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주째 야근에 상사한테 갈굼당하고 인격모독 당해서 제 자존감이 너덜너덜
옆의 일안하는데 여우는 이쁨받으니 더 자괴감
남편한테 상담했더니 너도 이쁨받고 싶단거냔식으로 화를 냄
그냥 미친 년놈들이네 신경쓰지말고 너 하던대로 열심히하면 좋은날 올거야 라고만 말해줬어도 기운냈을텐데
자기보고 어쩌란거냐 여우처럼행동해서 이쁨받으란 충고 기대하냐는말이 그동안 힘들었던게 와장창 난 왜 힘들게 바보짓하고 있나 싶어 주말내내 눈물이 줄줄 나더라구요
그냥 엄마말대로 돈많은 남자랑 결혼할껄
애들앞에선 안울었는데 그래도 뭔가 눈치챘는지 엄마 사랑해
둘이 제게 말해주더라구요38개월인데
행복한사람의 공통점이래요
달성가능한 작은목표
그리고 함께 갈 친구
소소한 이벤트(월급날 맛있는거 먹기)같은
남편 자식 또 주변사람 잘챙겨서 동반자 많이 만들거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는 축복
쌍둥이 엄마 조회수 : 500
작성일 : 2016-10-17 21:23:17
IP : 211.36.xxx.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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