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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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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그리고 .....

반미 조회수 : 6,009
작성일 : 2016-09-21 20:54:18
내가 며느리 한테 수모 당한걸 알면서도
그 자리에서 며느리를 껴안아주고 달래고
집에 와서는 애들이 이혼 할까봐 그랬다고
하면서 내가 배신감 느꼈을 거라 말하는 그이
나 모르게 돈도 보내 주었드라구요
정말 외로운 외국 생활인데 많이 힘드네요
IP : 108.81.xxx.11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1 8:56 PM (117.111.xxx.176)

    며느리도 외국에 함께 사시나요?
    남편이 현명 하신것....

  • 2. 별로 안 현명
    '16.9.21 8:58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아들만 며느리편 들면 되는거죠. 글쓴님 남편은 아내편 들어야죠. 그리고 가정경제를 아내안테 말도 안하고
    몰래 돈까지 보내준거면 혼내야죠. 아니 먼 죄를 지었길래 며느리 눈치보고 살아야해요? 진상 시모세요?

  • 3.
    '16.9.21 9:00 PM (211.104.xxx.4)

    어떤 일인지 모르겠지만 남편분이 잘못 처신하셨네요

  • 4. ..
    '16.9.21 9:01 PM (1.229.xxx.205)

    무슨일이 있었는지 한번 얘기해주세요.
    그래야 수모인지 정당한 발언인지 알죠..
    남편분이 등신같은건지 현명한건지..

  • 5. 구체적
    '16.9.21 9:02 PM (117.111.xxx.176)

    사연을 모르는 상황에서 뭐라 말씀 드리기가 그렇네요.

  • 6. 대충
    '16.9.21 9:08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

    뭔 말씀인지 이해는 가요. 저도 며느리 시절 시아버지가 저희들 편들어서 우리가 편했었던거구나 반면 시어머니는 완전 속상했겠구나 하고 이제서야 느낍니다. 저도 곧 며느리 볼 나이가 되니 알겠더라고요. 남편이 내 편을 안들고 며느리편 들면 엄청 속상하겠더라고요. 누가 잘못했던지요.

  • 7. 반미
    '16.9.21 9:13 PM (108.81.xxx.118)

    너무 창피해서 ..... 말을 못하겠어요
    결혼식 후 세번 만났을때 저희집에서
    get out of my house 하고 포악을
    해대드라구요
    일본애인데 너무 실망해서 죽을때 까지
    보고 싶지 않아요

  • 8. ...
    '16.9.21 9:15 PM (58.236.xxx.201)

    완전 진상 시어머니아니면 남편은 무조건 아내편이어야죠

  • 9. ㅡㅡ
    '16.9.21 9:22 PM (218.157.xxx.87)

    님 집에서 왜 며느리가 님보고 나가라고 하나요?

  • 10. ㅡㅡ
    '16.9.21 9:24 PM (218.157.xxx.87)

    근데 혹시.. 이상한 시어머니는 아니시죠? 여기 자주 언급되는 한국의 전형적인 진상 시모상 말이예요. 일본은 며느리도 손님대접하는 나라라서 혹시 조금이라도 한국 시어머니 노릇 그대로 했다간 일본 며느리라면 난리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 11. 그건
    '16.9.21 9:30 PM (211.186.xxx.206)

    일본애 말도 들어봐야 ᆢ

  • 12. ....
    '16.9.21 9:32 PM (221.146.xxx.134)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왜 그랬을까요?
    사실 한국식 고부관계 외국인들 입장에선 이상한점 많죠.
    보태거나 빼지말고 사실대로 말하셔야 판단가능하겠네요

  • 13. 당근
    '16.9.21 9:36 PM (24.63.xxx.147)

    님 아들이 정상이고 그 아들이 결혼한 여자가 정상이라는 가장 하에
    잎뒤 전후사정을 들어봐야 뭐라 말씀드릴 수 있을것 같아요

  • 14. 남편이상
    '16.9.21 9:44 PM (180.230.xxx.39)

    며느리남편은 아들이니 아들이 편들어주고 원글님 남편은 원글님을 편들어야지요.이해 안가네요.상의 없이 돈 보낸건 원글님을 무시하는 행동아닌가요 ?

  • 15. 반미
    '16.9.21 9:48 PM (108.81.xxx.118)

    더 자세히 적어야 겠지요
    그러나 한계를 느끼게 되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 16. ㅡㅡ
    '16.9.21 9:56 PM (218.157.xxx.87)

    예. 외국서 속상하고 힘드시겠어요.. 아무쪼록 남편분하고 잘 대화하셔서 다음부터 독자행동 하지 마라 하시고 아드님과도 잘 푸셨음 싶네요..

  • 17. 일본은..
    '16.9.21 10:22 PM (121.163.xxx.110) - 삭제된댓글

    우리처럼 끈끈하지 않아요.

    부모자식간이라도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각자 삶.

  • 18. 남편 미친놈
    '16.9.21 10:30 PM (212.88.xxx.127)

    혹시 외국인인가요?
    며느리한테 딴 마음 먹은거 아닌가요? 뭘 안아줘요? 징그럽게.

  • 19. 에휴..
    '16.9.21 10:51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님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원글님 여기서 마음 위로 받고 싶은거지 옳고 그름 판단을 받고 싶은건 아닐테니 여기에 풀어 놓지 마세요. 더 속상하신 일만 생기실거예요. 여긴 며느리들 입장에서 너무 거친 말들이 많더라구요...
    외국에서 얼마나 오래 계셨는지 모르지만 참 쓸쓸하시지요? 남편분에게도 서운 하시겠어요. ㅠㅠ
    줄 수 있는 사랑이 얼마만큼인지 모르지만 이제 마음에 남아 있는 사랑..나자신을 사랑하며 살아 보세요!

  • 20. 반미
    '16.9.22 6:18 AM (64.134.xxx.246)

    에휴.. 님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산지 42년 됐는데
    남편은 물론 한국인 이며
    항상 나에겐 비판 적입니다
    다른이들 한테는 더없이 곰살맞고요
    신뢰감을 완전히 잃고
    골이 너무 깊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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