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근하느니 죽고 싶어요..

직장 조회수 : 3,898
작성일 : 2016-11-08 06:30:52
상사가 너무 무서워요..
몇번 실수하니 평소에도 계속 빈정대고
제가 업무 보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다른 업무 수정 지시하고..
일 틀리는 걸 줄여도 봤지만 너무 힘듭니다.. 요구가 끝도 없이 늘어나고
업무 관련해서 하도 버럭버럭대서
옆 동료가 도대체 뭘 잘못했길래 저분이 저려냐고 물어올 정도입니다.. 상사는 상사니까 참는데 이제 다른 팀원한테까지 저는 일이 없고..무능한 이미지가 됐어요..
IP : 211.217.xxx.6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김치
    '16.11.8 6:44 AM (211.202.xxx.61)

    그 상사
    버럭과 ᆢ대단챦은 인물일거야요
    견디며 이겨내셔서
    나는 너의 화받이가 아니었음을 보여주고 나오셔요~!!!

    물론 쉽쟌쵸~
    참고, 실수줄이고
    그러기 위해
    먼저 나를 돌아보고
    다른 이는 어떻게 하나 관찰해보고
    내게 적용할 점들을 캐치해보셔요~

    얻기 어려운 직장인데
    부디 승리하고 행복해지길~~

  • 2. ..
    '16.11.8 7:08 AM (211.108.xxx.182)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세요
    죽지마시구요
    이직해보세요

  • 3. ...
    '16.11.8 7:27 AM (223.33.xxx.181) - 삭제된댓글

    죽느니 그만둬요! 자랑은 아니지만 본의 아니게 여러 회사를 많이 다녔는데 직장 그만둬도 세상 안 무너지고 내 인생 실패한거 아니에요. 그리고 나한테 좀 수월하고 견딜만한 일과 조직이 따로 있구요. 죽을만큼 괴로운데 악으로 꼭 안 버텨도 돼요. 그렇게 버텨서 얻는 돈, 경력, 직급, 죽으면 무슨 소용인데요...

  • 4. ㅇㅇ
    '16.11.8 7:45 AM (110.70.xxx.155)

    님한테 뭔가 자격지심이나 못마땅한 게 있나봐요.
    저도 그 비슷한 일을 겪어봤기때문에 아는데
    님이 잘하고 비위맞춘다고 뭐가 달라지진 않을꺼
    같아요. 언제든 출구가 있다는 생각으로 이직의
    가능성은 늘 염두에 두시구요, 할수 있는데까지
    기간을 정해서 버텨보세요. 그러다 정안되면 회사를
    옮기는거죠. 절대 극단적인 생각은 마시구요ㅠ

  • 5. 오노
    '16.11.8 8:33 AM (61.79.xxx.188)

    저 그러다 몸에 병이 나서 시력까지 잃었어요.
    이직 하시고 그사람 멀리하세요. 과시, 남 짓밟아서 본인 존재감 드러내려는 걸 수도 있어요. 본인은 모를수도 있으니 그게 더 위험. 성격적으로 문제있어요. 상사가 분노조절 정애로 정신과 치료 심각하게 권한다고 말하고 나오시구요.

  • 6. 이직
    '16.11.8 8:51 AM (128.134.xxx.86)

    무턱대고 말고 자~~~알 준비하시고 그만두세요

    직장이 뭐라고 목숨을 운운합니까..
    그런 버럭버럭 빈정대는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골병나요.
    님이 훨씬 더 소중합니다. 좋은 자리 찾을수 있을 거예요.

  • 7. zxc
    '16.11.8 9:54 AM (112.187.xxx.30)

    직장에 있는동안 녹음하세요. 핸드폰 녹음기능 ..
    상사가 뭐라고 하는것 다 녹음해서 ..

    그리고 관련기관과 의논하세요

  • 8. ㅡㅡ
    '16.11.8 10:13 AM (115.22.xxx.207)

    님 그상사 한번 넘어보세요. 님이 일잘하는거나 못하는거는 아무런 문제가 아니고
    그냥 그사람이 님이 싫은거예요
    님이 정말 보살된다 생각하고 그사람과 친해지려고 노력해보세요
    자기 좋다는 사람 싫다는 인간없어요
    그냥 끊임없이 구애하세요.
    여기서 못이겨내면 또 힘들어요. 힘내세요

  • 9. 처음엔 일이
    '16.11.8 12:20 PM (220.76.xxx.253)

    익숙하지 않아서 실수 할수 있어요.두번 실수하지 않게 퇴근이 늦더라도 꼼꼼히 체크하시구요.님이 너무 주눅들어 있으면 더 얕볼수 있으니 잘못에 대한건 인정하고 그외에는 당당해지려고 노력하세요.지는 뭐 첨부터 잘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218 촛불 유동량을 계산해야 .... 2016/11/27 396
622217 법죄사실을 많이 적으면 헌재 재판이 길어질까 고민 탄핵안 2016/11/27 344
622216 어제 백화점에서 산 담요. 찢어져있는데..교환될까요? 5 깐따삐약 2016/11/27 1,586
622215 모유수유 시아버지가 보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 2016/11/27 9,107
622214 남편과는 문제가 없는데 시집때문에 자꾸 트러블이 나는 경우는 7 뫼비우스 2016/11/27 2,188
622213 토요일 남편 생일을 잊어버렸어요 4 촛불집회참석.. 2016/11/27 1,459
622212 멘붕 중...바람둥이 1 .. 2016/11/27 2,613
622211 80년대 불광동 사신분들.. 10 궁금 2016/11/27 2,508
622210 저희 아이 응급실 가야할까요?ㅜㅜ 12 도와주세요 2016/11/27 3,690
622209 ㄹㅎ는 왜 시간을 끄냐? 증거인멸 시간벌기 1 2016/11/27 791
622208 솔직히 야당에는 인재가 너무나 많아서 든든해요. 42 고민 2016/11/27 2,595
622207 오늘 그알은 파파이스 보고나니 너무 뒷북이 되어버렸네요 11 …. 2016/11/27 4,059
622206 17개월 아기가 의자에서 거꾸로 떨어졌는데요.. 6 ㅠㅠ 2016/11/27 3,089
622205 한국에서는 징역 8년 구형, UNI는 자유상 수여 6 light7.. 2016/11/27 1,331
622204 오늘 집회사진..대단합니다 5 ㅎㄷㄷㄷ 2016/11/27 3,649
622203 그냥 새누리 관련자를 다 배척하는 것 외에 없어요. 5 안티 2016/11/27 513
622202 피델 카스트로가 사망했네요. 15 ... 2016/11/27 4,761
622201 저 이제 집에 왔어요. 11 내려와라 2016/11/27 2,248
622200 홍대에서 문재인님이 말하는데 왜 김형석님을연호하죠?ㅎㅎ 4 ... 2016/11/27 2,859
622199 학창시절 소설 광 이었던 분들...인생 바뀌는데 도움되었나요? 18 .... 2016/11/27 4,244
622198 내년 노벨평화상 후보는 대한민국 국민 6 닥 퇴진 2016/11/27 2,165
622197 새눌 없는 나라에서 살 수 있을까요? 9 새눌 박살 2016/11/27 561
622196 다음 선거가 국운을 가를겁니다. 10 .... 2016/11/27 1,441
622195 융합과학.. 배우는 고등학교가 좋을까요? 5 구름 2016/11/27 1,171
622194 집회 5주차인데 슬프고 감동스럽고, 4 새눌당해체 2016/11/2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