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친정식구는 왜 이모양 이꼴일까요.

--- 조회수 : 2,727
작성일 : 2016-11-03 15:22:37
오빠는 정말 그야말로 학착생활을 개판으로 해놓고
허황된 꿈만 꾸더니
애들도 공부 못하고 지아빠 고대로 따라하네요..
오빤 그시절에 엄마 아빠가 과외도 시켜주고 안사준거 없이 다 해주고 그러더니
그랬는데도 엄마아빠한테 그나물에 그밥이라 하질 않나.
돈 안주면 독끼 눈을 뜨고 노려보고 사람을 달달 볶아대고 하더니 그게 어딜가나요.

언니는...엄마의 아픈 손가락이지만...
그도 역시...
예술쪽이랍시고 겉멋만 잔뜩들고...

재산은 둘한테 다 몰빵하실테고 이미 오빤 몇억 받아갔고요.

저한텐 아무것도 해준것도 없으면서
애들 둘 학원돌리고 일하러 다니니...

저한텐 맨날 하는 소리가...
언제까지 일할수 있냐...고 하고..
남편 정년은 언제냐고...언제까지 돈벌수 있냐 묻기만 해요..
제가 쉬면 ..왜 오늘은 일안나갔냐고..

이런 친정..발길 끝는게 낫겠죠..
그러면서 부모 대접은 받고 싶어해서..설 추석에 언제 오는지는 꼭 체크 합니다.
전 정말 인덕이 없는거 같아요..어느 점집에서 형제덕이 없다고 그러더니...그건 귀신같이 맞추네요.
IP : 124.49.xxx.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3 3:26 PM (114.204.xxx.212)

    끊으세요 할수록 더 바랍니다
    친정부모님도 재산 자식에게 다 주고 돈없어 고생마시고 지키셔야 할텐대요

  • 2. 악연
    '16.11.3 3:29 PM (39.118.xxx.16)

    그래서 저도 벌써 인연 끊었어요
    내 발등을 내가 찍었을땐 이미 늦었네요ㅜ

  • 3. 안변해요.
    '16.11.3 3:33 PM (70.187.xxx.7)

    님 언니, 오빠는 안쓰러운 자식이고 님은 그냥 생겼는데 키워줬으니 그 공을 갚아야 하는 자식일 뿐이에요.
    즉, 님은 지금껏 키워준 보답을 받아내야 하는 자식인 셈. (님만 없었어도 님 입에 들어간 만큼 위에 두 자식에게 갔을 몫임)
    그니까 이걸 모르면 평생 애닳아해도 대우 못받고 시달리고 뺏기는거죠. 님은 부모에게 전혀 안쓰러운 자식이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1831 오늘 광화문집회 일정이 어찌 돼나요? 1 ,,, 2016/11/26 629
621830 그런데 박구네는 청와대에 있을까요? 2 알쏭달쏭 2016/11/26 981
621829 항생제 먹고 24시간 지나도 효과 없으면 8 ㅇㅇㅇ 2016/11/26 1,296
621828 요즘 차 타면 이상한 느낌이 있어요 4 단풍 2016/11/26 2,268
621827 지방에서 촛불집회 갑니다. 1박2일로. 7 led촛불 2016/11/26 726
621826 지금 이 시간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든 분들에게-왕가위 감독의 인.. 1 .. 2016/11/26 762
621825 11월 25일 jtbc 손석희 뉴스룸 1 개돼지도 .. 2016/11/26 774
621824 이사할때 주방 아줌마에게 따로 신경써야 하나요? 9 24 2016/11/26 2,403
621823 중대형견 개껌 시판제품이 좋을지 아님 수제뼈다귀가 좋을지 고민입.. 2 개껌 추천해.. 2016/11/26 758
621822 김장 어디 시골 공장가서 한다더니... 7 2016/11/26 3,080
621821 우리 부부의 디스하는 법 13 ;;; 2016/11/26 3,646
621820 요즘 저의 피아 구분 법 11 샬랄라 2016/11/26 1,986
621819 무말랭이 용 무우 1 ㅇㅋ 2016/11/26 623
621818 트럼프, 푸틴에게 연일 뒤통수 맞은 아베 신조 4 일본아베 2016/11/26 1,456
621817 부산 아줌마들 서울로 가고 있습니다 25 부산아지매 2016/11/26 4,453
621816 중고딩여자애들 교복입을때.. 10 중딩 2016/11/26 1,535
621815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분노의 붉은색으로 합시다! 13 ㅇㅇ 2016/11/26 1,955
621814 워킹맘인데 권고사직 받을거 같아요 8 겨울 2016/11/26 4,905
621813 서울 화곡동인데 5 올리브 2016/11/26 1,433
621812 파파이스 들으니 백옥주사 성분에 간 해독제 성분이 3 ..... 2016/11/26 5,043
621811 이모든것의 배후는 미국이었다. 20 그림자정부 2016/11/26 6,081
621810 쓰레기중 쓰레기로 기록될 너. 2 .... 2016/11/26 951
621809 내일 낮2시 정도면 광화문역에서 전철 5호선 내릴 수 있을까요?.. 7 ㅇㅇ 2016/11/26 863
621808 오늘은 평화시위 못지켜낼것 같네요 53 ㅇㅇ 2016/11/26 14,222
621807 도올 김용옥- 최순실의 롤모델은 이명박이었다 9 원흉이명박 2016/11/26 3,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