1,638
618943 원룸텔, 고시텔, 고시원이 불나면 위험한가요? .. 2016/11/17 425
618942 여러분은 나이먹은 사람중에 진짜 존경할 만한 사람 있으세요? 7 메리앤 2016/11/17 1,374
618941 보조 밧데리 살만한 거요? 샤오미가 좋을까요? 3 휴대폰 2016/11/17 1,060
618940 박사모 카톡 지라시2 1 박사모 2016/11/17 2,465
618939 신용카드 언제쯤 해지해야 좋을까요? 3 카드 2016/11/17 549
618938 라크루아, 경제민주화 약속 안 지킨 박근혜에게 부메랑이 된 대기.. light7.. 2016/11/17 418
618937 고삼 시험후느낌 2 ㄴㄴ 2016/11/17 2,577
618936 썰전에서 지금 5번째가 뭔가요? 5 Jtbc 화.. 2016/11/17 4,280
618935 세상사 하도 심란해서 달달한 드라마라도 볼까했는데 19 ㅇㅇ 2016/11/17 5,398
618934 자전거타고 내려올때 나온 팝송 뭔지 아시나요? 1 푸른바다의전.. 2016/11/17 638
618933 육아선배님들께 조언 구해요... 7 ㅠㅠ 2016/11/17 842
618932 전라도 광주 사시는분 어디가 살기 좋나요? 5 막돼먹은영애.. 2016/11/17 1,564
618931 충북대서도 쪽팔림당한 김무성. 6 암것도 하지.. 2016/11/17 2,701
618930 37살.. 당뇨일까요. 증상좀 봐주셔요ㅠㅠ 7 흑.. 2016/11/17 4,039
618929 부산 서면 해물탕집. 2 dbtjdq.. 2016/11/17 1,139
618928 진시황이 되고 싶었던 ㄴㄴ들 6 ㅇㅇ 2016/11/17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