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학교에 갔는데

아줌마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16-09-22 11:44:03

공개수업에 갔는데 아예 수업중에 대놓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애가 있어요.

선생님 열심히 칠판에 글 써가며 설명중이신데..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앞자리 중딩 애가 꾸벅꾸벅 졸고 있어

행여나 내릴 정류장 놓칠까봐 제가 다 불안하던데

애들 밤에 스맛폰 못보게 압수 하세요.

저 정도면 새벽 서너시간 밖에 못자고 학교 왔다는 소리죠.

졸음은 어른도 견디기 힘들어 교사들이 혼내기도 안쓰럽다 하시던데

공부는 둘째치고 크는 아이들 건강이 너무 염려 됩니다.

IP : 59.22.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2 11:46 AM (183.104.xxx.174)

    잠이 와서 아니고
    그냥 수업 들어도 뭔 내용인 지도 모르고
    관심 없어서 자는 경우도 많아요
    그 과목 선생님이 너므 재미없게 수업해서
    지루해서 자는 경우도 있고
    요즘 안 깨워요
    깨우는 선생님은 그래도 아직 애들한테 정 있는 선생님이구요
    차라리 수업태도 산만해서 수업분위기 방해 하느 니
    자는 게 편하다고..

  • 2. ..
    '16.9.22 11:48 AM (183.99.xxx.161)

    그리고 사춘기때는 유난히 졸립지 않나요?
    저 중학교때던가.. 그랬어요 하루종일 졸렸어요
    그땐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안될때가 일찍 일찍 잤는데.학교가면 졸립고.. 자도자도 졸립고..

  • 3. 아들
    '16.9.22 11:52 AM (59.22.xxx.140)

    말도 늦게까지 폰 하느라 안자고 학교 와서 자는 애들이 있다네요.
    그리고 댓글님 말씀처럼 한창 크느라 잠도 많을 때인데 중요한 밤잠을 안자니
    아이들이 낮에 견딜 수가 없는거죠.

  • 4. 잠자는 아이들 깨우지않는것
    '16.9.22 12:20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오래전부터 그랬어요. 그아이들 깨우다보면 수업 못해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교실 뒷편에
    매트를 깔아놓기도 해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41 국민의 당 사드반대 철회?? 1 좋은날오길 2016/09/22 347
599640 조울증이나 우울증 치료 중엔 심도깊은 일상업무 가능해요? 2 ........ 2016/09/22 1,272
599639 샴푸추천해 주세요.ㅠ 2 ㅎㅎ 2016/09/22 1,180
599638 샴푸바와 비누의 차이점이 뭘까요? 3 내비도 2016/09/22 2,488
599637 쓸쓸하고 외로워요 12 외로움 2016/09/22 2,518
599636 종교를 가지려는데 성당? 교회? 10 2016/09/22 1,400
599635 미국 after school program eata visa로 .. .... 2016/09/22 374
599634 돈이 중요하지만 가난해도 그들만의 행복이 22 돈이뭐길래 2016/09/22 3,708
599633 급할때 먹기 편한 가성비 좋은 냉동 음식들 . 5 d d 2016/09/22 1,618
599632 독일과 영국 질문드려요 (답변 많이 기다릴께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4 여행 2016/09/22 797
599631 아기먹일 버섯볶음 맛있는버섯 추천해주세요~~ 4 .. 2016/09/22 674
599630 친절한 건 매우 큰 장점인 듯요 4 ... 2016/09/22 1,695
599629 제 딸이 결혼합니다. 25 긴머리무수리.. 2016/09/22 8,098
599628 부부싸움 하소연은 제발 애들에게 하지 마세요 결혼 2016/09/22 1,784
599627 어제 학교에 갔는데 3 아줌마 2016/09/22 1,107
599626 LG U TV 보시는분 계신가요? 4 .. 2016/09/22 771
599625 가난하면 애낳지 말아야지 44 ㅇㅇ 2016/09/22 9,974
599624 이런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세요? 제가 바보같나요? 23 .... 2016/09/22 4,084
599623 행아웃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6 ㅇㅇ 2016/09/22 1,492
599622 일본도 활성단층 정보은폐로 후쿠시마 원전 재앙 맞았다 3 일본판박이 2016/09/22 1,186
599621 대입논술수업조언 3 고2맘 2016/09/22 830
599620 지진에 취약한 건물이라고 하네요 5 걱정되요 2016/09/22 1,992
599619 몇달 월세살기에 도시형이 좋을까요, 오피스텔이 좋을까요? 1 bb 2016/09/22 719
599618 강아지 키운지 2년반이 넘었는데 정말 제가 무식했었다고 느낍니다.. 8 뚜벅이 2016/09/22 2,454
599617 결혼 후 미혼이 부러웠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3 ㅇㅇ 2016/09/22 2,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