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들이 해결 안한 빚 부모집에 차압 들어 오기도 하나요 ?

dk 조회수 : 3,053
작성일 : 2016-09-28 16:28:44

휴대폰 대리점 잘못 들어가서  실적 때문에 아들이 본인 명의로

여러 대 가입을 했어요

지금 은 그만두었지만 아직 갚지 않은 요금들이 800 만원이

여러대에 걸쳐 남아져 있는데

매일 신용정보에서 날라오는 명세서 들 때문에 골머리 아파요

아들이 열심히 벌어서 본인이 해결 하려 하면 옆에서 도와 주고 싶은데

일도 안하고  그냥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손 놓고 있는거 같아요

엄두가 안나는지 일은 일주일에 몇시간 알바하고 휴무가 더 많은 시간제 알바를

하고 차일 피일 연체금 만 붙어 나오고 저도 갚아 주고 싶은데

해결해 주고 나면 또 다시 이런일 생길까봐 조금이라도 본인이 해결 하는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봤으면 하는데

제 생각과는 너무 틀린 행동들을 하고 살아요

이제 2달후면 군대 갈텐데 도와 달라 고 하기라도 하면 뭔 해결책을 내놓고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 달라 하지도 않고 열심히 놀기도 잘하고  옆에서 지켜 보는 제 마음만 속 터지네요

신용 정보 에서는 미성년자도 아닌데 전화 와서 아들이 빚을 안갚으면 부모가 살고 있는 집에

가재 도구에 차압을 붙인다고 하는데 그런 일도 있을까요

집이 아들거도 아니고 가재도구 또한 아들거가 아닌데 어째 차압을 붙인다고 하는지

신경 쓰이는데 이런 쪽에 잘 아시는분 계심 알려 주시면 감사 해요

쓰지도 않은 폰 요금, 기계값을 물어야 하니 가슴이 헛 헛 해요

 살다 보니 벼라별 일을 다 겪네요 자식 때문에

생전에 신용불량  쪽에는 근처도 안가고 살았는데 조금이라도 정보가 있음 알려 주세요

법으로라도 해결 하고 싶네요 억울해서....

IP : 182.217.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9.28 4:32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신용평가에서 나온거면 추심회사아닌가요?
    버릇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취업이 더 문제됩니다

    그쪽에 전화해서 이자부분 금액 타협해보고(가능합니다)
    아들 앉혀놓고 군대다녀와서 어찌할지 논의해보세요

  • 2. ......
    '16.9.28 4:3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어떤 경우라도 부모님 도장만 안들어 갔으면
    연대책임 없어요
    우리도 시동생이 카드값이랑 몇가지 걸려서 시어머님 댁으로 전화가 와서
    겁도 주고 협박도 했나봐요
    하루는 제가 있는데 전화가 와서 본인에게 해결하라니
    부모님이 연대보증 섰다기에 그 서류가지고 오라고 아니면 협박죄로 경찰서 고소 한다고
    큰소리내며 싸운후에는 더이상 연락 안온다네요

  • 3. 녹취하세요
    '16.9.28 4:34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녹취하신다고 사전에 말하시고요. 전화거신분 이름 말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보통 부모랑 사는 미혼자녀의 경우 차압 거의 안 들어와요. 왜냐면 집도 가재도구도 부모가
    산게 대부분이니까요. 차압한다고 하면 법대로 하라고 하세요. 그래봐야 아들방에 있는 가재도구가
    전부일텐데요. 컴퓨터? 정도... 그런데 대부분 차압안해요. 컴퓨터 붙여봐야 얼마 나오겠어요?
    부모 압박해서 돈 받으려고 하는거죠. 보통 부모가 샀다고 증빙자료(카드로샀으면 카드사용내역서 등등)
    있으면 더 좋지만..자식빚 800때문에 부모집으로 압류 안 들어와용.

  • 4. ㅇㅇ
    '16.9.28 4:38 PM (49.142.xxx.181)

    일단 각 개인은 자연인이므로 살아있는동안은 개인의 빚일뿐 연대보증 하지 않는 이상
    채무자의 부모나 자식 형제는 채무를 갚을 의무가 전혀 없습니다.
    부동산이나 차량같은건 명의자가 부모이름으로 되어있으니 압류를 못하지만
    유채동산이라고 하는건 얘기가 다르죠. 즉 집안 가재도구는 같이 살고 있으면서 구입한것이므로
    가족이 채무자일경우 그 채무자가 산게 아니라는걸 증명해야 면책이 됩니다.
    사실 유채동산은 큰 금액이 되진 않지만 채무자와 가족을 압박하기 위해 압류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집안의 가재도구들의 압류를 피하기 위해선 일단 그 가재도구들을 아들이 사지 않았다는것 부모의 비용으로 샀다는걸 증명해야 압류를 면할수 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해야 할것 같아요. 아직 군대도 가지 않은 아들인가본데.. 20대 초반 철없을때 저지른 일이니 부모님이 어느정도 조언을 해주세요. 갚아주라는 얘기가 아니고요.
    파산신청이라도 해서 일단 빚이 더 불어나지 않게 해주시고요. 아들과 함께 다시 한번 얘길 해보세요.
    아들 입장은 그 800 이라는 금액이 너무 엄두가 안나 그냥 생각하기 싫어 회피하고 있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 5. ....
    '16.9.28 5:07 PM (39.119.xxx.239) - 삭제된댓글

    안갚고 있으면 빚은 늘어나고 그러다 신용불량자 되는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040 감정 주체를 잘 못하겠어요 3 2016/09/29 1,064
602039 “최순실 비밀통로로 청와대 출입, 경비들도 알고 있다” 4 코알라10,.. 2016/09/29 3,270
602038 호스피스 병동을 가기위해 입원중인 말기암환자 보호자로서 조언구합.. 3 .. 2016/09/29 3,562
602037 국회 파업…꼭꼭 숨겨라, 최순실 보일라 3 코알라99 2016/09/29 1,003
602036 샤넬 씨씨 크림 넘 두껍게 느껴지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5 ... 2016/09/29 2,007
602035 임산부 폭행기사보셨나요 2 하트맘 2016/09/29 2,816
602034 자궁근종수술 - 강북삼성병원 어떤가요. 혹시 다른병원 아시면 추.. 5 뜨끔이 2016/09/29 4,104
602033 유엔 보고관, '백남기 사망 사건' 관련 진상조사 촉구 2 후쿠시마의 .. 2016/09/29 612
602032 수시 경쟁율.공부못하는아이 8 도와주세요 2016/09/29 2,055
602031 최근 아파트 가격에 대한 아주 솔찍한 제 경험담이에요. 오늘 들.. 21 짱아 2016/09/29 8,398
602030 애들 찍어줄 카메라 구입하려는데요. 도움좀 부탁드려요. 3 도움좀 2016/09/29 501
602029 6살 터울로 둘째가 생기네요.. 6 ㅇㅇ 2016/09/29 2,279
602028 문득 생각난건데 닮은꼴 2 .. 2016/09/29 556
602027 아이들 이름 개명하려는데요 이름 좀 봐주세요 21 머리아픈날 2016/09/29 3,857
602026 컴퓨터 화면 글자 그림 다 번짐 현상이 있는데 왜 그런걸까요 ?.. 2 aa 2016/09/29 866
602025 집 팔고 전세로 가려는데요 5 집값 2016/09/29 2,178
602024 승무원 메이크업 팁이 있나요? 7 모글리 2016/09/29 5,481
602023 인간관계 안달복달하지않는 아이로 키우는법? 10 .. 2016/09/29 2,416
602022 고3 딸이 태어나길 잘했대요. 11 행복한용 2016/09/29 3,745
602021 지진인가요? 서울 화곡동인데요 미세하게 흔들렸어요.. 6 123 2016/09/29 3,739
602020 키작은 남자들이 여자키 많이 따지네요 16 .. 2016/09/29 5,873
602019 친정엄마가 님들 아플때 음식 해주세요? 10 궁금...... 2016/09/29 2,146
602018 박유천 정준영 사건등이 왜곡 언플 되는 이유가 2 ㅇㅇ 2016/09/29 1,514
602017 저희 동네에 최고 좋은 아파트 전망 좋은 곳 보고 왔습니다 16 오늘 2016/09/29 6,280
602016 닭똥궁물 맛나요? moony2.. 2016/09/29 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