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년간 해외에 나갔다 오느라... 잊고 있던 주식 계좌가 있습니다.
금융위기 이전에 샀던 주식들인데, 사실 주식의 주 자도 모르는 묻지마 투자였습니다.
당시 총 900만원 주고 산 한진중공업 주식이 중간에 어찌어찌 돼서 지금 토탈 100만원대가 됐습니다 수익률 -87.4%
3만2천원에 사서 지금 4천몇백원이네요.
이거 지금이라도 팔아서 100만원 건져야 할까요, 아님 그냥 잊고 살아볼까요 ㅜㅜ
STX 주식도 몇주 있었던거 같은데, HTS 계좌 상에서 보이질 않네요. 주식이 휴지조각돼서 사라지기도 하나요? ㅜㅜ
이건 월요일에 증권사에 물어봐야 겠습니다.
조언 주실 분 계시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한진 이제 흑자전환 했다는데 일년동인 쪼금씩 올랐네요.
대량 거래 터지는 날이 파는 날인데 그게 언제인지 아무도 모르지요.
모양세가 주저 앉을꺼 같이 보이고
앞으로 비전이 있는 업종도 아니고요.
백만원으로
사고파는 연습 열심히 해보세요.
주식은 사놓고 잊으면 종이됩니다.
매일 조금씩 사고 팔면서 감을 익히셔야 해요.
한종목 사서 몇년 있다 들여다보면
트레이닝도 아니고 수익도 아니고
접던지 뛰어드셔서 피나게 공부하세요.
STX는 작년에 상폐 위기를 넘기고 살아남았네요.
2,705원에 금요일 장을 마감했군요.
STX로 다시 찾아보세요.
잊고 사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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