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힘들고 도저히 못 참을때는 항상 여기다가 글을 쓰고 있네요

가을하늘 조회수 : 663
작성일 : 2016-10-17 15:32:47

평소에 항상 드는 생각 내 일을 방해 하는사람

항상 반대로 하는사람  내가 맞는 말을 해도 항상 반대로 이야기 하는사람


이런 여러가지 생각으로 일하고 가게에 손님이 너무 없어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 상황에


항상 게임한다고 방에만 있어서 밖에 일어나는 일은 거의 몰라요 강아지가 쇼파를 물어 뜯어 놓아도 오줌을 싸서 마룻 바닥이 썩어도 이런것 땜에 저는 항상 스트레스 인데


갑자기 전화해서 밀대 걸레 어딨냐고 그래서 내가 청소할때 썼다고 하니 (그것도 저녁에 가니 너무 지저분해서 제가 청소를 다했네요) 짜증을 내면서3개씩이나 쓰면 어떻게 하냐고  막그러네요

저는 저 나름데로 기분이 별로 안좋고

일요일 아침이 되었는데

내 휴대폰이 안보이길래 아이들보고 어딨냐고 했더니 남편이 전화한다고 가져 갔대요

보니까 게임 아이템을 샀더라구요 전에도 그런적이 있는데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이시기에 50 다 돼 가는나이에 저러고 있는거 보니

제가 열이 받쳐서 미친사람처럼 악!!!!!!하고 여러번 소리 쳤어요 아이들은 놀라서 방에 들어가고 저는 계속 그러고 울고 있고

나중에 큰딸이 편지를 썼더라구요 계속 눈물이 나고 피곤하고 화난 일이 있더라도 소리치지 말라고 무섭다고 그리고 고맙고 사랑한다고...그리고 자기 태블릿 피시에 있는 게임을 다 지우더라구요 이제 안한단고  그 모습보고 좀 안스럽더라구요


추차위반 딱지가 2개가 왔길래 차가 다 내이름으로 되어 있지만 남편이 몰고 다니는 차여서 딸보고 아빠보고 물어보라고 했더니 엄마 이름으로 돼 있다고 짜증을 내더라네요


아침에 아이들 학교 데려다 주면서 아이들한테 엄마가 가게 한다고 미쳤다고 하더라네요..

그러곤 한번 삐지면 아이들 학교만 데려다 주고 아무것도 안해요

하루종일 방에서 안나와요 1-2달

어제는 그렇게 악을 했고 하고 나니 한쪽팔이 마비가 오더라구요

정말 전에도 말했지만 대화하면 울화통이 터져서 대화를 못해요 사회성도 없고

자기가 한일을 나한테 다 뒤집어 씌우는 말과행동

개인중독 휴유증이긴 한데 아이들이 있어서 정말 힘드네요..


이혼해도 거머리같이 비리붙을 생각 하는거 같네요 나한테서 양육비 받아서 살생각  미친놈!!!

내가 아이들을 줄거 같냐구요!!

IP : 118.41.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6.10.17 4:32 PM (183.98.xxx.46)

    남편분이 집에서 게임만 하는 건가요?
    돈은 안 벌어도 살림을 맡아한다거나 원글님 일하는 동안 애들을 본다거나 뭔가 도움되는 부분이 전혀 없어요?
    그럼 이혼도 진지하게 고려해 보셔야죠.
    그나마 애들이 착한 것 같아 다행이네요.

  • 2. 가을하늘
    '16.10.17 4:42 PM (118.41.xxx.108)

    맡아서 하는게 없어요 하다가 안하다가 시간 정해 놓고 하는걸 너무 싫어 해요
    한번은 집이 너무 더러워서 나는 월수금 하고 남편보고 화목토 하라고 했더니 싫대요
    아이들하고도 몇번 놀다가 그대로 나한테 다 내가 책임져야하고 그냥 남편은 도와주는 사람 그런데 자기 마음대로 하는사람 이어폰끼고 게임하고 나면 잘듣지도 못하고 자기는 한다고 하는데 뭐든지 대충대충
    저는 이게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다 해 놓아도 게임할때는 안 나와요

  • 3. 가을하늘
    '16.10.17 4:44 PM (118.41.xxx.108)

    빨래도 아침에 돌리면 저녁에 늘어요 냄ㅅ새도 장난 아니고 저는 이런데서 항상 짜증 나서 궁시렁 거리는데 남편은 전혀 아랑곳 안해요 혹시라도 내가하는말 들으면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5042 듀오 환불받아보신분? 1 하하 20:48:31 52
1765041 11월 중순 날씨, 시조카 결혼식 복장으로 울코트 입을정도일까.. 3 11월 중순.. 20:46:08 83
1765040 집주인인데요 전세입자 요구 질문드려요 1 임대인 20:45:06 111
1765039 10대 대학생이 캄보디아 출국 포기후 한 일 1 .. 20:43:24 435
1765038 스텐에 끓인 보리차는 물맛이 별로네요 입맛 20:39:36 167
1765037 고양이는 참 아름답고 완벽하게 1 외모천재 20:39:32 170
1765036 금요일 저녁 집에 못들어가는 나 9 롯데리아에서.. 20:31:07 733
1765035 비 언제까지 오나요 대체.... 2 ..... 20:24:30 731
1765034 귀금속 팔때 꼭꼭 여러군데 금방가세요 2 20:24:29 710
1765033 드라마 추천 해 주세요 1 드라마 20:21:19 112
1765032 김건희, 尹 체포이후 ‘총 가지고 다니며 뭐했나’ 질책” 3 ... 20:13:07 985
1765031 캄보디아 조직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드는 구조네요 3 ㅇㅇ 20:08:15 518
1765030 배부르지 않은 편의점안주??추천부탁드려요~ 2 ㅔㅔ 20:06:51 214
1765029 배우 박성웅 진술에 임성근 신빙성 의심 9 어머머 20:02:59 2,126
1765028 간만에 화장)남편올때까지 지운다만다~ 12 땅지 20:01:42 713
1765027 펑예) 장남의 역할 어디까지? 21 펑예 19:54:57 1,774
1765026 진짜 우울이 아니었을까요? 8 약중단함 19:54:28 944
1765025 지방이 본가인 대학생들 졸업하고 집은 어떻게ㅡ 4 ~~ 19:54:03 946
1765024 비도 오고 우울해요. 5 ... 19:52:43 560
1765023 바지 셀프로 만들 수. 있는 유튜브 소개해 주세요 1 ㅇㅇ 19:52:03 147
1765022 나솔사계 뭔일 있었어요? 14 19:48:52 1,521
1765021 오늘 대장동 재판 현황, 남욱이 돌변했다 3 00 19:45:43 1,149
1765020 같은 주식인데 김거니는 2배추정, 민중기 특검은 30배 수익 15 ㅊㅊㅊ 19:40:15 871
1765019 지금 김밥 남은거 실온보관 괜찮을까요? 4 ... 19:37:25 507
1765018 분노유발 TOP 10 15 천주교정의평.. 19:32:04 2,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