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타는 사이에서요.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6-10-25 10:29:01

그냥. 마냥 무심하게만은 되지 않고 마냥 쿨하게만은 안되네요.

첨엔 정말 둘다 무심했는데 언젠가부터 거의 정기적으로 만나게 되고.

약속이 안잡히면 아쉬워하게 되고...

그러다가 누군가가 일주일에 한번은 봐야한다라는 말을 하게 됫고.

상대방은 그렇구나 하면서 수긍하고 그렇게 하려고 신경을 쓰게 됬는데.

그게 점점 아닌것 같은...

그래서 처음처럼 좀 무심했으면 하는데. 사람 감정이란게 내 맘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뻘쭘한 상황도 오고. 내가 더 보자고 하는거 아냐? 귀찮아하는데 내가 연락한거 아냐? 하는 상황도 오게 되고.

서로 서로 그런 때가 몇번 있었는데...

그게 나일때는 특히. 매우. 불편하고 뻘쭘하네요.

그냥 너무 집착하거나 너무 크게 생각 않하려고 노력해야겠쬬?

괜히 저쪽에서 불편해하고 부담스러워하다가 그나마 남아 있던 관계도 끊어질까봐...

 

관계란게... 어렵네요...

IP : 211.114.xxx.1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25 10:31 AM (175.209.xxx.110)

    모 아니면 도 라는 심정으로 나가보세요. 딱부러지게 사귀는 사이 아니면 헤어지겠다 이렇게 맘먹으면
    앞으로 그 사람에 대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스스로 답이 나오실 거에요.

  • 2.
    '16.10.25 10:34 AM (1.234.xxx.84)

    무슨 썸을 되게 장기간 타시나봐요?
    썸이란게 관계 정의가 되기전에 그러니까 사귈것이냐 말것이냐를 결정하기 전 애매하게 서로 탐색하는기간인거 아닌가요?
    계속 하염없이 썸만타는 관계를 원하시는거예요?
    관계 정의가 안되고 썸만 탈것같으면 누구 한사람이 칼자루 뽑아들고 고냐 스톱이냐 결정을 하고 정리를해야죠.....진짜 이 상태가 좋으세요?--;;
    그나마 남아있는관계도 끊어질까봐.....?
    그런게 바로 꼭 정리되어야하는 세상 씨잘데기없는 관계예요. ㅉㅉ

  • 3. ,,
    '16.10.25 10:38 AM (70.187.xxx.7)

    원래 더 좋아하는 쪽이 약자. 을이 알아서 기는 수 밖에.

  • 4. 아. 이해됩니다.
    '16.10.25 11:03 AM (209.171.xxx.157)

    무슨 상황 얘기하시는지 알거같아요.
    둘다 마음은 있는데 누가먼저 다가오질 않으니
    괜히 눈치보게 되는 상황. 그만두자니 좋고
    가까이 가자니 나 혼자만 그러나 싶어 눈치보이고.
    서로 마음은 있으나 이 마음이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고..
    이럴때는 저도 윗 댓글처럼 모아니면 도의 마음을 가지실걸
    추천드려요.
    상대방 마음 신경쓰고 눈치보지 마시고요.
    먼저 원글님 본인의 마음을 들여다보세요.
    저 사람이 좋은지 사귀고싶은지
    아니면 그.정도의 남자는 아닌건지
    스스로에게 솔직해보세요.
    그 뒤에 답이 나오면 행동을 취해보세요.
    사귀는 방향으로 몰고갈건지
    이렇게 미지근한 관계일바엔 관둘건지요.
    둘 중 하나여야해요.
    오래된 친구도 아니고 이런 썸 관계 오래 끌면 안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0104 한명숙 전 총리 대법원 판결문 이래요 12 dd 2016/11/21 2,290
620103 저 병신같은 여당넘들 때문에 17 여당 것들 2016/11/21 960
620102 文 '대통령 명예퇴진' 발언에 野 "민심 모르는 소리&.. 33 멍청하다 2016/11/21 1,975
620101 말 늦는 아이 뭐해주면 좋을까요? 13 ... 2016/11/21 1,401
620100 라텍스 매트 일인용 운반 ~ 2 2016/11/21 497
620099 김장속에 굴추가하고싶은데요 2 그리 2016/11/21 696
620098 [속보] 박그네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 67 환장 2016/11/21 24,713
620097 식당에서 혼밥중인데 핸드폰배터리가 없네요.. 6 2016/11/21 1,093
620096 박근혜새누리가 또 나라말아먹네요. 11 2016/11/21 2,061
620095 [단독]김종인, 트럼프 당선인 측 초청받아 방미 4 모리양 2016/11/21 1,285
620094 한달만에 열펌 다시가능한가요? 6 부산도 시위.. 2016/11/21 1,369
620093 이규연 스포트라이트 검색어에 올려봅시다. 4 ㅇㅇ 2016/11/21 506
620092 급질문. 홍콩에서 원화를 홍콩달러로 환전해야해요! 4 감사 2016/11/21 821
620091 광화문 시위 개선제안은 어디에? 8 광화문 2016/11/21 612
620090 병원에서 자녀에게 동화책 읽어주는 엄마 11 .. 2016/11/21 3,376
620089 대한민국의 요즘 중고생들을 건들면 큰일나는 이유 ㅎㄷㄷ;;; -.. 1 좋은날오길 2016/11/21 1,281
620088 (밝혀진 것만 징역 2천년!) 식전 혈당 114 나왔는데요. 5 ... 2016/11/21 2,666
620087 수정)고소득 워킹맘은 왜 불행할까요? 23 으으 2016/11/21 5,579
620086 어느 정도 세기로"를 영어로 어떻게 쓰나요? 5 영어 2016/11/21 940
620085 국민의당, '박 대통령 탄핵' 당론 확정…"여당 비박계.. 19 탄핵 2016/11/21 902
620084 전 잡혀간 최@실 가짜같아요 10 그네아웃 2016/11/21 2,149
620083 박근혜와 새누리당 11월 세주 골든 타임 완전 헌납! 13 1234 2016/11/21 960
620082 편도결석 - 치료하신 분들,,,어떠신가요? 4 건강 2016/11/21 2,635
620081 이재명 시장님 지지하고 싶은데.. 13 적극지지 2016/11/21 926
620080 한일 정보보호협정 22일 원스톱 처리되나 6 후쿠시마의 .. 2016/11/21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